제55집: 미국에 지지 말라 1972년 05월 06일, 일본 협산호 Page #125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축복한 미국

그런 것을 보았을 때 미국은 일본보다 순종적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축복한 미국 사람을 버리고 싶겠는가? 어떤가? 버리고 싶지 않은 것이 틀림없다. 거기에서 일본이 매달리며 '하나님은 평등한 하나님이므로 그들만 사랑하면 곤란합니다'라고 항의할 수는 있다.

'하나님이 머리 색깔이나 얼굴색을 보고 사랑한다고 하면, 이건 참을 수 없다' 그렇게 반항할 수 있다. 그 대신 하나님에게 그 사람보다 몇 배 이상 사랑했을 때, 하나님은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일이 성립된다.

그렇다면, 그렇게 할 자신이 있을 때는, 하나님이 사랑하고 있는 것을 이렇게 바꿔 줄 수도 있다. 그것은 할 수 있다. 그런 자신이 있는가? 선생님은 응원하지 않아요. 이 일본의 젊은이들, 이 정도면 시험삼아 그럴 만한 희망이 있으니까 선생님이 '하나님, 제발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시 한 번 더 고쳐 생각하여 주십시오'라고 말하면, 하나님은 '아, 그럴 것이다. 보아 두지 않으면 안 되겠다' 하고 시험해 볼지도 모른다.

그 시험이 젊은 사람이 모두 도망쳐 버리는, 그러한 시험이 되었을 때는 모두 미끄러져 떨어진다. 그런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을 툭 쳐내고 뜻밖의 사람을 대신 집어넣을 수도 있다. 최고라면 그 최고에 필적할 내용으로 시험을 해보는 것이다. 단박에 미끄러져 버릴 경우 영원히 굿바이인 것이다. 그렇게 안 되겠어? 되지? 그러니까 보통의 테스트 가지고는 안 된다. 선생님만 해도 보통의 테스트는 안 한다. 그러므로 일본에는 3배,4배의 어려운 일을 시켜 봐야 하겠다.

선생님은 그렇게 결심하고 왔다. 그래서 이번 미국에 갈 때에는 잠시 들러서 일본의 간부들에게 말했다. 선생님이 일본에 들른 것은, 일본의 지구장이나 통일의 용사들에게 말을 해주고 격려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목적은 미국이다. 세계적 대운세를 모두 모아서 일본에 가지고 와서, 모두 보자기를 풀 테니까 그때까지 기다리라고 약속하고 갔던 것이다. 그때가 바로 지금 여기에 와서 여러분들과 만나는 이때다. 이때가 그 약속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