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집: 본향인 집회 1991년 01월 2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3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비참한 심정을 알아야

그래서 2년, 3년만 지나게 되면 '아아, 일본으로 날아가고 싶다.' (웃음) '한국에서는 안되니까 일본에서 걸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 (동작으로 보이심) 이제는 '대륙 점령을 위해서 왔다.' 해야 된다구요, 일본 사람이니까. '니뽄' 이야, '니혼' 이야? 이 경우는 니혼(두 다리)이라고 하는 거야. (웃음) 알겠어? 「예.」 일본은 한 다리만으로는 안되는 거예요. 한국 나라에 주어진 그 상속권을 일본에 접붙이기 위해서, 여러분이 상속하기 위해서 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어머니의 심정, 부모의 심정을 가지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볼 때 일본 사람으로서 축복받고 여기 와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정권과 통하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알겠어요? 「예.」

역사를 통해서 지금까지 하나님이 살아 있다, 하나님이 죽어 버렸다고 하며 서로 떠들어 대고 데모하는 여러가지 환경을 쳐다보는 하나님의 심정이 얼마나 괴롭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원래는 영광의 하나님, 만년의 부모인 승리권에 서야 되고, 만민의 왕으로서, 주로서 그것은 지도해야 될 우리의 전통적인 센터이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악랄한 악마에 의해 빼앗기고 반대의 희생을 걸고, 하나님이 죽어 버렸다, 없다 하고 떠들어 대고 부인하는 그것을 쳐다보고 있는 하나님의 비참한 심정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일본 사람인 여러분들도 지금 환경으로부터 부인당하고 있지요? 한국에 와서 어디를 가나 '이놈―!' 다 그러지요? 그런 비참한 환경과 접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심정권에 가장 가까운 곳에 서야 될 아들딸이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볼 때 여러분들은 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은 그런 것은 없지요? 경제 활동으로 힘은 들지만. 경제 활동은 아무 관계가 없는 거예요. 우리한테 있어서 먹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아요. 물만 먹으면서 일주일이나 금식도 했잖아요? 또 3일 간에 한 끼로 충분해요. 옷은 아무튼 좋아요. 나일론 버선도 좋아요. 나일론은 한 달 이상은 신을 수 있어요. (웃음) 그거 팬티라고 해도 말이야, 속옷이라고 해도 뭐, 1년 이상 입을 수 있다구요. 선생님이 일본에 있을 때 어떤 일본 여자가 7년 간이나 그런 팬티, 속옷을 빨아 입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생님은 뭐 눈물을 주르르 흘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문선생님은 죄의 왕자인 거예요. 순한 명문가의 따님들을 유인해서 모든 것을 길가에 던져 버리게 하고는 고생의 길을 가게 하는 그런 눈물 어린 일을 하고 있으니 평면적 평등의 기준으로 본다면 죄를 짓는 왕자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