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사탄 편 습관성 타도와 하늘 편 질서 확립 1991년 01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 Search Speeches

재창조 과정을 거치려면 무(無)의 상태로 돌아가야

이렇게 역사의 흐름을 통해 가지고 나온 것을 사탄 편이라 하고 하늘 편이라고 할 때 이것은 무엇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냐? 그것을 선악을 중심삼고 하는 말입니다. 그러면 선과 악이 무엇이냐? 선은 자기를 투입하는 것이고, 악은 자기를 위해 투입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여기에서 천지가 갈라지고 지옥과 천국이 갈라진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과 사탄의 분기점이 뭐냐 하면, 하늘 편은 투입하려고 하고 사탄 편은 투입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왜? 아담과 해와가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투입당해야 할 그 입장에서 떨어져 나왔으니 엉망진창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하나님은 자기 편의 모든 것을 투입하는 역사를 해 나오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맞는 입장에서 나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악은 먼저 공격하고 하늘은 수비 편에 서는 것입니다. 완전히 수호하고 지키는 거예요. 방비하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그렇게 나왔습니다. 악은 치고 선은 맞으면서 선이 망하지 않고 없어지지 않게 될 때는…. 치는 것은 영원히 칠 수 없습니다. 한계선이 있다구요. 몇 번이라는 그런 원리적인 조건을 중심삼고 쳐 가지고도 그것이 쓰러지지 않게 될 때는 거기에 손해배상까지 첨부해 가지고 갚아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참는 자는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면, 세계적인 끝날에 있어서는 세계적으로 탕감할 수 있는 역사적인 모든 내용을 인류가 공격하게 되기 때문에 끝까지 역사시대에 심판할 수 있는, 칠 수 있는 모든 조건들을 악마를 시켜서 공격하게 될 때 그것을 전부 다 방어하는 입장에서 자동 소화해 가지고 극복해 넘어가야 된다는 말입니다. 끝까지 참고 그걸 극복하게 될 때는 지금까지 쳐 나온 모든 전체를, 개인이 동원되고, 가정이 동원되고, 종족·민족·국가·세계가 동원되어 쳐 나온 거기에 역사시대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이자까지 첨부해 가지고 받는 것입니다. 이 자리에 가게 되면 다시는 '악마가 인류에게 공격전을 펼 수 없는 종말이 온다.' 하는 전쟁사의 종말을 선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전쟁이 끝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은 사탄 편이에요, 하늘 편이에요? 여러분의 몸 마음이 하나 되어 있어요? 이 통일교회 패들, 통일교회에 다닌다고 전부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재창조역사 과정을 거쳐서 나와야 되기 때문에 사랑이상을 통해서 지은 모든 만물은…. 만물이 처음 지음받게 될 때는 무(無)의 상태였습니다. 의식구조도 없고 개념도 없는 거예요. 물질이 그랬어요. 마찬가지로 고장났으니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는 무의 상태로 돌아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고자 하는 자는 죽고 살고자 하는 자는 산다.'고 그랬지요? 「아닙니다」 역설적인 논리가 여기에서 나오는 거예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완전히 부정해야 돼요. 위에 있어야 할 하늘이 아래로 내려오고 아래에 있어야 될 것이 위에 올라갔기 때문에 이것을 바꾸어야 됩니다. 이 영점 자리를 지나 가지고 자기 방향으로 가야 됩니다. 이것은 어느 시대나 개인에서도 그런 과정이 있고, 가정도 그런 과정, 종족도 그런 과정, 민족도 그런 과정이 있는 거예요. 대한민국, 이 민족이 어디로 가느냐 하는 것이 지금 문제지요? 세계가 어디로 가느냐 하는 것이 문제지요? 세계적인 문제입니다.

인생관이라면 개인 인생관으로도 이걸 해결 못 합니다. 나는 해결됐더라도 가정이 어디로 가고, 여편네가 어디로 가느냐 이거예요. 전부 다 제멋대로입니다. 가정관·씨족관·민족관·국가관·세계관·우주관·신관까지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부 다 제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방향성은 개인에 대한 방향성, 가정에 대한 방향성, 민족·국가·세계에 대한 방향성까지…. 이것의 지향성은 역사적으로 교차할 수 있는 영점에서 세계까지 뻗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은 민주세계도 영점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미국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무엇 중심삼고 돌아가야 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돌아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