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6집: 국제축복가정의 역할 1986년 06월 0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7 Search Speeches

한국의 전통을 배워야 할 국제축복가정

내가 이렇게 살아왔듯이 여러분들도 국경을 넘고 넘어서 그렇게 살면 여러분의 가정도 틀림없이 그 전통의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민족을 대표해 한국에 왔던 선발대들이, 처음 온 여러분들이 역사에 남을 거예요. 여러분들의 기록이 남을 거라구요.

여기 일본 식구가 몇 명? 일본 식구 회장 누구예요? 「아베상입니다」 아베! 「예」 아베 뭐인고? 아베 뭐야, 이름이? 「아베 노리우찌」 아베 노리우찌. 배가 아픈데, 타고 가는 사람이구만, 배가 아프니까. 도망갈 사람이구만. `아 배야!' 하고 타고 가니 말이예요, 사라질 게 아니예요? 이놈의 자식들! (웃음)

일본 사람으로 한국에 와서 죽겠다는 사람이 지금까지 역사상에 없었어요. 흑인하고 결혼하더라도 한국 사람하고는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일본 사람들의 성미예요. 내가 아는 거예요. 선생님도 일본에서 얼마나 천대받았게요. 내가 그걸 생각할 때 일본 간나 자식들, 이놈의 자식들 그저 화풀이하고 몽둥이로 뼈다귀 뿌러뜨려 놓고 싶다구. (웃음)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천도를 알았기 때문에 이 놀음을 하지요. 눈에 불이 튀는 거예요. 내가 고문 받아 가지고 피를 토하고, 별의별 생사의 길을 허덕이던 사실을 죽어도 못 잊는 거예요.

그런 후손들을 잡아다 놓고 날마다 날마다 자기 새끼 만들겠다고 하니 그게 쉬운 일이예요? 요리 빠지고 저리 빠지고 말이예요. 궁둥이로, 머리로 전부 침을 놔 가지고 못 다니게 하니, 고슴도치로 말하면 이러고 이러고 다니는 그런 패들을 전부 다 사람으로 만드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딸 만드는 것이 쉬운 거예요? 얼마나 어려운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한국에 찾아왔으니만큼 이제 한국의 전통을 배우고, 고이 살고 고이 책임완성을 하고 돌아가야 돼요. 돌아가긴 뭘 돌아가, 여기서 죽어야지. (웃음) 죽으면 통일 용사로서 선생님의 무덤 가까이에 묻힐 거라.

그래, 일본 땅에서 도망 나와 가지고 결혼해서 선생님이 묻힌 동산에 여러분이 묻혔다면 그 선조와 후손이 얼마나 환영하겠어요? `우리 1대조들은 한국에 와서 우리의 원수권을 사랑으로 녹여 버리고 죽은 할머니 할아버지였다'고 해서 앞으로 찾아 줄 후손이 얼마나 많겠느냐 이거예요. 일본의 현해탄은 없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한 나라가 되게 구멍을 뚫어서 전부 통하게 하는 거예요. 큰 녀석 작은 녀석 못난 녀석 잘난 녀석 할것없이, 할머니 할아버지 애기까지도 울고불고, 축하할 날이 불원간에 올 거예요. 그 울음 소리, 그 눈물에 위배되는 역사의 흔적을 남기면 무서운 두려움을 체험하고 살아야 돼요. 선생님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은 미국 갔다 와서 좋은 선물을 주고 축복하고 칭찬해야 할 텐데 협박 공갈하는구나' 하지요? 협박 공갈이지요. 그 협박 공갈이 원리예요. 사탄이를 협박 공갈하고, 하늘나라가 도망가는 걸 협박 공갈해서 찾아오게 하는 거예요. 선생님 말은 하늘나라가 도망갔다는 게 아니예요. 도망가려고 하는 하나님까지도 끌어내 가지고 잡아당기는 거라구요. 그러면 끌려오는 거라구요. 그 줄이 제일 질긴 줄이예요. 늘어나기도 제일 많이 늘어나는, 고무줄보다도 더 잘 늘어나는 것이 사랑의 줄이예요. 강줄이라는 거예요. 이건 끊을 수가 없다 이거예요.

이럴 수 있는 모든 성격을 가진 것이 참사랑입니다. 다 끊어진 줄 알았는데 그게 뭐예요, 라듐 광선이 왔다갔다하는 모양으로 말이예요. 요즘 광선이 문제가 돼 있잖아요, 광선? 그 우주선에 보이지 않는 선까지, 아직까지 이어져 있다는 거예요. 다 말아 치웠다고 했는데 아직 방향성을 가지고 교류하고 있는 거예요. 정지시킬 수 없는 영원한 작용, 계속 운동할 수 있는 힘을 내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