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집: 축복가정 1982년 06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1 Search Speeches

보다 큰 것을 위해 희생해야 천국- 가

나 혼자는 천국에 못 간다구요. 자기의 부모, 형제, 자녀가 다 함께 있어야 가정천국이 이루어진다구요. 그럼, 가정천국을 가진 사람은 그 다음에 무얼할까요? 국가 천국…. 가는 길이 있다구요. 국가천국을 가진 후에는 세계천국, 세계천국을 가진 후에는 천주천국…. 왜 그래야 되느냐 이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영계, 즉 영원한 세계, 저나라에 가게 되면 몇천 대 몇만 대 조상까지 다 만나는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이 죽어 저나라에 간다면 무얼 중심삼고 하나되어 살 거예요? 이 원칙에 의해서 하나돼야 해요. 즉, 가정을 중심삼고 나라를 위해서, 나라는 세계를 위해서, 세계는 하늘을 위해서…. 이래 놓아야 과거의 조상이나 앞으로의 후손이나 또 세계의 어디서든지 전부가 원만한 질서를 지킬 수 있는 거예요. 그런 기반 위에 선 가정, 그런 기반 위에 선 친족, 그런 기반 위에 선 종족, 민족이 각각 중심이 되고, 그 가운데 선 국가가 중심 국가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영계에 가서 '아, 나는 가정천국 몰라' 하면 그거 통하겠어요? 저나라에 혼자만 갈 수 있나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우린 이런 사상 관념을 안 가질 수 없는 것이예요. 서로서로가 위한다는 사상이 없이는 존속할 수 없다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통일교회가 세계를 위해서 일하고, 영계를 위해서 희생해야 한다고 선생님이 말하면 '아이고, 나는 싫다' 그러지요? 그런 사람들은 저나라에 가서 문제가 생길 사람들이라구요. 여러분이 영계에 가게 되면 어디에 어떻게 속하겠어요? 다 필요 없다고 한다구요. 완전히 고립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나라에 자유분방하고 영원불변한 행복권을 만들기 위해 선생님이 지상에서 그런 심정적 훈련을 하고, 그런 길을 가라고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것은 정당한 길이라구요. 이 공식은 어디나 통하는 거예요. 미국뿐만 아니라 어디나 이 공식은 통하는 거예요. 기성교회 교리나 다른 종교의 교리는 안 통하지만 이 공식은 통하더라 이거예요. 이렇게 살고 가겠다는 사람은 영계에 가면 문이 척척 열리지만, 이렇게 살지 않겠다는 사람은 전부 다 블럭(block;장애물)에 걸리게 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여러분 결혼한 가정들은 여자들이 '아이구, 뜻이고 나라고 그만두고 공부해서 취직해 가지고 우리 아들딸 잘먹고 잘살도록 해야 돼요. 그러니 학교 가서 공부해요. 공부, 공부…' 하는데 그거 잘된 거예요, 못된 거예요? 결혼하자마자 자기 남편보고 공부하라는 거예요. 뜻이고 뭣이고 나라고 뭐고 세계고 뭐고 우리가 알 필요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래요? 「아니요」 할 수 없으니 아니라고 하지.

그래, 내가 여러분들을 고생시키는데, 무슨 원수가 졌다고 여러분들을 고생시켜요? 현재 사회에서 이렇게 살아야 된다는 것을 빤히 알면서 왜 지긋지긋하게 이렇게 가라고 야단이예요? 선생님에게 무슨 이익이 있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여러분들이 영계에 가서 '선생님, 우리에게 왜 이렇게 안 가르쳐 줬어요?' 하고 참소할 것을 내가 알기 때문이예요. 그거 알겠어요? 작은 것은 큰 것을 위해 희생하라는 말 알겠어요? 「예」

오늘날 이 지상세계도 그런 모든 전통적 정신교육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영원한 세계를 찾아가야 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이걸 받아들여요? 「예스」

자, 그러면, '너 하늘땅을 위해 죽어라' 하면 기분 나쁜가요? '너희 부부가 죽어라' 그런 명령을 하면 어때요? 기분 나쁜 일이예요, 좋은 일이예요? '네 아들딸을 전부 다 희생시켜라' 그런 명령을 하면 어때요?

이 우주 천국을 위해서 가정 십자가를 진 가정이 있다면 그 가정은 가정 구주가 됩니다. 그런 게 나빠요? 그게 싫어요? 그 사람이 영계에 가게 되면 제일 센터에 머물게 돼요. 모든 가정 중에서 제일 가운데에…. 여러분 그거 좋아요? 그렇게 되라는 거예요. 똑똑히 알아요.

개인은 가정을, 가정은 종족을, 종족은 민족을, 민족은 국가를, 국가는 세계를, 세계는 천주를, 천주는 하나님을 위해서 희생해라 하는데, 왜 그러냐 하면 저나라 때문에, 영계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통일 종족을 중심삼고 통일 나라를 위해서 여러분들을 희생 시켜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이 한국까지 희생시켜야 되겠다구요, 한민족 말이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한국 남자나 여자나 누구라도 고생시키려고 해요. 지금 미국에 있는 한국 교포들을 규합해 가지고 미국 사람 이상의 고생을 시키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것을 반대할 미국 조상이, 그것을 반대할 이 시대 사람이, 미래의 사람이 있을 수 있느냐? 없다는 거예요. 이거 반대할 사람 없다구요.

인간은 과거, 현재, 미래의 3세계를 통하는 역사적 인간인데, 이렇게 하면 이 3세계를 통해서 꺼꾸로 가든 이렇게 가든, 어디를 가든지 반대할 자가 없는 것입니다. 전부 다 환영해요.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이러한 사상이 어느 시대든, 과거나 현재나 미래 앞에 반대받겠어요?

또, 암만 아프리카 사람이 백인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백인이 그런 사상을 가지고 가서 살게 된다면 환영하는 것입니다. 어디 환영하나 안 하나 가 보라구요. 그건 뭐 개인도 환영하고, 나라도 환영하고, 아프리카 전체가 환영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래서 미국 와서 지금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것이 없다면 선생님이 무엇 때문에 미국 재판정에 나가요? 나가지 않아도 되는 거예요. 한국에 머물러 있으면 되는 거지요. 이 나라의 정의를 위해 희생하기 위해서, 세계의 정의를 위해 희생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가르쳐 주었으니 내가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거 나쁜가요? 이런 사람이 올바른 지도자입니다. 이것은 하늘도 사탄도 부정을 못 한다구요. 사탄까지도 올바른 지도자라고 인증서를 써 준다는 거예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