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집: 사탄혈통 단절과 이상천국 1997년 10월 31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8 Search Speeches

사탄 혈통 단절과 지상천국

사탄 혈통을 끊고 만민들이 축복을 이양해 가지고 아담 가정, 타락하기 전 완성한 환경권, 사탄의 핏줄이 없는, 더럽힘이 없는 그 기준을 이어받을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서게 될 때에 비로소 지상천국이 벌어진다구요.

그러면 그때는 어떻게 되느냐? 그 세계는 지금까지 기성축복을 받은 가정, 즉 아담 가정이라든가 노아 가정은 뒤로 서야 돼요. 처녀 총각들이 결혼한 그 무리들을 통해서 넘어가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도 그래요. 아담 가정이 있고, 노아 가정이 있고, 야곱 가정이 있지만, 기성가정은 야곱 가정을 할아버지와 같이 모셔야 됩니다. 알겠어요? 또 그 다음에는 노아 가정은 아버지와 같이 모셔야 됩니다. 거꾸로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축복의 판도가 정착될 때는 질서를 그렇게 세워 나가야 됩니다.

그러면 아담 가정과 노아 가정과 야곱 가정은 어떻게 차이가 있느냐? 모심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타락이 뭐냐 하면, 3대예요. 할아버지, 아버지, 자기 시대. 그렇기 때문에 이 축복가정은 한 집의 식구와 마찬가지라구요, 3대가. 36가정은 12가정씩 세 가지 형으로 나뉘는데, 이 축복 가운데 총각 처녀가 결혼하는 것은 예수로 말하면 무엇이냐 하면 베드로, 야곱, 요한과 마찬가지라구요. 요한은 죽지 않았지요? 그렇지요? 살아남아서 착지한 거와 마찬가지로 그를 모심으로 말미암아…. 조상같이 모시는 거예요.

하나님 대신 할아버지를 모시고, 이 땅의 왕 대신 자기 아들을 모시고 이럼으로써 절대 복종권을 이루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절대 신앙, 절대 사랑, 절대 복종권을 조건으로 해 가지고 가정에서 3시대를 해쳐졌던 것을 가정에서 수습해 가지고 천상·지상 왕권시대로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그래요. 지금까지 얼마나 복잡했어요? 믿음의 아들딸 셋을 세워야 했습니다. 777가정까지 믿음의 아들딸 셋을 절대 주장했어요. 그런데 777가정 이후에는 주장하지 않았어요. 이것은 천사세계에 있어서 아담권 절반을 넘어가는 것입니다. 절반을 넘어가는 거예요. 믿음의 아들딸은 세 천사세계를 복귀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나오기 전에는 선생님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고 했지, 부모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안 했습니다. 그런데 축복하고 나서야 참부모의 이름으로 기도한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참부모가 축복을 해 주는 데는 예수님을 축복해 줘야 돼요. 그런 전통을 세웠기 때문에 1973년 2월 3일인가, 그때에 (예수님의) 결혼식을 해 준 거라구요. 그런 전통을 이어 나왔기 때문에 흥진군도 결혼함으로 말미암아 하늘나라의 전권, 가정을 중심삼은 새로운 선두에 서 가지고 축복할 수 있는 계승자가 될 수 있었던 겁니다. 이런 모든 배후의 복잡한 것을 다 메워 가지고 승리의 패권을 땅과 하늘과 더불어 공히 쥐어 가지고 사탄의 참소권을 완전히 방어할 수 있는 이러한 기반을 닦아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 행사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축복 행사가 그런 뜻이 있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부모님을 중심삼고 3가정, 그 다음에는 36가정, 그 다음에는 뭐예요? 72가정, 그 다음에는 뭐예요? 124가정, 430가정, 그 다음에는 뭐예요? 777가정, 1800가정입니다. 이게 7수라구요, 7수. 여기서부터 3단계가 남아요, 3수. 이것은 언제든지 분별 수라구요. 왜 3수냐? 직선상에는 조화가 없어요. 3수를 통해서 여기서 면적이 생기기 시작한다구요. 3수를 그냥 두면 직선인데, 돌아올 길이 없어요. 이것이 3점에서부터 돌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단계에서는 돌아가는 거예요, 반드시. 올라가서는 반드시 돌아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중심삼은 것이 상하·전후·좌우인데, 이 3단계의 중심이, 이것이 중앙점입니다. 이쪽에도 3단계, 종적인 3단계, 횡적인 3단계, 전후의 3단계, 다 통한다구요. 거기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이 정착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정착하는 거예요. 그래야 구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탕감의 길을 중심삼고 이제는 나머지 고개가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