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8집: 천주의 참사랑 길을 따라서 1996년 05월 0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6 Search Speeches

영원하고 유니크한 사'을 원해

거기에 내가 박자를 맞춰 상대가 되어 춤도 춰야 되고 별의별 놀음 다 해야겠더라구요. '이야, 하나님이 살기에 얼마나 바쁘겠나? 우주를 하나로 만들기에 바쁘겠구만.' 하고 생각했어요. 귀가 천만 개가 있어도 모자라고, 눈이 그렇게 있어도 모자라고, 코가 있어 냄새를 맡으려면 얼마나 복잡하겠나 이겁니다.

그렇지만 복귀섭리의 길은 놓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 길을 달려가면서 그 일을 전부 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그런 소원이 많더라도 배리타운을 가는 데 있어서는 그 목적지까지 달려야 하는 것이다. 달려라, 달려라.' 해서 다녀왔습니다.

그게 뭐예요?「배리타운.」베리(very;대단히), 베리 굿 타운, 거기에 우리 유 티 에스(UTS;통일신학대학원)가 있다 이겁니다. (웃음) 배리타운이니까 베리 굿 액션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기분이 나빠요, 좋아요?「좋습니다.」그렇게 배리타운에 들렀다가 올 때, 딴 사람들은 차를 태워서 보내고, 나는 비를 맞으며 배를 타고 매우 기분 좋게 여러분을 만나려고 달려왔다구요.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자구요. 간단한 것입니다. 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에. 하나님이 무엇을 생각했느냐 하면, 전부 사랑을 생각했습니다.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남자 여자의 오목 볼록이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요?「예.」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남성 여성의 개념입니다.

여자는 오목, 남자는 볼록입니다. 이건 뭣에 쓰는 것이냐? 글을 쓰기 위한 것이에요, 머리에 쓰기 위한 것이에요, 핸드백같이 가지고 다니는 것이에요? 무엇 때문에 필요한 거예요? 무엇 때문에 그걸 만든 거예요?「사랑 때문에….」사랑? 무슨 사랑?「참사랑입니다.」참사랑이 되려면 오목하고 볼록이 가닥가닥 소리나게 맞춰야 되겠어요, 딱 맞춰 가지고 소리가 안 나야 되겠어요?

*절대적으로 소리가 있어야 돼요, 절대적으로 소리가 없어야 돼요?「없어야 됩니다.」절대적으로 소리가 없어야 됩니다. 대답은 간단한 것입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그래서 발길로 들이차면 떨어져야 되겠어요, 안 떨어져야 되겠어요?「안 떨어져야 됩니다.」

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사랑을 점령하려면 볼록하고 오목이 절대적으로 접착제로 붙인 것같이 안 떨어져야 됩니다. 그것이 일 년쯤 계속하다 떨어져야 되겠어요, 십 년쯤 가서 떨어져야 되겠어요, 영원히 안 떨어져야 되겠어요?「영원히 안 떨어져야 됩니다.」*영원해야 됩니다. 누구든지 그러한 영원한 사랑, 유니크한 사랑, 불변의 사랑을 원하잖아요. 누구든지 그런 사랑을 원합니다. 절대적인 사랑! 따라해 봐요.「절대적인 사랑!」유니크한 사랑!「유니크한 사랑!」영원한 사랑!「영원한 사랑!」불변의 사랑!「불변의 사랑!」얼마나 원더풀하냐!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박수)

여러분, 첫사랑을 잊어버릴 수 있어요?「없습니다.」잊을 수 있어요? 첫사랑 할 때 순수한 첫사랑이에요, 좋지 않은 첫사랑이에요?「순수하고 순진한 사랑입니다.」*순수하고 순진한 사랑이라는 것은 절대적인 사랑, 유니크한 사랑, 영원 불변의 사랑이라는 거지요?「그렇습니다.」영원히 그렇습니다.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

눈이 그러한 사랑을 찾아서 헤매겠어요, 오관이 그러한 사랑을 점령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어요, 그렇지 않은 사랑을 위해서 노력하겠어요? 여자로 생겨나 가지고 사랑할 때는 남편을 사랑하는 거예요.

젊은 사람 둘이 결혼해서 재미있게 살면서 사이좋게 걷는 것을 보고 '야, 너희들 아무리 그래도 나만 못하다. 아무리 늙어서 지팡이를 들었더라도 너희들은 내 본을 받아야 된다.' 그래야 되겠어요, '아이구, 부럽다! 나도 또 그랬으면 좋겠다.' 그래야 되겠어요?「첫 번째입니다.」'너희들은 맨 부하이고 나를 따라오고 있다. 유치원생이다.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 박사 학위를 갖고 이제 하늘나라의 사랑의 박사 학위를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로 입적한다.' 그래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