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세계여성해방선포와 가정정착 1992년 06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11 Search Speeches

공적인 마음을 가져라

지금은 공식적인 승리의 팻말이 들렸으니 다 끝났습니다. 대통령이나 무슨 주권자들을 다 구원해 줬습니다. 이젠 누가 뭘 해먹겠다구요? 누가 대통령을 한다구요? 누가 대통령을 하든지 한국 대통령을 잘못하면 죽습니다. 사상 교육을 시켜야 된다구요.

이런 얘기를 이렇게 오래 할 시간이 없다구요. 남자는 어디로 가야 하고, 여자는 어디로 가야 할지 가려줘야 된다 이거예요. 남자가 갈 데가 없습니다. 또, 여자가 갈 데가 어디 있어요? 그래도 통일교회 귀신들은 쫓아내더라도, 선생님을 타고서 빙빙 돌아오더라구요. 욕을 하고 그러는데도 모른 척하고 붙어 있다구요. 세상 남자들은 갈 데가 어디 있어요? 집에 들어가면 그게 지옥입니다. 복잡한 마음세계를 보게 되면, 첩첩으로 쌓여 있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는 어디 그래요? 통일교회 여자들이야 정말 행복하지요. 뜻 중심삼고 있으니, 남편에 대해 무슨 걱정이나 하겠어요? 남편이 바람피운다고 생각해 봤어요? 그런 건 꿈도 안 꾼다구요. 자기가 어디 갈 데가 있어요? 쳇바퀴 도는 다람쥐처럼 갔다가 배고프면 찾아오게 되어 있잖아요.

세상의 여자들은 똑똑한 남편 모시고 살려면 기생 이상이 되어야 한다구요. 그러니 그 옆에 붙어 살겠어요? 정말이라구요. 세상에 얼마나 욕심이 많은지, 조금만 거슬리게 되면 냄새 피우고 그러니 이제부터 그것들을 쳐 버리려고 한다구요. 어디 갈 데가 없습니다. 사랑길밖에 없다구요. 그 길이 아니면 지옥입니다. 거기에 통일교회 중심삼고 이걸 수습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 길을 가기 위해 하나님이 천신만고 수고를 하시면서 나를 세운 것입니다. 또, 선생님이 그만큼 끈질기고 지독하기 때문에, 우수하기 때문에 이만큼 닦아 올라온 거라구요.

아무리 잘났다고 하는 사람도 그것을 인정해야 될 것입니다. 그거 아니라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선생님이 뭘 생각하고 뭘 하고 있는지, 그거 알 수 있어요? 내가 이번에 미국에서 와 가지고 상황이 그렇게 됐으니 끝까지….

망할 수 있는 환경에서도 망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흥하는 환경에서도 그것 가지고 흥하려고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망하는 자리에서도, 그걸 뚫으려고 생각하지, 피하려고 생각 안 한다 이거예요. 망하게 될 때, 잘 망하려고 하는 사람은 복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찾아와요. 그렇다구요. 원수세계, 죽을 사지에 가더라도, 그런 척박한 환경에서도 정성을 들이면 친구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망하는 자리에 들어가더라도 공적인 마음을 가지고 가는 사람은 망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