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전진과 정지와 후퇴 1976년 02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6 Search Speeches

전체를 책임지려" 자가 '심자가 돼

그러면 여러분이 전부 다 진짜예요? 진짜 되려고 하지요. 진짜는 아니예요. 문선생도 진짜 아니예요. 진짜 되려고 하지…. 진짜라는 건 하나니까 하나님밖에 없다 이겁니다. (웃음) 진짜 되려고 하는 것은 죄냐, 위법이냐? 위법 (違法) 반대가 뭐예요, 정법 (正法)이냐?「정법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진짜가 되려고 하는 것은, 나 혼자 진짜 되겠다는 것은 진짜가 아닙니다. 자기 같은 것을 얼마든지 환영한다 하는 것이 진짜 될수 있는 그 가치의 내용이라는 겁니다. 그래, 하나님은 자기 같은 사람을, 자기같이 되려고 하는 사람을 환영한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만민이 전부 다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과 같이 되겠다 하는 희망을 갖는다 해도,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은 환영 안 한다?「한다!」환영한다!

그렇기 때문에 너희들 욕심은 세계를 내 것 안 만들고 싶다?「만들고 싶다!」 귀가 보배구만, (웃음) 그렇지요? 이것은 잘난 여자나, 못난 남자나 마찬가지입니다. 남자가 잘난 사람이면 여자가 따라갈 수 있나? 잘난 여자하고 못난 남자하고 대등(對等)하지요. (웃음) 섭섭해도 할수없다구 요. 그러니 남자들은 좋아하누만!(웃음) 한번 좋아해 보라구요. 그래 책임을 누가 지느냐? 여러분. 책임지는 사람은…. 책임이라는 말이 그거 참간단한 말이 아니예요. (판서하심) 책임이라는 것은 어려운 거예요. 책임 지는 자, 중심존재는 어떤 사람이냐?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사람 중에 남자와 여자를 중심삼고 어떤 것이 중심이냐 할 때, 여자와 남자는 각기 뭐라고 대답하겠어요? 여자는 말하기를 '여자가 중심이다', 남자는 말하기를 '남자가 중심이다' 할 것입니다. 이걸 누가 해결해 줄것이냐? 그것 생각해 봤어요? 누가 해줄 거예요? 여자가 해줄 거예요, 남자가 해줄 거예요? 이것을 해결지을 수 없다구요. 그렇지만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구요. 가르쳐 줄까요?「예」 둘이 사는데 누가 보다 책임을 많이 지느냐?(웃음) 중심존재의 결정은 거기서 나는 거라구요. 그래서 남자하고 여자하고 둘이 붙들고 사는데 전체 책임을 여자가 지겠다면 여자가 중심해라 이거예요. 그 나라가 위험에 처해 있을 때 나라를 위해 싸우는 데도 여자가 총대를 들고 '야! 남자 가자!', 그럴 때는 여자가 중심이 되는 거예요. (웃음) 알겠어요? '아이구! 당신이 나가서 싸워' 하며 양보하는 날에는 틀림없이 부속품이다 이겁니다. (웃음) 상대자라구요. 중심이 될 수 없습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중심자는 어떤 사람이냐? 전체를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통일교회 중심자는 누구냐? 통일교회의 모든 면에서, 나쁘나 좋으나 전체를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그러면 세계의 중심존재가 누가 되느냐? 세계가 어렵든 좋든 모든 일을 내가 책임지겠다 하는 사람, 책임지려고 노력하고, 책임지려고 희생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세계의 중심이 될 것입니 다. (녹음 잠시 끊김)

아, 이거 제일 중요한 대목에서 이놈의 전기가…. 사탄이 붙었구만! (웃음) 내가 무슨 얘기 하는지 다 들었어요?「예」 제일 중요한 말인데 말이예요.

그러면 다시 하자구요. 세계의 중심이 누가 되느냐? 결론은 '내 손아귀에서 세계를 책임져야 되겠다. 내 일신에 책임지겠다' 이래 가지고 말뿐이 아니라 사실 행동하는 날에는, 그 책임을 위해서 생사를 걸고 모든 것을 투입하는 날에는 틀림없이 아무리 싫다고 항의하더라도 역사를 통해 가지고 그는 반드시 중심자로 등장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도망을 가더라도 붙들어다 중심 자리에 세우는 거예요. 이거 알았지요?

그 집안에서 중심존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 집안 전체를 아버지가 책임 못 지는 것을 한 아들이 책임지겠다고 할 때는, 그 아들이 중심자가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나라의 전체 책임을 지는 사람이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다. '아, 나는 어려운 것은 피하고, 쉬운 것만 좋다' 하는 자는 대통령 자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