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워싱턴 대회와 우리의 책임 1976년 08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7 Search Speeches

3. 경제문제

자, 이번 대회는 우리의 힘으로. 선생님이 도와주고 본부의 협조를 받는 것보다도 우리의 힘으로 했다는 조건을 세워야 돼요. 그건 왜 그러냐? 뜻적인 입장에서 이것은 완성적 입장이다 이거예요, 이게. 소생, 장성까지는 협조받는 거예요. 하나님이 협조하고 위의 협조를 받았지만 완성시대에 있어서는 여러분들이 해야 돼요, 여러분들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이 대회는 우리의 힘으로, 내 노력과 내 힘으로. 선생님의 협조니 본부의 협조니 뭐 누구의 협조 없이도 한다는 이런 신념을 가지라는 거예요. 돈이 필요한데 돈이 없거들랑 내가 책임 못 해서 돈이 없지 하고 극복하자구요, 참고 가자구요. 알겠어요, 이거?「예」 워싱턴에서 일할 때는 무슨 뭐 집도 준비하고 식사도 준비하고 다 먹을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우리가, 내가 와서 집도 준비하고, 내가 와서 먹을 것도 준비하고…. 그래야 위신을 한번 세우지, 언제 위신을 세우겠어요? 타락해 가지고 아담때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신세를 지고 선조들의 신세를 지고 선한 사람들을 전부 다 희생시켜 나왔는데 여러분들이 위신 세울 게 뭐가 있나 이거예요.

'하나님이여, 날 협조해 주소. 선생님이여, 날 협조해 주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협조 안 해도 우리 힘으로 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이 봐 가지고 좋아서 협조하는 거예요. 내가 원치 않아도 선생님이 좋아서 협조하는 거예요. 그건 얼마든지 좋다는 거라구요. 언제 한번 그래야지요. 지금까지 복귀섭리의 신세만 졌지, 내가 하겠다고 해봤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쓰는 돈은 미국에서는 외국의 협조가 필요없어요. 미국이 책임지는 거예요. 우리가 하는 거예요. 여기서 벌어서 외국을 협조하면 협조했지. 협조 안 받겠다고 생각하라구요. 알겠어요?「예」이번 기간에는 그런 사상을, 그런 전통을 세우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뒤에 놓고 우리가 모시고 가려고 생각해야 돼요.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앞서 가지고 '우리를 끌어 주소' 했지만 이래서는 안 된다구요. 그 반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해야 돼요.

그러니 이 기간에 가미야마라든가 닐이라든가 책임자들은 말이예요, '선생님이 돈이 필요하게 되면 우리가 드릴 텐데 무엇이 필요하오? 이렇게 좀 물어 봐야 돼요. 선생님. 돈 없습니다…. 쓸 돈을 선생님에게 주겠다고 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무엇에 돈이 필요하냐고 내가 벌어 드리겠다고 말이예요. 가미야마!「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알겠습니다」

그래야 되는 거라구요. 지금까지는 전부 다 선생님…. 닐도 그렇다구요. '선생님, 돈 없습니다. 뭐 어떻고 어떻고…' 나도 돈 필요한데 나도 돈 쓸데가 많은데 난 누구한테 이야기해야 돼요? 난 하나님한테 그러지 않는다구요. 마찬가지라구요. (웃으심) 마찬가지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도와줘야지 말이예요. 그런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그게 정상적이라구요.

선생님의 구좌에 돈 많이 있는 줄 알게 되면 그저 눈을 깜박깜박하면서 '선생님, 돈 주세요' 하는데 그거 망한다구요. 망한다구요. 여러분들은 그러지 말라구요. 지금부터 말이지요, 12월까지 우리가 천만 불이 아니면 못 쓴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천만 불이 필요하다구요, 천만 불이. 그건 우리의 손으로써, 여러분들의 손으로 벌어야 되겠다구요. 가미야마, 그거 생각하는 거지?「예」 이제부터 그 정도 거 뭐 주변의 재산. 그걸 대금을 지불하려면 4백만 불 이상 되잖아요? 어떻게 하든지.

①국내 담당. 미국 것은 미국이 담당 : 내가 쓸 것은 내가 담당한다는 이 사상이 필요합니다. 자체 담당이, 국내 담당이…. 그렇기 때문에 이 대회도 우리가 책임진다 이거예요.

②외국은 외국이 담당 : 이렇게 해놓아야 미국이 외국을 도와주자고 해도 외국은 '싫어 너희들이 도와주는 것 싫어' 하고, 또 외국이 서로 책임을 다하고 미국을 도와주자고 해도 '아, 싫어 나 싫어' 그러면 싫다고 하는 그 돈은 하나님에게 바칠 수 있다 이거예요. 세계를 위해서 쓰는 거예요. 미국 사람도 그러고 미국에서도 주려고 해도 그러고 저기서도 그런다구요. 서로가 그러니까 그 돈은 전부 다….

