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나를 중심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3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83 Search Speeches

대한민국을 위한 일- 투입한 노력과 정성

또 대한민국에서 `문총재 뭐 남북총선 대비 전국대회가 뭐야? 홍길동처럼. 종교 지도자가 뭐야? 대통령 해먹겠다는 거야, 정당 만들어서?' 이러는데,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당에 양심이 없어요. 당은 나라를 위한 것입니다. 나라가 당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이놈의 자식들! 나라는 뒷전에 두고 자기 일신의 명망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이건 다 요사스러운 패입니다. 내 손에…. 비판을 받아야 돼요.

몸뚱이가 마음 앞에 얼마나 천대를 받아요. 문총재가 자유당, 공화당, 민정당 때문에 얼마나 천대받았어요. 전두환이 내 신세를 져 가지고…. 보라구요. 그거 얘기 좀 하지요. 삼청동 집을 공관이라고 해 가지고 39억을 주고, 세계 사람들이 헌금한 걸 가지고 집을 샀어요. 이 자리가 청와대보다 낫다나? 난 그것 몰랐어요. 정보부 과장이라는 녀석이 와 가지고 그 집을 다시 팔라는 거예요. 왜 팔아요? 전대통령이 나라를 위해 쓰겠다는 거예요. 아 그러냐고, 나라를 위해 쓰겠다면 개인 문총재 집이 아니고 통일교회 공관이지만 어서 들라고 해서 팔았습니다.

그 돈 가지고 전두환이 기반 닦아 줬어요. 왜? 전두환이는 한때 지나가지만 대한민국이 망하기 때문입니다. 내 집 판 돈 가지고 대한민국이 갈 수 있는 길을 닦아야 돼요. 사상교육이라든가 북괴를 방어할 수 있는 놀음을 내가 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내 일을 위해서 한다고 생각하고 그 놀음 했어요. 그렇게 신세를 진 사람이 칼자루를 쥐고 승공연합 해체?

내가 독일에 갔을 때 그런 얘기를 듣고 `뭐야, 이 녀석? 들어 쳐라! 문총재 그렇게 알았어?' 한 거예요. 보라구요. 인천에 우리 지탄 공장이 있어요. 이거 연말에 와 가지고 시의 무슨 경비가 모자란다고 인정과세 7천만 원 내래요. 뭐 이놈의 자식들아? 우리 과장 시켜 가지고 국장 녀석 들이 죄기라고 해서 `도둑놈 같은 것들, 통일교회 지탄 공장이 너희들 도둑놈 새끼들 것인 줄 알아? 뭐 인정과세?' 이렇게 해대니 별 수 있어요? 이래 가지고 자기들이 후퇴해 버렸지요.

이번에 국세청에서 1년 반 동안에 통일교회 전부 다 조사했어요. 돈 많다고 소문났으니 알아보겠다 해서…. 뭐 별의별 약탈을 해다가 뭐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겁니다. 1년 반 동안 조사를 해 보고는 `통일교회 문선생은 애국자이십니다.' 이랬어요. 거기에 기성교회 두 녀석이 박혀 가지고 별의별 놀음 다 하고, 물고늘어져 가지고 뜯어먹으려고 생각했었는데 그 사람들이 탄복을 한 겁니다. 기성교회 목사들, 기성교회는 망해야 된다고 말이에요. 그래, 조사하고 난 끝에 와서 `통일교회 재단은 참 애국단체야.' 그러더란 겁니다.

보라구요. 간부들 집에 가면 시라리도 없어요. 단쓰도 없다구요. 선생님 사진만 하나 놓고 조그만 냄비에 사발 몇 개밖에 없어요. 그렇게 살아요. 일화사건 났을 때 그들이 통일교회 간부 집에 가 가지고 감동했던 일화가 남아 있다구요. 일화사건에 일화(逸話)가 남아 있다는 게 이상하지만 말이에요.

그런 통일교회를 이용물로 취급해서는 안되는 거예요. 문총재의 돈은, 천하가 머리를 숙여 번 이 돈은 허비 안 한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신세진 교수들이라든가 유지들 여러분들이 여기 있다 할 때는 그 신세를 나에게 갚으라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의 아들딸과 일족 앞에 애국사상을 중심삼고, 하늘로부터 이어받아야 할, 전수받아야 할 애국사상이 문총재 사상이라고 교수할 수 있는 책임을 하라는 것입니다. 가지를 뻗으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