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맛있는 사람이 되라 1976년 06월 0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06 Search Speeches

이상적 모델의 필"성

선생님은 젊은 사람이라든가 많은 사람들을 지도해 봤기 때문에 사람을 척 보면 안다구요. 눈 뜨는 것도 여러가지 종류예요. 어떤 사람은 눈을 깜박거릴 때 힘 주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깜박거릴 때 이렇게 감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이렇게 하고, 별의별 형이 다 있다구요. (표정 지으심. 웃음) 천만가지로 다 다르다구요.

여러분의 얼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움직이는 것으로서는 눈하고 입, 이 둘밖에 없습니다. 눈하고 입이 천태만상을 전부 다 좌우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눈에 따라 성도 나고 말이예요, 그다음엔 입이 이래 가지고 이러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이게 큰 문제가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인생 생활에서 눈은 어떻게 떠야 되고, 원수를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된다 하는, 어떤 이상적인 모델이 있어야 하고, 입을 놀리는 데도 이상적인 모델이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에 움직이는 게 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하고 입하고 손을 콘트롤 할 수 있으면 그 사람은 인격자가 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여러분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눈으로 볼 때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말을 할 때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하고, 내가 스타트 해야 할 기준은 이것이고, 내가 손을 중심삼고 일할 때는 어떻게 움직여야 되고, 이것이 선한 것이고 이것이 나쁜 것이다' 이렇게 전부다 원칙적 기준을 중심삼고 조정할 줄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다음에는 내적으로 뭐냐 하면 마음입니다. 마음도 마찬가지예요. 마음도 움직이니까 이 마음을 누가 전부 다 콘트롤해 줘야 돼요.

자 외적인 눈이라든가 입이라든가 손, 이 모든 것을 누가 콘트롤하느냐 하면 마음이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배우는 아니지만 자기 몸 관리에 대해서, 대인 관계에 있어서 자기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떠한 표준 앞에 몇 퍼센트의 합격자가 되느냐 하는 것을 감정할 줄도 알아야 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통일교회가…. 선생님이 언제 말했지만 '뉴욕을 교육하자' 이런 표어도 세웠다 이거예요. 교육하겠다는 게 뭐예요? 마찬 가지라구요. 주인으로서 손질하자 이거예요. 그래 교육하기가 쉬워요? 응?「아니요」제일 어려운 것이 교육입니다. 제일 어려운 것이 교육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선생은 제자를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그 나라의 지도자는 국민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하는 이게 큰 문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