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신인사상의 완성 1990년 01월 19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53 Search Speeches

천운의 보호를 받을 수 있" 존재가 되려면

자! 평화교수아카데미를 지금부터 17년 전에 잘 만들었어요, 못 만들었어요? 「잘 만드셨습니다」왜 잘 만들었어요? 지금에 와 보니 92개 국에 내가 명령하면 안 통하는 데가 없어요. `어느 수상 불러내라' 하면 불러낸다구요. 안 통하는 데가 없어요. 이젠 그렇게 됐다구요. 안 통하는 데가 없어요. 이러한 무대를 내가 조성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나를 알기를 똥개 새끼같이 알았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지만 이제는 대사관에서 전부 다 꽁무니를 따라다니고 말이예요, 대사들이 `아이구, 우리 통일교! 저 저 각국 대표들을 좀 어떻게 만나게 해주소. 어, 살려 주소' 하고 부탁을 하고 다 그러고 있다구요. 아, 교수님들도 문총재 알기를 우습게 알고…. 사실대로 까놓고 얘기하면 우습게 알고 있지요? 몇 푼짜리로 알고 있어요? 하나님 눈으로는 문총재를 어떻게 보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의 눈으로는 어떻게 보느냐?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 남은 것이 누가 보호해서 살아 남은 것 같소? 문총재가 보호해서? 망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고, 흥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러나 천운의 보호를 받으려면 흥하지 않는 길을 가야 돼요. 그 길은 어떤 길이냐? 이 땅 위에 자기를 위하라고 하는 역사의 교훈을 벌여 놓은 것이 악마인데, 이것을 넘어서 본연경(本然境)에 있어서의…. 신의 사상적 기반에 있어서의, 근본사상에 있어서의 위하는 창조의 유업을 통해 가지고 위하면서 이상을 찾아 나가려던 창조주의 본의에 일치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이 우주가 보호합니다. `우주가 보호한다'는 것을 실감나게 한마디 합시다.

여러분, 병이 나면 왜 아파요? 여기 의사 선생님 있어요? 없어요? 손 들어 봐요, 의사 선생님! 내가 하나 물어 볼께요. 병이 나면 왜 아파요? 병 나면 왜 아픕니까? 「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그렇습니다」신경이 자극을 왜 받아요? (웃음) 간단한 거예요. 주고받는 길이 막혔기 때문에 병이 난 것이요, 병이 났기 때문에 아픈 거예요. 그러니 `왜 아파?' 하면 대답을 안다는 거예요. 그 무엇이 내몰아요. 이렇게 누르면 아프지요? 여러분, 그걸 알아야 됩니다. 이게 문총재가 지금까지 생활철학에서, 투쟁사에 있어서 승리한 비법이예요. 가르쳐 줄까요?

자, 여러분 전기가 있잖아요? 날이 흐리면 플러스 전기, 양전기가 막 몰리는 거예요. 그러면 음전기가 쓱 해 가지고 하늘에서 벼락을 친다구요. 전기 원리에 있어서 플러스와 플러스는 반발합니다. 마이너스끼리도 반발해요. 이것이 논리예요. 그러면 몇억 볼트의 플러스 전기가 한꺼번에 `왁', 또 몇억 볼트의 마이너스 전기가 `왁' 해 가지고 한꺼번에 모이느냐? 아니예요. 플러스면 플러스 전기가 전부 다 합해 가지고 큰다 이거예요. 그런 전기원론에 의해서 그렇습니다. 우주는 상응 상반작용을 갖고 있어요. 지금까지 상반의 작용을 나쁜 것으로 알았어요. 그러나 아니예요. 상반작용을 보호의 논리로서 어떻게 소화시키느냐? 역사를 변천시킬 수 있는 논리가 거기서 형성된다는 거예요.

플러스와 플러스가 `화(和)하자' 할 때 그거 맞아요? 합해야 돼요. 마이너스와 마이너스가 합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이 몇억 볼트가 어디서 나와요? 한꺼번에 안 나와요. 단 조건이 뭐냐 하면 플러스 전기가 마이너스 전기와 상대를 결정했을 때에 한해서 플러스는 플러스와 반발하고 마이너스는 마이너스와 반발하는 거예요. 왜? 보호하기 위해서.

예를 들어 남자 친구가 열 사람이 있고, 여자 친구도 열 사람이 있다 할 때, 상대가 결정되지 않았을 때는 남자 열 친구가 모두 합할 수 있어요, 없어요? 합해요, 안 합해요? 합합니다. 마찬가지 이치로 여자들도 열 친구가 전부 다 마음대로 합할 수 있어요. 그러나 남자 열 친구 가운데 한 친구가 자기의 마이너스적인 상대가 결정되면 아홉 친구를 오라고 해요, 쳐 버려요? 당신들이 다 지나온 일 아니예요? 어때요? 쳐 버려요, 환영해요? 아, 이거 뭐 키득거리고 한 이불 속에서 매일같이 자던 녀석인데도 불구하고 색신지 맥신지 하는 별스러운 것을 하나 갖다 놓고는 말이예요, 그 뒷날부터는 오는 걸 싫어한다구요. `아무개야!' 하면, `어이구! 왜 그래?' 하고 달라지는 거예요. 반발하거든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우주가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우주는 상대이상이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생겨서 주고받을 수 있는 권내에 들어가면 완전 보호예요. 우주 원칙이 그래요, 이게.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일을 할 때 피땀을 흘려서 해요, 피땀을 흘려서. 내가 완전한 플러스 자리에서 완전 투입이예요. 그러면 상대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창조역사가 벌어지는 거예요. 심각할 때는 통곡을 해요. 피가 뒤넘이쳐요. 생명이 폭발해요. 눈물 없이…. 불쌍한 거예요, 보게 되면.

하나님이 그렇다는 거예요. 지금까지 모든 것을 창조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이 완전한 주체의 자리에서 완전한 마이너스의…. 그런 자리에서 이것이 창조되어 나간다는 거예요. 어느 날인가 이것이, 하나님에게 있어서 인간이 완전한 상대가 될 때 사랑의 벼락이 칠 것이다 이거예요. 그런 것을 생각해 봤어요? 하나님도 사랑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고 한번…. 벼락을 치면 빛이 납니다. 천둥이 울려요. 그게 무엇인지 알아요? 우레질하는 것은 자연의 결혼식이예요. 자연이 키스하는 소리입니다. 번개가 뭐예요? 다 이루었다 이거예요. 천하를 포괄하는 거예요.

인간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남자 여자도 사랑할 때 침 흘리고 다 그러지요? 우리끼리니까 하는 말이지만 말이예요. 우리들 다 뭐, 아줌마들도 결혼생활을 했으니 내가 이런 얘기를 한다고 실례라고 하지는 않겠지! 땀을 흘리고, 침을 흘리고, 콧물을 흘리면서 구구구구 소리를 치고…. 3대가 한 방에서 사랑하는 소리에 동네가 울리고 하늘땅이 진동할 수 있는 그러한 참사랑을 하게 되면 하나님이 좋다고 춤을 출 수도 있다는 거예요. 3대가 한 방에서 사랑하면서 좋다고 할 수 있는 통일된 그러한 가화만사성의 기틀이 마련되게 될 때 하나님이 춤을 춘다는데, `어디 그런 말이 있어?' 할 사람 있어요? 한번 해보라구요, 안 그런가! 자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