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아버지를 닮자 1963년 05월 1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6 Search Speeches

참부모로 하-금 승리의 방패를 세우게 하" 복귀섭리의 '심

그러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고한 전체의 목적은 어디에 있느냐? 우리로 하여금 하늘의 자녀의 자리를 거치게 해서 하늘의 모든 주권을 대신하여 주관의 뜻을 온 피조세계 앞에 세울 수 있는 참다운 참부모의 이름을 찾아 나오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았기에 참부모가 되고자 하는 우리들은 이제 어떻게 해야 되느냐? 아버지는 천지에 참부모의 입장에 서 가지고 슬픈 생활을 하였고, 자기의 책임이 아닌 전체의 책임을 짊어졌고, 자기의 싸움이 아닌 전체의 싸움을 위해 우리 대신 싸워 주었고, 자기의 승리의 한 기준을 세워 가지고 그 승리를 우리의 승리로 옮겨 주기 위하여 나오는 아버지인 것을 알았을진대, 오늘날 우리들도 그런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시는 참부모도 그런 입장에 서야 됨과 동시에 그런 뜻을 알았던 모든 사람도 그런 자리에 서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 수련을 받고 나가는 여러분들, 이제 우리들이 바라는 소망의 기준이 무엇이뇨? 하나님이 찾고 있는 참부모를 중심삼은 자녀와 본연의 종을 위주로 한 하나님의 가정을 세우고, 그 가정으로 하여금 천지만물을 주관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버지의 뜻인 것을 알았을진대, 오늘날 여러분들의 모든 생각과 여러분들의 모든 생활의 중심과 여러분들의 모든 활동이나 행동 그 전체의 내용은 이 하나의 목적을 완결시키기 위한 책임을 지고, 이 하나의 목적을 완결시키기 위하여 근심을 하고, 이 하나의 목적을 완결시키기 위해서 싸우는…. 그런 신념을 가진 확고부동한 자신이 돼야 됩니다. 이렇게 되지 않는 한 아버지의 뜻과는 영원을 두고 하나될 수 없다는 거예요.

역사는 지나오는데, 지나오는 역사노정에 있어서는 반드시 투쟁역사를 거쳐온다는 것입니다. 역사를 중심삼고 볼 때 과거가 있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습니다. 인류역사 하게 되면 이 역사는 과거 역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논하고 있지만 그 역사의 연줄이란 것은 반드시 현실을 거쳐 미래를 연결시켜 나가야 할 역사적인 인연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연고로 오늘날 우리들은 지나간 과거를 재차 수습하여 역사적인 현실을 창조하고, 역사적인 미래를 창조해야 할 책임을 짊어진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어떻게 생각하면 하나님보다 더 큰 책임을 우리가 짊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느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인간을 대하여 참부모를 세울 때까지 책임을 하면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적인 책임분담시대, 혹은 참부모적인 책임분담시대가 있고, 삼위일체신을 중심삼아 가지고 참부모를 위주로 실체적인 승리의 기반이 벌어진 후에는 성도의 시대가 온다고 하였습니다. 성도의 시대는 전체의 역사적인 분야를 대신할 수 있는 시 대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대적인 사명을 책임져야 할 것이 오늘날 성도, 즉 자녀의 사명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복귀섭리의 중심은 무엇이냐? 참부모를 세워 참부모로 하여금 승리의 방패를 세우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후손된 우리들에게는 어떤 책임이 지워져 있느냐? 그 가정을 위하여 하늘과 땅에 널려 있는 인연된 세계를 전부 다 연결시켜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 책임이 남아 있는 연고로 여러분들의 책임분야에 있어서 직접적으로 과거가 여러분의 생활권 내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현실이 여러분의 생활권 내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미래의 생활적인 인연이 여러분이 앞으로의 생애노정을 가는데 남아진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것을 생각하게 될 때, 지금 이 시대에 처해 있는 여러분들은, 혹은 자녀시대를 향하여 넘어가는 시대를 맞이한 우리들은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이상으로 비장한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가 되었다는 것을 우리들은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 지상과 천상에 있는 피조세계를 주관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주관하는 것이 사명이요, 우리 인간들은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만물을 주관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그런 연고로 지으신 만물을 주관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우주적이어야 됩니다. 그래야 우주를 주관하는 우주적인 사람을 하나님이 주관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타락이 없었더라면 하나님을 중심삼은 직계 혈통을 통하여 자동적으로 동일한 이념의 기준이 연결되었을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세계에 벌어진 역사상의 모든 인류는 전부 다 하나님과 배치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전부가 슬픔의 총합체라는 거예요.

그런고로 이를 대하여 슬퍼해야 할 것이 남아 있고, 이를 대하여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어야 되겠고, 이를 대신하여 싸워 줘야 할 사람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 전체를 주관하고 승리할 수 있는 사람들을 가져야 할 것이 오늘날 이 세계가 요구하는 중요한 조건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도 요구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참부모를 세워서 하나의 종적 기준의 기반을 닦으면 됩니다만, 우리는 종적 기준의 기반을 닦은 그 터전 위에서 횡적인 사방성을 세워 세계적인 무대 앞에, 혹은 전체 피조세계 앞에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재림적인 책임, 참부모의 입장과 마찬가지의 입장에서 사방을 중심삼아 가지고 세계에 대해서 자녀를 통해서 그러한 인연을 세워 놓고 이러한 요구의 목적을 달성하지 않으면 안 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 연고로 오늘날 여러분의 책임이 얼마나 지중하다는 것을 우리들은 더더욱 생각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이 이루어 놓은 기반이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나아가면 된다' 하는 이런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더더욱 우리는 책임이 중요하기 때문에 내 생활에 있어서나 내 행동에 있어서 느끼는 감정을 분석하여 사탄과 더불어 근심하던 것을 아버지의 입장을 대신한 자리에서 이걸 소화시켜야 하겠습니다. 그래 가지고 사탄과 대결하여 아버지 대신 책임지는 입장에서 이것을 주관하고, 아버지 대신 싸우는 입장에서 이것을 정비해 가지고 하나의 승리 기반을 생활무대에 닦고 만다는 이런 신념이 투철한 자신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는 한 종적인 역사를 밀고 나가는 데 있어서 제일 발판을 조성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중요한 시대에 처해 있는 우리 자신들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