그러면 그 단체가 망하겠어요?「아니요」 그러면 흥하는 거라구요. 흥하는 길은 이것밖에 없다구요, 흥하는 원칙은. 그러니까 우리들 자체도 전부 신세를 안 지고 신세를 끼치겠다고 하는 이 사상이 전통적 사상이란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경제문제의 전통적 사상이란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③불꽃놀이 경비 : 불꽃놀이 하는 돈은 누가 낼 거예요? '불꽃놀이는 뭐 월드 그레이티스트 인터내셔널 화이어 워크(World Greatest International Fire Work : 세계 최대의 국제적인 불꽃놀이)라는 제목이 있는데 세계의 교회가 책임져야지' 이런 생각을 할 거라구요. 대번 생각한다구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미국이 낸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 결론짓자구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돈이 없다고 일을 안 할 수 있느냐, 사람이 없다고 워싱턴 대회를 성공 안 시킬 수 있느냐? 그건 있을수 없다 이거예요. 그래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하느냐? (웃으시며) 어떻게 할 거예요? 위조지폐를 만들 거예요, 우리가 벌 거예요?「벌 겁니다」 벌버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라구요.

그러면 주 대표들부터 먼저 모범을 보여야 되겠다구요, 모범을. 책임자들부터 모범을 보여야지요. 그 책임자의 입에서 어렵다는 얘기를 한마디도 해선 안 되겠다구요, 여기선. 힘들다는 한마디라도 하거나 불평스러운 얘기를 한마디라도 해서는 안 되겠다구요. 워싱턴 대회를 대해서. '아이구, 먹는 데는 스테이크를 좀 먹어야 할 텐데 이게 뭐야? 매일 빵 조각이야, 빵 조각' 그래서는 안 되는 거예요. 물을 마시면서 접시를 바라보 고, 눈을 껌벅껌벅하면서 앉아서 감사해야 돼요. 그래서 우선 여러분 책임자부터 그런 각오를 해야 되겠다구요. 그럴래요?「예」 닥터 버그만 같은 조그만 사람도 그러면 굶어 죽거나 병 날 텐데?「괜찮습니다」

내가 지금 돈 때문에 걱정이예요. 걱정이 많다구요. 돈은 없는데 어떻게 하느냐 이거예요. 전 요원이 그런 결심만 하면 다 해결된다 이거예요. 그런 결심만 다 했다 하게 되면 문제는 해결된다 이거예요. 양키 스타디움 대회 때 우리가 3백만 불 가까이 썼다구요. 완전히 끝날 때까지 지불한 것이 260만 불이 퍽 넘었고, 그다음에 처리할 것 해서 80만 불에 해당하는 것을 썼다구요. 그러니 3백만 불 이상을 썼다 이거예요. 세상 사람들은 뭐 백만 불을 썼다고 알고 있지만 꿈같은 얘기라구요.

그러니까 이번 워싱턴 대회도 3백만 불 이상 들어간다고 봐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한 주에서 6만 불씩 책임져야 평균 3백만 불이 나온다 그말이라구요. 그 돈이 어디서 나오느냐 이거예요. 그러니 경제활동 하는 대원하고 우리가 이제 어떻게 하든지 이것을 꾸려 나갈 수 있는 길을, 긴급히 경제문제를 여러분들이 해결하겠다는 결심을 하지 않고는 해낼 길이 없다구요.

본래는 9월 초하룻날에 120만 불 현찰을 전부 다 은행에 내야 하는데 그걸 어떻게 빌어 가지고 지금까지 한 달을 연장하고 있다구요. 그러면 이제 10월 초하루에 가면 9월에 지불할 것까지 2백만 불이 넘는다는 거예요, 2백만 불이 넘는다는 거예요. 그것이 12월까지 전부 다 못 해도 몇백만 불, 한 5백만 불에 해당하는 돈이 필요하다고 보는 거라구요.

우리 대회라든가 지금 예산 계획을 볼 때 9월, 10월, 11월 동안 쓰게 되면, 결국 선생님이 말하듯이 천만 불이 필요하다는 것은 공론이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구요. 금년에 있어서 그런 놀음을 이제 6개월 동안에 거뜬히 물어 치웠다 하게 되면 통일교회는 그만한 실력이 있는 거라구요.

자, 거기에 이번 뉴요커 호텔을 사고 또 지금 맨해턴 센타를 사려고 하는 이런 계획을 하고 있다구요. 그다음에는 다른 호텔을 또 사려고 한다구요. 그거 사야 되겠어요. 안 사야 되겠어요?「사야 됩니다」 그 돈을 워싱턴 대회에 쓰면 되잖아요? 선생님은 그렇지 않다는 거예요. 아무 데나 안 쓰고 호텔을 사 가지고 뉴욕에 대학을 만들려고 한다구요. 그래 가지고 거기서 기반 닦아 가지고 여기로 옮겨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거 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해야 됩니다」

여러분들, 대학 나온 사람은 손들라구요. 응, 많이 다녔구만. 내리라구요. 졸업 못 한 사람도 전부 다 내가 학교를 졸업시켜 주어야 되겠다구요. 통일교회를 믿다가 전부 다 학교를 나와 버렸으니까 말이예요. 1978 년에는 어떻게 하든지 대학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것을 만들어야 되겠어요, 안 만들어야 되겠어요?「만들어야 됩니다」 그건 뭐 필요한 거라구요.

그러니까 경제문제는 우리가 전부 다 책임진다고 해서 '선생님을 도와 드려야지'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도와 드려야지…. 이해하겠어요?「예」 셋째번 경제문제는 알았다 이거예요. 자주적인 경제체제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