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집: 수난의 정상 1977년 06월 26일, 미국 Page #45 Search Speeches

축복받으려고 하기 전- 하나님의 독생자 독생녀라" 자각을 해야

그러면 여기 레버런 문이라든가,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것입니까? 뭘하자는 거예요? 딴 것은 없다구요. 여러분의 돈을 먹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 모두 출세시키려는 것이 아니라구요. 그런 것 아니예요. 아담이 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고통을 겪게 되었고,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뜻을 이루지 못한 것을 해소시켜서 해방시키기 위한 책임을 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가 예수보다 더 힘든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나는 이것을 주장하겠다. 내가 예수보다 더한 죽음의 자리에 가더라도 나는 이것을 주장하겠다' 그 외에는 없다구요.

그래서 개인이 반대하는 것을 넘고, 가정이 반대하는 것을 넘고, 사회가 반대하는 것을 넘고, 종족이 반대하는 것을 넘고, 민족이 반대하는 것을 넘고, 국가가 반대하는 것을 넘고, 세계가 반대하는 것을 넘어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넘어가는 날에는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축복하면서 기뻐 하실 것이고 '내 아들아! 잘했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 밖에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루어 하나님을 해방시킬 수 있는 독생자라는 자각을 가지자는 것입니다. 그 놀음을 하자는 거라구요. 그 놀음을 하자는 거라구요.

'하나님, 당신과 나는 하나되었습니다. 뗄래야 뗄 수 없습니다' 이래야 된다구요. 나라가 반대하면, 나라를 버리고 갈 것이고, 세계가 반대하면 세계를 버리고서라도 가야 됩니다. 부모가 반대하면 부모를 버리고도 가는 거라구요. 나는 이 길을 택하겠다 이거예요. 이것을 반대하는 자는 어떤 자라고 하더라도 나는 희생시켜서라도 간다 이거예요. 자식이 반대하더라도 끊고 갈 것이요, 아내가 반대하더라도 끊고 갈 것입니다. 왜? 이것이 우주의 중심의 고통에 귀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해소시키는 길이 우주가 바라는 단 하나의 소원이기 때문에 단연코 간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그것을 위해 태어났다 이거예요. 그것을 위해 살다가 죽는다 이거예요. 그것밖에 없다구요. 생전에 못 이루더라도 자기가 정성들인 것은 심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알 것입니다. 어느땐가 그 심정이 부활할 땐, 나도 부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도 그런 심정을 가졌기 때문에 부활해서 기독교를 하나님권 내에 세워 예수의 이름을 남긴 것과 마찬가지로, 나의 갈 길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기독교가, 어떤 종교가 있다 하더라도 이 사상을 개개인에게 묶어 주지 않는 한 하나님과는 상관없습니다.

여러분, 처녀 총각들, 여러분이 신랑 신부가 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면, 예수가 2천 년 동안 신부를 고대하던 간절한 마음 이상 되어야 되겠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날이 오기를 얼마나 기대했어요? 하나님이 기대했고, 예수가 기대했고, 수많은 인류가 고대했던 그날이 얼마나 귀한 날이예요? 그날이 축복의 날이예요. 통일교회가 하는 축복의 날이 되어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사람이 문제예요. 백인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황인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심정이 문제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들은 심정이 어떤가요? 이게 통일교회의 주류적인 골수 사상입니다. 정수 사상입니다. 하나님의 독생자가 되고 하나님과 하나되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남편과 아내로서의 기준을 못 세우면 그때는 에덴동산의 한을 해원할 수 있는 길이 없고, 예수를 해원할 길이 없고, 재림시대의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거예요.

자. 그래서 여러분은 아담 해와와 같이 여러분에서부터 새로운 혈족이 생겨나는 선의 조상이라는 것이 자각되었어요? 그렇게 생각해 봤어요? 그건 선생님 말뿐이 아니라구요. 보라구요.

그러므로 기독교에 신랑 신부라는 말이 있는 거라구요.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려면 이거 해야 된다구요. 여기에 자신없는 사람들이 축복받겠다고 생각하면 강도, 절도자보다 더 악한 것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기 처녀 총각들 손들어 봐요? 결혼하지 않은 남자 여자들 손들라구요. 내리라구요. 너희들 어떻게 생각해? '선생님은 뭐 워싱턴 대회도 끝났는데 축복 안 해주나, 3년이 지났는데…' 그러지? 이놈의 자식들! 「아니요」 뭐야? 이놈의 자식들! 그거 그런 생각 해서 고난의 절정에 처해 있는 하나님 앞에 얼굴을 들 수 있고, 몸을 나타낼 수 있겠는지 생각해 보라구요. 어떤 사람들은 '야! 선생님이 축복해 주면 너하고 나하고 축복 받자! 야! 뜻이 뭣이고 하나님이 어떻든간에…' 이런 공론이나 하고 말이예요. 이게 이 우주 앞에 얼굴을 들 수 있는 놀음이예요? 무슨 말인지알겠어요?

그런 생각을 하기 전에 먼저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자각을 해야 되겠다구요. 그랬어요? 그랬다면 내가 일하기가 쉽다구요. '하나님을 위해서 죽을 자리도 갈래? 할 때 '하나님을 위해서 갑니다. 가기를 바랐습니다' 라고 해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그래요?「예」'어떻게 좀 편한것. 어떻게 좀 쉬운 것, 어떻게 하면 내가 좀 빠질까?' 이런 생각들만 하잖아요? 그건 흥정하는 신앙이예요. 흥정하는 신앙을 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역사적으로 진 하나님의 빚을 생각하게 되면 헤아릴 수 없는 빚을 지고 있다구요.

여러분, 솔직이 한 번 얘기해 보라구요, 오늘 이 시간에. 그런 자각을 갖지 못했던 사람은, 하나님이 다 아니까 솔직이 한 번 손들어 봐요. 그러면 하나님이 귀엽게 볼 거예요. 너희들이 통일교인이야?

이것을 볼 때, 원래 하나님이 원하는 통일교회 교인들이예요, 하나님이 원치 않는 통일교회 교인들이예요? 진짜예요, 가짜예요?「진짜입니다」 가짜 취급하면 싫지요? 가짜더라도 가짜 취급하면 싫지요? 진짜로 취급해 주기를 바라지요? 그것도 가짜예요. 그것도 가짜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가짜는 가짜 취급을 해야 된다구요. 그것이 싫다고 하는 것은 사탄이예요, 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