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통일교회와 나 1980년 10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31 Search Speeches

가정교회 완성은 하나님과 인류의 소원

그러한 선교사는 천의에 의한 선교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그것이 중간적인 입장에서 출발하는 거예요. 출발하는데 어떻게 출발하느냐? 하늘편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왼쪽 길로 가는 거예요. 그러니 또가야 할 길이 남은 것입니다. 일생 어디 가든지 독일 사람을 사랑하되더 사랑해야 되고 미국 사람도 더 사랑해야 됩니다. 서로 사랑하지 못한 것을 어느 때에 탕감해야만 천상세계에 가는 데 버젓이 갈 것이라고 보는 거예요.

자, 그러면 여러분은 십자가가 좋아요?「예」 천주교 교인들의 십자가 같은 게 아니라구요. 내가 비록 전국에 있는 통일교회 신자들 전체를 대하고 가지는 못하지만 선생님이 오늘 아침 말씀한 '통일교회와 우리' 라는 것은 우리가 고생하며 같이 일하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인이 가야 할 십자가가 남아 있고, 여러분의 가정이 가야 할 십자가가 남아 있고, 여러분의 민족이 가야 할 십자가가 남아 있고, 세계의 십자가가 남아 있고, 영계까지 연결된 십자가의 길이 남아 있어서 여러분의 길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것을 어떻게 청산하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알겠어요?「예」 어떻게 청산하느냐? 다른 길은 없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싫더라도 복종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또, 문선생도 역시 하나님이 싫더라도 복종해야 하는 길입니다. 마찬가지 이치다 이거예요. 싫더라도 이를 악물고서 고의적으로라도 하기 시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안 하더라도 하기 시작 하는 흉내라도 내면 좋다 이겁니다.

그래, 어제도 교구장들한테 '이렇게 이렇게 하라' 했는데 그 하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지금까지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구요. 더 어려운 일을 극복하고, 더 어려운 일을 해서 빨리빨리 넘어가야 되는겁니다.

이러한 문제가 한국 땅에만이 아니고 전세계 통일교회의 배후에 있기 때문에 하늘과 통일교회를 책임진 선생은 편할 길이 없다는 거예요. 이것을 한꺼번에 고생해 가지고 전부 용서해 줘야 됩니다. 이런 길을 하늘과 땅을 대표해 가지고 단축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희생길에서 희생자의 걸음을 대신해서 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데있어서 문 아무개가 선두에 서자 하는, 것이 통일교회 선생님의 주의입니다. 알겠어요?「예」

탕감노정을 내가 가는 것은 내 개인을 위해 가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개인 남성을 대표한 자리에서 가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전세계 가정을 대표한, 아내를 대하는 남편의 자리에서 갑니다. 전세계를 대표한 부모의 자리에서 갑니다. 전부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개인,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를 대표하고 영계까지 대표합니다. 그리하여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이 해방의 깃발을 꽂을 때까지 가자 하는것입니다.

가 가지고 승리의 결정을 받아서 이것을 축소시켜 앞으로 통일교회를 따르는 사람들은 나와 같이 비참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그겁니다. 레버런 문같이 비참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레버런 문을 고생시켜 가지고, 고생을 단축시켜서 이런 비참한 운명을 일시에 한 곳에서 세계를 대표해서 넘을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겠느냐? 이것이 하나님의 소원이요, 선생님의 소원이요, 여러분도 소원하는 것입니다. 그런 소원의 기준을 필생의 목표요, 섭리의 목적지로 삼고 있다구요. 이래 가지고 나타난 것이 가정교회입니다. 홈 처치입니다. 알겠어요?

여기는 개인의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고, 가정의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고, 종족의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고, 민족의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고, 세계의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고, 영계와 육계에 대한 십자가가 단축되어 있어 가지고 한꺼번에 일시에 폭발해서, 케이프 케네디 인공위성기 지에서 폭발해 가지고 달나라도 날으는 거와 마찬가지라구요.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정의 세계를 향해서 날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게 사실이라면 이제 결론은 뭐냐? 통일교회와 우리가 이걸 전부 다 완성하려니 어렵지요. 통일교회의 우리만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통일교 회와 외부 사람들을 하나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홈 처치 운동을 하는 거예요. 그 자리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사람이 가는 자리요, 선생님의 승리의 고난의 자리에 동참하여 가는 자리입니다. 모든 사람 들이, 혹은 모든 종교인들이 바라던 희망의 꽃이 피는 곳이 홈 처치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홈 처치 활동을 할 때 제일 못생긴 할머니를 제일 잘생긴 할머니로 사랑하라! 이게 문제요. 제일 못생긴 할머니를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할머니로 사랑해라! 그것이 가인 집으로부터 환영받을 수 있는 비결이 예요. 알겠어요? 가인 집이 반대하는데, 가인 집의 환영을 받지 못하면 아벨 집으로 못 가는 겁니다. 가인 집을 통해 가지고 아벨 집으로 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이 공식입니다. 제일 못나고 제일 싫은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라! 제일 반대하는 사람들이 자동 굴복해 가지고 스스로 깨달아서 자기 집에 오라고 잔치상을 베풀어 놓고 나한테 경배하겠다고 기다리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돼요. 이렇게 되는 날에는 그곳이 천국입니다. 천국으로 화했다 하게 될 때는 여러분은 조국 천상세계에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