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우리의 상봉 1977년 11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35 Search Speeches

수난길을 책임지고 하늘땅을 구하겠다고 선'- 서야 할 투사

오늘날 종교단체는 그러한 곳으로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체가 수난길을 책임지고 세계를 끌고 하늘땅을 구하겠다고 선두에서 달려가는 투사들이 되어야 할 것이 하나님이 바라는 최고의 종교단체가 가는 길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런 때가 없어 가지고는 그냥 지나간다구요. 그런 때가 안 오면 천국이 열리지 않는다구요. 거기서 참사랑이 시작되는 것이요, 거기에서 참심판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해돼요? 「예」

그러한 인연을 따라서 넘어가야 돼요. 인연의 목적에 끌려가야 돼요. (판서하심) 여기서부터 이걸 넘어가야 돼요. 가다가 거기에서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보라구요. 아무리 충신이 되었더라도 한번 반대하면 충신의 역사가 지워지는 거예요. 그러니 충성해야 됩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불평은 안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레버런 문은 불평 안 한다구요. 내가 힘들다고 '아, 힘들어, 이거 어디 해먹겠소?' 그런 기도를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하나님이여, 나 힘들어 못 가겠소. 날 도와주소!'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하나님이여, 나는 아직까지 당당한 사나이요, '여력이 아직까지 남아 있으니 걱정 마시오' 이런 기도를 하면 했지, '아이구. 나 도와주소' 그런 기도는 안 한다구요. 이론적으로 이런 곳까지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거예요. 이론적으로 생각하는 목표를 정했다구요. 그 경사지를 빨리 넘으려니 '하나님이여, 나에게 빨리 핍박이 오게 하고 세계가 반대하게 하소서' 하는 거예요.

미국의 2억 4천만을 대표한 레슬링 챔피언이 됐다고 깃발을 들고 환영하는 자리에 나온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조그마한 코리어에서 레버런 문 같은 챔피언이 와 가지고 둘러매치면 어떻게 되겠나요? 하나님이 심판자라면 미국으로 갔던 상을 빼앗아서라도, '야 이놈아! 내라' 하며 빼앗아서라도 나에게 잘했다고 칭찬하며 줄 거예요.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그렇습니다」

오늘날 종교가 중에 레버런 문 같은 사상을 가진 사람이 있느냐 이거예요. 난 보고 싶다구요. 들어 봤어요?「아니요」실지로 세계에 문제를 일으켜 가지고 핍박 도상의 선두에서 달려가는 사람을 봤어요?「아니요」미국이 두려워하고, 전세계가 두려워하는 공산당에게 칼침질당하여 죽을 것은 생각 안 하고, '이 자식아, 오라!' 하며 정면으로 부딪치는 반공투사로서 레버런 문 같은 사람을 봤어요? 미국의 CIA국장이 도망가고, 미국 국방성 장관이 도망가고, 미국 장관들이 다 도망가더라도 우린 전진이예요, 전진! 이 언론계의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 이놈의 자식들! 뭐 레버런 문이 KCIA(한국중앙정보부)의 앞잡이야? 이놈의 자식들! 내가 요만큼으로도 안 보는 거예요. 내가 보기를 이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흉내내심) 내가 미국을 그렇게 보고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 와 가지고 3년 이내에 미국을 뒤흔들어…. 거 누가 믿겠어요? 했어요, 못 했어요?「했습니다」거 누구를 믿고 그러겠나요? 누구를 믿고 그러는 거예요? 나는 아무것도 없다구요. 내가 현세에 있어서 미국의 저력이 얼마나 크고, 민주세계의 중심국가로서 얼마만큼 방대한 나라인가 다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무지몽매한 녀석이 아니라구요. 누구를 믿고? 하나님을 믿고 그래요, 하나님을. 하나님이 하늘나라의 왕이기 때문에 그 나라의 백성은 수천억이예요. 수천억이 있다구요. 미국 시민권과 천국 시민권이 비할 바가 아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너희가 반대하면 너희의 아들들을 내가 빼앗을 것이다'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원수지간이라도, 그 이상 어떤 원수지간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들이 아버지와 싸우는 거예요, 아버지와.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