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5 Search Speeches

일본 통일교회의 자기 '심적 경향

재작년부터 내가 한국이나 아시아에 방향을 갖추어 돌아오려니까 일본이 제멋대로 되어 있다 이겁니다. 대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남자들이 전부 책임을 져 나왔는데 원리적인 관이 틀렸더라 이겁니다. 가인 아벨 문제를 거꾸로 알고 행동하고 있었다 이겁니다. 몇 번이나 가르쳐 주었는데도 한국과 긴밀한 연락을 맺지 않았다구요. 한국 간부가 오는 것을 싫어하고 자기들 독단적으로 하려고 했다구요.

일본의 국민성이 그래요. 지금까지 세계에 대치되는 문화권을 중심삼고 소화한다는 입장에서 자기들이 본떠 가지고 와서는 자기화하는 놀음을 해 가지고 자기들 위주하고 나가려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일본 통일교회가 그런 경향권에 걸려 들어갔습니다. 선생님이 지시하면 1차 회의, 2차 회의를 거쳐 의논한다고 해서 결국 3차 단계에 들어가서는 자기들 위주한 방향으로 흐려 버려 가지고 나온 것입니다. 그 주류 사상이 틀렸다 이겁니다. 가인 아벨 문제 말이에요.

선생님이 책임자를 임명했다면 '내가 아벨이니 가외의 사람은 가인으로서 절대 복종하라.' 했다구요. 그런 원리가 아닙니다. 가인은 사탄 편이니까 아무 것도 모르는 것입니다. 아벨은 하늘 편이니까 모든 것을 갖추어서 전부 가르쳐 주어야 됩니다. 자기화해야 됩니다. 그런데 강제적으로 명령해서 군대식으로 하는 건 통하지 않아요. 자연굴복할 수 있게 하는 자리에 서야 아벨 자체가 중심 자리에서 커 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보강되는 것입니다. 실력이나 경험적 기준도 없는 가운데 가르쳐서 지도하려고 하지는 않고 생데기들을 잡아다가 전부 명령만 하니 될 게 뭐냐 이거예요.

일본에서 교육받은 사람이 3백만 명이 넘어요. 거쳐간 사람이 그 정도입니다. 그 사람들이 통일교회 전통을 따라 남아졌다면 일본 정부를 요리하는 것은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를 하늘이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와 보니 전부 틀린 것입니다. 그러니 벌커덕 뒤집어 박아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남자 후퇴!' 해서 여자를 내세워서 하는 것입니다.

여자도 그래요, 표준이 될 수 있는 여자가 많지 않아요. 이 사람들을 재교육시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16만 명의 교육 기반을 중심삼고 남자들을 중심한 체제를 변경하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들어오다 보니 경제 활동하던 모든 체제가 무너지게 된 것입니다, 그 전에 무너졌지만. 이런 상황이 되어 위험수위에 도달했다 이겁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통일교회 중심자가 선생님이기 때문에 이걸 선생님이 책임져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