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6집: 참부모님의 승리권을 상속받자 1995년 0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3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춤"게 하자

술에 취하는 것보다, 아편에 취하는 것보다, 참사랑에 취하게 되면 세포가 춤을 춘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세포가 춤을 추면 나를 어디로 끌고 가느냐? 하나님 앞에 데려가서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 있다가 와서 춤추자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춤추게 만들 수 있는 곳까지 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양심의 자유권을 한번 부여해 봤어요? 허락해 봤어요? 부여가 아니라구.

한번 주어 봤어요? 양심이 하자는 대로 해 봤어요? 결단하고 '내 일생 동안 양심으로 일방도일지어다. 돌아오는 길이 없다.' 하고 살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낮아질 것 같아요, 자꾸 높아질 것 같아요?「높아집니다.」그건 틀림없이 높아져요. 대한민국 전체를 도와주고도 세계를 도와주고 싶고, 세계를 도와주고도 영계의 하나님이 슬퍼하면 하나님까지 해방해 주려 하고, 하나님을 해방하기 위해 통곡이 벌어질 수 있는 마음 세계가 됩니다. 타락했을망정 그런 무한대의 확대 성사를 위해 나를 자극하고 나를 이끌어 가고자 원하는 양심이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못할지어다. 아시겠어요?「예.」

그러면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몸 마음이 싸워 가지고 몸뚱이가 마음을 끌고 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왜? 타락할 때의 사랑의 힘이 타락할 때의 양심의 기준보다도 강했기 때문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는 원리적인 모든 기원을 이론적으로 알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알겠어요?「예.」

거짓 사랑의 힘이 타락할 당시의 아담 해와의 양심보다 강했기 때문에 오늘날 양심이 몸뚱이에게 끌려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위대한 발견입니다. 병마를 추방하려면 뿌리를 뽑아버려야 됩니다. 오늘날 우리의 탄식의 기원이 뭐냐 하는 것을 몰랐어요. 탄식의 기원은, 몸뚱이가 나를 걸고 마음이 원치 않는 곳으로 끌고 다니니 가면 갈수록,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심적인 고통이 크게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비애가 벌어지고 마음 세계에서 갈등이 벌어지기 때문에, 고통이 심한 것입니다. 아무리 잘 먹고 잘 살더라도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나도 누가 가질 수 있는 돈을 갖고 쓸 수 있는 사람이 돼 있어요.

지금 한푼도 지갑에 없지만 말이에요. (웃음) 내가 수십 억, 수천 억을 벌었어요. 돈이 좋은 것이 없다구요. 있으나 없으나 마찬가지입니다. 도리어 없는 것이 편안합니다. 지갑에 몇천만 달러를 가지고 다니면서 식당에 가서 아끼면서 뭘 사 먹겠다고 하면 데데하기 짝이 없어요.

그것보다 빌어먹는 것이 더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웃음) 정말이라구요. 지갑에 몇천만 달러 집어넣고 다니는 사람이 점심 먹게 될 때 동무가 하나 따라가려는 것을 떼어놓고 자기 혼자 가서 먹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건 사람이 아니라구요. 돈이 웃는다는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아, 너 같은 놈에게는 내가 있고 싶지 않다' 하면서 돈이 도망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몇 대 안 가서 돈이 전부 날아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공기도 날아다닐 줄 압니다. 알아요? 저기압이 돼 있으면 전부 균형을 취하는 것입니다. 평준화된다는 거예요. 고기압이 찾아가요, 저기압이 찾아가요?「고기압입니다.」고기압이 찾아가요. 잘사는 사람이 못사는 사람을 찾아가야 되겠어요, 못사는 사람이 잘사는 사람을 찾아가야 되겠어요?「잘사는 사람이 찾아가야 합니다.」대한민국 대통령이 빈민굴을 찾아가요?「아닙니다.」반대입니다. '찾아와라. 나에게 뭘 바쳐라. 이놈의 자식들, 원통하던 야당시대의 한이 많으니 해원성사 해야 되겠다' 하고 별의별 짓 다 해 가지고 뒤로는 돈을 얼마든지 빼내 쓰면서 점잖게 국민에게 정당화하려는 대통령이 많다구. 여기 에스 와이(SY) 대통령도 그런가? 에스 와이(SY)? 와이 에스(YS;김영삼)인지.「와이 에스입니다.」내 편에서 보면 에스 와이이고 저 편에서 보면 와이 에스지요. 이해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듣는데 따라서 방향에 따라서 천지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