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9 Search Speeches

지금은 새로운 결의가 필"한 때

죽었어요, 살 수 있는 가망성이 있어요?「살 수 있는 가망성이 있습니다.」그러면 살아 있다고 생각해요? 메말랐어요. 가을과 마찬가지입니다. 불을 놓을 수밖에 없어요. 불을 놓음으로 말미암아 그것이 거름이 돼요. 여러분의 환경을 전부 집어치우고 살림살이하는 여편네 남편네를 갈라놓아야 되겠어요. 새로운 결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남편네 여편네, 자식들! 이놈의 자식들을 가만히 보니까 쓸 만한 자식이 몇 안 되더라구. 이놈의 자식들이 밥 먹고 살고, 그것이 부족타고 별의별 불평을 하는 그 자식들을 뒤치다꺼리하느라 별의별 놀음을 하는 그 따위 에미들은 망해야 된다구요. 그 따위 자식이 암만 공부해 보라구요. 선생님의 눈앞에 보이지 않아요.

그래, 불사르면 뿌리까지 타 버리겠어요, 뿌리는 죽지 않았어요? 뿌리가 죽었어요, 안 죽었어요?「안 죽었습니다.」안 죽었다는 사람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봐요. 내가 하나 묻겠어요. 앞으로는 정지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정지는 사망과 통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것은 자라게 돼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통일교회에 들어올 때를 생각해 볼 때, 원리 말씀을 중심삼고 기뻐서 '이 말씀을 가지면 천하통일이 문제없다.' 하고 생각해서 세상을 모르고 밤낮 미쳐 다니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부터 수십 년이 지났으면 그 기준 이상에 있나요, 그 이하에 있나요? 그걸 여러분의 가슴에 손을 대고 물어 보라구요. 양심은 알아요. 모른다는 양심은 없다구요.

그래, 죽었어요, 살았어요? 답변은 간단해요, 그 이하 되어 있느냐? 아니면 그 이상 미쳐 가지고 '남북을 통일하고 아시아를 통일하고 세계를 통일하기 위해 십자가의 길은 문제도 아니다. 내가 먼저 그 길을 넘어 가겠다.' 할 수 있는 기백이 사무쳐 있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그래야 살아 있는 것입니다. 살아 있느냐, 죽어 있느냐? 어때요? 그 이상 되어 있어요? 자문자답해 봐요.

통일교회 상통들을 보면, 전부 어깻죽지가 늘어져 가지고 있어요. 일주일 금식은 왜 했노? 일주일 금식할 때도 7일째 되는 날 저녁 12시가 되면 죽에 눈과 몸 마음이 쏠려 있었지,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외로운 입장에서 해방하고, 세계가 사탄의 지옥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해방하기 위해 그것을 더 생각하면서 그 고개를 넘긴 사람이 몇 사람이나 돼요?

금식을 하니까 밥이 귀한 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밥 귀하다는 것을 알려고 금식을 했어요? 뜻을 세워 나갈 길에 그 이상 어려운 길이 앞으로 자기 목전에 다가오는 것을 넘기 위한 정신적 자세를 갖추게 하기 위해 한 것입니다. 그것을 토대로 해서, 케이프 커내버럴 인공위성 발사 기지와 마찬가지로 거기서 도약이 아닌 비약을 하라고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