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집: 참사랑은 모든 이상의 꽃 1994년 01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9 Search Speeches

자기 이익을 "구하" 사'은 참사'이 아니다

그래, 참사랑의 꽃이 뭐냐 이것입니다. 참사랑은 모든 이상의 꽃, 그 이상의 꽃인데 이 참사랑의 뭐냐? 참사랑은 혼자 갖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 개체에 있어서 참된 남자라 하려면 몸 마음을 하나로 만든 사랑의 작용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주체 대상 관계 이중적으로 되어 있는데 마음도 좋고 몸도 좋게 할 수 있는 참사랑에서 하나된 그러한 남자가 참남자라는 거예요. 싸우는 남자는 참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끼리 싸울 때, '당신은 왜 양심의 가책을 받지 않아?' 여자들은 그렇지요? '당신은 양심에 가책을 받지 않아!' 이러지요? 왜 그런 말하느냐는 것입니다. 양심과 하나 안 됐다는 얘기라구요. 원리 원칙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우리 생활에 관계된 그 말들이 천지의 대 원칙을 격파, 교시하는 말이 되어 있는데 그것을 모르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너 참이야?' 그러지요? 그래, 그걸 어떻게 아느냐 이것입니다. 몸 마음이 하나돼 있느냐 이것입니다. 관계의 세계에서 서로 플러스 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참이라는 것은 관계의 세계에 플러스를 시키는 것입니다. 그럼 말도 근원을 중심삼고, 말이 그 인격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서 나오느냐 하면 마음과 몸을 통하는 데 그 뿌리가 뭐냐? 사랑이 있다면 사랑에서 나온다 이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뿌리, 기원은 사랑이지요? 어머니 아버지 사랑에서 나왔다구요. 생명이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하는 걸 모르고 있다구요. 사랑이 먼저예요. 생명도 사랑 때문에 희생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첫 사랑에 불타게 되면 서로 붙안고 이루지 못하면 죽는 놀음이 벌어지지요? 그게 원칙이에요. 그걸 막을 수 없고, 막아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타락한 세계에서는 그렇게 하다가는 망가지니까 그것을 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거기서 더 발전하고 좋을 것이면 왜 하지 말라고 그러겠어요? 곁길로 가서 파탄이 벌어지니 그런 것입니다.

그렇게 사랑하는 것이 사회에 플러스가 못 되고, 국가에 플러스가 못 되고, 역사에 플러스가 못 되고, 천리 앞에 플러스 못 되니까 막는 거라구요. 그러나 지금 현재 느끼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것만을 생각할 때에 반대하면 생명까지 끊고 죽어 가지고, 둘이 붙안고 죽는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사랑도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사랑은 참사랑이 아닙니다. 남자의 사랑 앞에 여자가 플러스할 수 있는 사랑을 가져야 된다구요. 그 참된 남자는 여자의 사랑 앞에 플러스의 사랑을 가해 줄 수 있어야 된다구요. 이럴 수 있는 기원적인 사랑의 출발을 추구하게 될 때에 위하라고 존재해서는 그런 일이 절대 불가능하고 위하려고 하는 데서만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나와요.

그래서 이 본질적 사랑을 중심삼고 존재하는 이상적인 출발이 현현하는 것은 위해서 존재하는 데서부터 출발을 했다는 것입니다. 위해서 존재하는 사랑에서부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할 때, 남자 여자가 사랑을 위해 태어났다면 한이 없지요? 공통적으로 말할 때 한이 없는 말인데 여러분 지금 사는 부부생활에 한이 없어요? '어이구, 저 놈 늙으면 죽으면 좋겠다.' '아이구, 저 놈의 여편네 저것 찢어 죽이고 싶다.' 이런다는 거예요. 그게 사랑 관계의 실제의 모습입니다. 살면서 한스럽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에 의해서 태어났다는 것을 본심은 좋아하는데 그 사랑은 참사랑을 말하는 거예요. 부부싸움 하는 것은 거짓사랑을 말하는 것이라구요. 그래 거짓사랑은 뭐냐? 언제나 자기 앞에 플러스를 하고 나는 남편의 사랑에 전부 다 플러스 안 하겠다는 것입니다. 사탄적 사랑이요, 악한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