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집: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의 전환점 -0001년 11월 30일, Page #89 Search Speeches

타락세계를 -어나려면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역사적 내용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외적인 역사의 흐름은 외적 세계 그 자체로부터 유래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내면에 보이지 않는 원인자가 있는데, 그것이 하나님입니다. 역사를 통하여, 그리고 섭리의 노정에는, 진리가 필요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진리에 의한 개인, 사회, 또는 국가를 추구해 나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역사과정은 타락권내에 놓여 있습니다.

타락세계에서 벗어 나오기 위해서는 맹목적으로 나올 수 없고 그 원인자와 일치하여 우리의 방향성을 잡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인간세상에 나와서 그 동기를 알아야만이 끝까지 남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 인간 세상에 나오지 않은 사람들은 마지막까지 남을 수 없습니다. 타락의 원점에까지 돌아가 보면, 그때에도 영원한 진리가 아직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한 진리를 발견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진리의 실체를 발견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나아가, 참된 인간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참된 사랑도 찾아볼 수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