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집: 복귀의 완성을 위한 심정을 찾아서 1998년 01월 01일, 미국 컨벤션 센터 (미국 워싱턴) Page #316 Search Speeches

사탄의 근거지인 몸을 극복해야

그래,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하나님은 몸 마음이 싸우겠어요, 하나되어 있겠어요? 몸 마음이 싸우지 않는 하나님과 하나된 사람이 찾는 사랑이 왔다갔다하는 사랑이겠어요, 통일적인 사랑이겠어요? 영원히 하나되어 있는 그런 주체적인 하나님이 원하는 그 사랑은 영원히 하나예요. 둘이 없어요.

오늘날 요사스러운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남자 녀석들, 여자 간나들을 두고 보게 된다면, 산 녀석들이 아닙니다. 타락한 후손들이 살고 있는 거지. 지옥에 가 가지고…. 이런 이야기한다고 '아이구, 공석에 있는 레버런 문이 어떻게 저렇게 이야기해? 목사님이라고 해서 거룩한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한다구요. 거룩하지 않은 사실을 그냥 그대로 이야기해 줘야, 싫다고 하고 천대를 해놓아야 '아이구, 분해! 분해! 사실이 이런지 몰랐다.' 해 가지고 다시 찾아보고 다시 수습할 수 있는 길이 있지, 그냥 그대로 뒀다가는 그냥 흘러가 버려요. 알싸, 모를싸?「알싸.」

그렇기 때문에 구약시대는 뭐냐?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제대로 결혼시키지 못한 것이 한입니다. 그래서 메시아를 보낸 것은 아담 해와를 결혼식 할 날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면 재창조의 섭리노정을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에는 주체 대상이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도 그렇고, 어떤 민족도 주체 대상이 없으면 안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 종교와 나라가 주체 대상인데, 이게 원수가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주체와 대상이 싸운 거예요.

종교인들을 핍박을 하는 데는 나라가 해요, 개인이 해요? 나라가 해요. 그러니 사탄의 나라라는 거예요. 싸움의 연속적인 역사의 인연을 통해 가지고 주권자의 그 기반을 갖고 있는 모든 무리들은 싸워 가지고 그 기반을 차지한 거예요. 상속받은 싸움터가 어디냐 하면 나라예요. 그러니 요사스런 세상입니다. 망할 세상이 아니라 망한 세상입니다. 망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구약시대는 뭐냐 하면, 하나님이 결혼식을 시켜줘야 할 아담 해와를 결혼시키지 못했고, 아담 해와와 더불어 몸과 마음이 하나될 수 있는 일체적 자리에서 사랑을 중심삼고 한 몸이 되어 가지고 사랑하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과 아담 해와는 갈라지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중한 그것을 주장하니 이들이 갈라지게 된 원인은 해와가 아담을 타락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타락된 아담은 해와에 대해 원한이 있어요. '이놈의 해와, 사랑으로 타락시켰어.' 이래 가지고 원수가 되는 거예요. 그런 해와는 아담이 싫어하니까 '아담 너도 그렇지.' 이래 가지고 사탄하고 한 패가 되어 가지고 아담까지 원수가 된 거예요. 사탄의 핏줄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런 곡절이 생겨난 것은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생겨난 것이 아니라구요. 원수 사탄 마귀의 결혼식 자리에서 태어난, 사탄의 핏줄을 받은 이 후손들이 이런 인간 세상을 이루었어요. 이걸 몰랐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때려치워야 될 종교세계는 반대로 가는 것입니다.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는 거예요. 온유 겸손해라 이거예요. '무(無)의 경지에 가서 자기 자신을 부정해라. 내려가라. 내려가라.' 그러는 거예요. 그리고 '희생 봉사해라. 그 다음엔 희생 봉사뿐만 아니라 금식해라.' 하는 거예요. 왜 금식하라고 하느냐? 금식하면 몸이 약해져요. 이놈 몸뚱이가 사탄 마귀의 운동장, 근거지가 되어 있으니, 해군기지와 같이 되어 있으니 이 군대 기지를 폭파시켜야 된다는 거예요. 이 기지를 폭파시키기 전에는 정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제일 악한 사탄의 근거지가 되어 있다는 거예요.

세계가 원수가 아닙니다. 여러분 자신의 몸뚱이가 제일 악마 대장 원수라는 거예요. 이걸 몰랐어요. 이놈을 때려잡기 전에는 하나님이라든가 이상세계는 영원히 멀어지는 거라구요. 그러한 이상세계와 더 멀어질 수 있는 운명의 길을 피할 수 없는 타락의 후손 됨을 탄식할 줄 모르는 것이 한입니다. 오늘날 통일원리를 들으면 한탄하는 거예요. '세상에! 이렇게 되었을 줄 몰랐구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