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하나님주의와 세계 1985년 12월 12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64 Search Speeches

원수의 나라를 자기 나라보다 " 사'하면 하나의 세계가 돼

누구나 이것을 다 생각할 수 있는 일이라고 결론짓겠지만, 문제가 어디 있느냐? 경제면에서도 문제가 아니고, 기술면에서도 문제가 아닙니다. 이 평준화운동에 있어서 제일 문제 되는 것은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면 미국 사람이, 이 조직권 내의 책임자가 미국을 중심삼고 조직의 방향을 취하면 안 돼요. 일본 사람이 이 조직의 책임자가 되었다면, 일본을 중심삼고 조직의 방향을 취하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세계적인 사상을 가지고 국가를 초월해서 세계의 공익을 위한 사람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이 긴급한 문제입니다.

여러분, 그러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하느냐? 비근한 예를 하나 들겠어요. 레버런 문은 미국이 현재 퇴폐적으로 망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40년 전에 침략국가였던 일본 사람을 데려다가 미국을 살리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40년 전 나찌스로 원수였던 독일 국민을 통해서, 독일 청년을 통해서 미국을 구하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또 레버런 문하고 일본하고 원수입니다. 레버런 문과 원수였던 일본 국민이 합해 가지고, 원수들이 하나되어 가지고 미국을 살리는 운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놀라운 사실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원수의 국가인 일본에 가서 실제적으로 보여 줘야 되고, 일본과 미국의 관계에서는 일본 사람이 미국에 가서 그것을 보여 줘야 되고, 독일과 미국의 관계에 있어서는 독일 사람이 미국에 가서 그런 것을 보여 줘야 됩니다. 이 운동을 지금 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자기의 국가를 넘어서 세계를 구하겠다는 사상, 그것은 인간 세계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절대가치적 기준을 발견하지 못하면 그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기준을 해결해야 하는 입장에서, 세계의 젊은이들이 이러한 전통사상을 현재 실제로 세워 나간다는 것은 놀라운 것입니다. 역사에 전무후무한 이러한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것을 세계는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원수의 국가에 가서 자기 나라보다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원수 나라의 그 국민들이 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이상 그 나라를 사랑할 수 있다면, 세계는 하나의 세계를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수의 나라 국민들이 자기 나라를 위해 애국하는 이상으로 그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박수)

나 자신이 지금 미국에서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도 역사적인 원칙에 의해 책임을 하면 문제가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