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집: 예수님의 탄생과 우리의 사명 1970년 01월 0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63 Search Speeches

전체 축복가정을 대'하- 책임져야 할 36가정

이제는 어느 한계의 단계를 선생님이 잡았습니다. 선생님 자체가 중심으로서 외적인 환경을 수습할 수 있는 시대권에 들어왔기 때문에 비로소 36가정을 통솔하고 하나의 방향을 갖추어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 시대로 넘어가는 때가 바로 1970년대입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느냐? 36가정을 재정비해야 됩니다. '예수의 탄생과 우리의 사명' 라는 말씀의 제목과 같이 이것이 지금 축복가정들에게 있어서 당면한 과제요, 사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만약에 이러한 당면 과제를 놓고 사명과 책임을 다하지 못하게 된다면 예수의 죽음은 헛된 죽음이 되고 맙니다. 예수의 탄생도 헛된 것이요, 2천년 동안 수고해 나온 것도 헛된 것이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러한 기준을 자체적으로 탕감해야 됩니다.

36가정은 역사적인 탕감조건을 밟고 올라선 가정으로서, 현실적인 기준에서 하늘 가정을 앞에 세우고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과거의 대표자와 현실의 대표자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36가정은 과거의 대표자요 오시는 주님은 현실의 대표자가 되는 것입니다. 과거와 현실이 비로소 여기에서 완전히 승리한 입장을 갖게 될 때, 이것은 원리적으로 보아서 세계적인 출발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이것이 36가정이 지닌 책임이요, 선생님이 지닌 책임입니다. 알겠지요?

36가정은 역사적인 탕감조건을 막아낼 수 있는 결실의 가정입니다. 다시 말하면 역사적인 탕감조건권을 부활해 가지고 탄생한 가정입니다. 그것이 역사적이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가정은 그 역사와 시대적 기반 위에서 승리한 가정, 현실적 입장에서 승리적 권한을 갖고 나타난 가정입니다. 여기에서 선생님의 가정과 36가정이 완전히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과거와 현재를 수습해 가지고 그 당시의 환경에서 출발할 수 없었던 그 기준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들은 선생님의 가정이 없으면 이 현실에 있어서 갈 길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들은 선생님의 가정이 없어 가지고는 현실에 있어서 새로운 세계로 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는 데는 여러분들이 앞장 서서 갈 수 없습니다.

선생님 가정이 현실적 기준을 중심삼고 앞장서서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뒤에서 울타리가 되고, 거름이 되어서 선생님 가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온갖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의 가정이 발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그렇게 안 되었다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여러분의 가정을 끌고 오는 입장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선생님의 가정을 밀어 주어야 하는 데 반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끌어 오는 입장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이것이 언제까지나 계속되어야 되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탕감 기간만 넘어가게 되면 계속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