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셨네 1986년 03월 18일, 한국 부산교회 Page #189 Search Speeches

축복받은 종교가 희생하- 세계를 구하" 게 하나님의 뜻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해 주셨는데, 축복해 줘 가지고 뭘하게 하기 위한 거예요? 잘살라는 거예요? 세계의 제일 악마를 퇴치해 버리고 난 후에는 잘사는 것을 허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교회에 축복한 목적을 이루자면 이 세상에 악마의 소굴인 공산당과 그다음에 퇴폐적인 윤리, 사탄의 기반이 된 부패상을 전부 다 청소해 놓고 잘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남겨 놓고 잘사는 길을 하나님이 부여하지 않아요. 그렇잖아요? 「예, 그렇습니다」

유대교가 예수님을 맞지 못한 것은 모세 이하의 메시아를 바랐기 때문이예요, 모세의 구약시대를 넘어선 세계 이상의 메시아인데. 이스라엘 민족은 메시아가 오게 되면, 이스라엘 민족을 모세가 치리하던 구약법을 중심삼고 세계적으로 인도할 줄 알았다구요. 그것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뜻은 이스라엘 민족과 유대교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예수를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님을 반대하다가 잡아죽였으니 2천 년 동안 벌받는 민족이 된 것입니다. 금후에 이스라엘, 유대 나라는 내가 구해 주지 않으면 갈 길이 없는 거예요.

로마 교황청이 왜 망했느냐? 로마가 왜 망했느냐 이거예요. 결국은 주어진 복이 로마 교황청과 이태리 민족을 중심삼은 복인 줄 알았습니다. 그 복을 잘못 이해한 거라구요. 자기들 로마 민족, 자기 교황청이 십자가를 지는 한이 있더라도 세계를 구하고 나서 세계가 받드는 로마 민족이 됐더라면, 로마와 이태리는 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그 복이 영국으로 가지 않았을 거예요.

영국도 역시 마찬가지라구요. 조그만 섬나라가 오대양 육대주에서 해지는 날이 없게끔 세계적인 축복을 해주셨습니다. 영국의 앵글로색슨 민족은 전부 다 마적단, 해적단의 후손들이 아니예요? 단 한 가지 세계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용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축복해 줘서 세계를 위하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 수 있기를 바랐는데 전부 다 영국을 위주한 것입니다. 그러니 전부 다 구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신교운동으로부터 미국으로 갈라져 나온 거예요.

또, 미국에 200년 동안 세계적인 축복을 수습해 가지고 몽땅 갖다 맡겼는데, 이놈의 자식들이 그것을 전부 다 자기들을 위한 복으로 알고, 자기 기독교의 복으로 알고, 미국만의 복으로 알고 있는 거예요. 미국과 기독교를 희생시켜서 세계 만민을 해방하고 만민의 복지를 건설해 주어야 할 책임을 망각해 버리고 미국 제일주의, 미국 단일주의, 제일개국주의로 떨어져 나간 거예요. 세계주의적 미국을 위하여 자기 자체 일개국을 희생시키고 일개 기독교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적 기반 판도를 닦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위배되고 반대된 자리에 나가니 미국 자체도 곤두박질하는 거예요. 가정이 깨져 나가고, 교회가 깨져 나가고, 나라가 깨져 나가고 전부 다 엉망진창입니다. 전부 다 병이 났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40년 동안 이런 것을 다시 수습해 가지고, 2차대전 직후에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는 판도로 갔던 것과 같이, 딱 그와 같은 자리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통일교회와 통일교회 문선생을 중심삼고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는 판도가 되었습니다. 통일교회의 외적 기반을 중심삼고….

오늘도 저 박보희가 여기서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미국을 움직여야 돼요. 정치적으로도 못 하면 안 돼요. 차기 대통령도 내가 임명하는 사람이 돼야 된다구요. 대통령이 되면 첫날 새벽부터 와서 나한테 경배해야 돼요. 그럴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다 끝장이라구요. 그런 말을 들으면 CIA나 뭐 FBI는 기분 나쁠 거예요. 기분 나쁘라고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