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7집: 실력을 갖춘 지도자가 되라 1987년 08월 2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32 Search Speeches

강의를 하기 전-" 반"시 기도를 하고 눈물을 흘려야

지금까지 시티(city;시)를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 말입니다. 결국 들어간 것이 없잖아요? 그래 룸을 크게 해야 되겠어요, 작게 해야 되겠어요? 「크게 해야 되겠습니다」 여기 룸에 있는 사람들이 박사들이예요, 유치원생들이예요? 「박사들입니다」 뭐예요? 피에취 디(Ph. D.)는 많이 들어가 있어요. 그러나 그 나머지는 아무것도 없잖아요. 허, 이거 머리가 돌았구만, 이것들을 데리고 내가 인류를 구하고 세계를 구하겠다고…. 아이쿠 맙소사! 그래, 박사들이예요, 유치원생들이예요? 「유치원생 수준입니다」 (웃음) 그렇다면 강사들이 땀나게 생겼구만.

강사가 죽었다 깨겠다구요. 강사가 누군지 죽었다 깨겠다구요. 저 데이비드 김을 강사시키면 말도 안 하고 인사도 없이 도망갈 거예요. (웃음) 수완이 좋은 곽정환은 회의 있다고 핑계대고 도망갈 거라구요. 누구든 핑계대고 도망갈 거라구요.

할 수 없이 붙어 있을 사람이라도 집합해 봐야 누가 있겠어요? 그를 내가 찾느라고 상당히 수고했는데, 그걸 할 사람은 여기 닥터 안밖에 없습니다. 닥터 안, 닥터 안이 누군지 알아요? 「예」 누가 닥터 안입니까? (수근거리는 소리) 통일교회에서는 닥터 안이 아니라, 킹 닥터 안입니다. 약 30년 동안 강의를 했다구요. 그래, 창성이 어디 갔어? 「여기 있습니다」 몇 년 해먹었나? (박수)

미스터 안에 대해서 의심하면 안 돼요. 판서해 가지고 집어 넣으라구요. 판서해서 기억하게끔, 여기 이 사람들 머리가 비어 있으니 꽉꽉 채우라구, 꽉꽉, 하나도 남김이 없이. 질문을 해서는 안 돼요. 질문을 받지 말라구, 알았어? 안창성, 질문받지 말라구! 그러면 미국 사람들은 그런 교육이 어디 있어? 질문도 없는 교육이 있어? 디스커션(discussion;토론)도 해야지' 하겠지만, 그런 교육이 여기 처음 있기 때문에 역사를 처음으로 지배하는 것입니다. '미국식 교육은 가르치고 토론하고 결론을 맺고 하는 것인데, 왜 이렇게 하지 말라고 하느냐?' 할지 모르지만 그건 절대적으로 사탄식 교육이예요.

40일 끝난 다음에 질문하라구요. 그러니 40일 후에 질문할 것을 자꾸 써 놓으라구요. 넘버 원, 넘버 투, 넘버 천, 넘버만은 더 좋다구요. 40일을 참아라 이겁니다. 그리고, 늦게 시작하고 빨리 끝내는 게 좋지요? 시작은 늦게 하고 '빨리 끝내고 놀자, 놀자'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데려다가 강의를 시킬 것입니다. 반을 만들어 가지고 매일 강의하게 해서 평가하고, 그 기록부를 전부 다 선생님한테 보고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점수를 주는 겁니다. 이 사람은 우리들 실력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 '몇 점이다' 해 가지고 평점을 내는 것입니다.

여기에 200명이 모일 것입니다. 200명이 모이면 미스터 안은 말하기를 '50명쯤 가지고 교육을 해야지 200명은 어렵습니다' 그럴 거예요. 이 사람아, 바쁜데 언제 50명씩이야! 그럼 네 번에 하란 말이야? 200명이 아니라, 2,000명을 데리고도 해야 합니다. 그대신 말이 없어야 됩니다. 속닥속닥하게 되면 안 돼요. 물론 마이크 장치를 하겠지만, 그저 발자국 소리 안 내고, 숨소리도 안 내고 조용하게, 한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이 하게 되면 다 되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게 끝나게 되면, 그다음에는 200명에서 400명을 데려다 놓고 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그룹 리더를 만들어야 돼요. 가령 200명이 되면 열명의 책임자를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그를 별로 모범적인 강의를 하게하는 체제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훈련을 받고, 훈련할 줄 알아야 원리강의를 할 줄 아는 그런 식구들을 키울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거예요. 서로서로가 콘트롤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지도자상이 있는 걸 몰랐다는 것입니다.

강의를 하기 전에 여러분이 기도를 하고 나올 때는 반드시 눈물을 흘리고 나와야 됩니다. 찾아온 사람이 여기 들렀다가 은혜를 못 받으면 지옥으로 가는 거예요, 천국에 못 가고. 눈물을 흘리면서 진정으로 말해야 틀린 것이 있어도 용서받을 수 있지, 그런 심정이 없이 했다가는 걸려요. 지옥 간 사람이 참소하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미국에 와서 이 원리 말씀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야기하는데, 레버런 문이 틀릴 것 같으면 영계에서 선조들이 얼마나 저지하겠어요. 그렇게 되게 되면 통일교회도 전부 다 떨어지고 맙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그렇게 하지 않고 전도가 잘될 것 같아요? 아들딸이 잘될 것 같아요? 여러분이 앞으로 전부 탕감받아야 됩니다. 보라구요. 참을 가지고 결실을 가져오지 못할 때는 그것이 심판의 조건이 되는 걸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영적 지도자는 심각한 것입니다. 그에게는 사탄이 들락날락하고, 하나님이 들락날락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까지의 강사를 선생님은 인정 안 합니다. 박사건 무엇이건 다 인정 안 한다구요. 재교육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