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집: 천운과 우리의 사명 1975년 05월 08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53 Search Speeches

세계를 구하자" 주체사상을 가진 통일교회

이렇게 볼 때, 이 세계 가운데, 명실공히 우리 통일교회는 그러한 교회가 되어야 된다고 보는 것이 선생님의 관(觀)이예요. 여러분들도 그래요? 「예」 말을 듣고 보니 그럴 것 같지요?「예」 지금까지 그래 왔어요, 안그래 왔어요?「그래 왔습니다」 그래 왔어요? 생각만 했구만. 그 생각한 거, 언제 행동으로 개시할 거예요? 백 년 후에, 이백 년 후에?

자,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의 기독교는 믿을 수 없다구요. 미국을 믿을 수 있어요? 월남을 보니 믿을 수 있어요? 그건, 아버지가 아니예요, 아버지가 아니라구요. 자기가 죽게 되면 도망가는 형님들이예요, 형님. 자기 이익을 위해 동생을 죽이고 가는 그러한 사탄세계에서의 형님밖에 안 돼요. 하늘세계의 형님이 아니다 이거예요. 아버지가 아니다 이거예요. 가짜 형님이다 이거예요. 월남의 나라에 아버지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진짜 형님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월남에 그거 없었죠?

그렇기 때문에 볼 때에, 기성교회라든가 어떤 나라든지 믿을 수 없는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거예요?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단체라구요? 세계를 망치자는 거예요, 구하자는 거예요?「구하자는 거요」 세계를 구하자는 거요, 나라를 구하자는 거요?「세계를 구하자는 것입니다」 세계를 구하자는 거라구요. 그러니, 일하는 범위의 그 활동무대라는 것이 국가적이예요, 세계적이예요?「세계적입니다」

통일교회의 활동이 언제 세계적인 무대에서 펼치는 시대가 오느냐 하는 것이 우리의 천추의 소원이다 이거예요. 밥을 먹으나, 자나 깨나, 아침이 되나 저녁이 되나 어느때나 쉬나, 어느때의 1초라도 잊을 수 없는 우리의 소원은 뭐냐 하면, 세계적인 활동 시대입니다. 그 활동의 총합된 격전이 뭐냐 하면, 사탄세계를 굴복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완성시키는 격전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필생의 목적입니다.

그런 세계시대까지 못 가 보고 죽는 날에는, 저나라에 가 가지고 천번 죽으면 천 한 번 부활해서라도 세계주의시대에 있어서의 활동 실적을 남겨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영적으로 제2차적인 활동의 시대를 남기고 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한 일을 죽은 후에 하는 것보다도 이 환경에서 세계를 위하는 제물적 조건을, 자기 맡은 바의 직책 이상, 책임 이상의 한계점을 넘어 새로운 분야의 세계적인 제물적 조건이라도 찾아보겠다고 노력해야 할 것이 통일 신도들이 가야 할 주체사상이라고 보는 거예요, 주체사상. 그렇기 때문에 세계시대가 오게 되면 교회와 대한민국을 수습하여 세계 앞에 보여줄 수 있는 그 무슨 준비를 해 가지고 공급할 수 있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대한민국을 중심삼은 통일교회의 주체 사상이 되는 것입니다. 세계주의시대인데 '아이고, 우리가 어렵게 사니, 후원해 주소' 한다면 거기에서 운명이 절단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운명이 절단되는 거라구요. 그건 주체가 못 되는 거라구요. 세계적 사명이 끝날 때까지 스스로 일을 하고 그 다음에 국가를 도와야 정상인데도 불구하고, 이건 세계적 기준까지 가지도 못하는데 '아, 나 도와주소' 하면 주체국이 못 되는 거라구요, 상대국은 될는지 모르지만….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