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1집: 정도 1982년 10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21 Search Speeches

선은 끝까지 남"다

자, 어떤 것이 참이예요? A는 참이라고 하는데 B는 악이라고 하니 이 싸움은 어차피 끝날 거예요. 그러면 악이 오래 가겠어요, 선이 오래가겠어요? 싸움은 시작되었는데 누가 끝까지 남느냐 하는 게 문제예요. 끝까지 남는 것은 선이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지혜롭고 좋은 머리로 끝까지 남는 전법을 취해 가지고 나가는 거예요.

선한 것은 먼저 공격하는 법이 없어요. 언제나 방어예요. 수비의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사탄은 언제나 공격적입니다. 둘 중에 참과 거짓이 어디에서 갈라지느냐? 공격적이냐, 수세적이냐에 따라서. 둘 사이를 두고 볼 때에 공격적인 것은 악에 속하고 수세적인 것은 그 반대예요. 그런 것이 사실이지요. 그렇지 않아요? 공격적인 것은 사탄에 속하는 것이요, 방어적이고 수세적인 입장에 서는 것은 사랑, 선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의 주인이기 때문에 역사시대에 악한테 공격받는 입장에 서 가지고 수세적 방향을 취해 나오느니라,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것이 평면적 시대에는 이랬지만, 구형적 전법시대에는 이 자리가 바꿔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평면적 시대에는 이쪽이 공세를 취했지만, 이것을 넘어설 때에는 이쪽이 공세를 취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구형시대에는?

그래, 통일교회시대에는 어떻게 되느냐? 지금까지의 평면시대를 넘어서, 지구로 말하면 적도선을 넘어 가지고 이제껏 나왔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진격 명령을 내릴 때가 왔다고 보는 거예요. 알겠어요? 통일교회가 진격 명령을 내리게 되면 곤란할 거예요. 앞으로는 기성교회로 진격하는 병사를 만들어 가지고,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목사들의 넥타이를 잡아채서 근거를 대라고 하는 거예요. '너희들, 통일교회 말씀 들어 봤어?'라고 하면서 말이예요.

내가 지금 미국에서 정면 충돌하는 거예요. 충돌보다도 정면에서 타진하는 거예요. 정면적인 입장에서 밝혀라 이거예요. 거짓말 하는 것은 악한 녀석이요, 그는 어떤 공판정에서도 패자가 되는 거예요. 사실을 갖춘 자는 어떤 공판장에서도 승자가 되는 거예요. 미국정부가 원고이고 여기 혼자 몰려다니는 레버런 문은 피고이지만, 미국 2억 4천만, 현재의 전인류를 대표한 민주 미국이라 하더라도 공판정에서 누가 참이고 누가 거짓이냐 할 때 악은 물러가고 선만 남을 것입니다. 그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네 머리가 깨지느냐 내 머리가 깨지느냐? 내 머리는 안 깨진다 이거예요. 그런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간단한 것입니다.

이제 통일교회가 진군명령을 내리게 될 때는…. 공산세계에 내가 명령을 내렸어요. 악은 언제나 정의의 자리, 수세적인 입장에 서지 않았습니다. 공격적인 시대가 올 때는 모든 것을 진압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가 가까이 왔어요. 그다음에는 금력도 동원해야 된다면 동원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렇지만 총칼은 동원하지 않아요. 인력과 금력을 동원하고, 그다음에는 또 무엇을 동원하느냐? 사랑을 지니고, 최대의 사랑의 힘을 가지고 치는 거예요. 사랑의 힘은 맞으면서도, 그 때리는 손을 핥는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입을 벌리고 핥는다는 거예요. 핥고 나서는 들여다본다는 거예요. 맛이 있거든요. 또 핥는 것입니다. 그런 비법이 있다구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사람이 들어와 가지고 반대하려고 하다가 한 대 맞고 나니 달거든요. 그래서 그 맛을 보고 '아, 요것 봐라. 뭐가 있구나!' 하고 다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 말이라구요. 그게 다르다는 거예요. 조화 무쌍한 사랑의 호스, 파이프를 알아요? 그 호스를 통해서 쏘게 될 때는 나가자빠지면서도 입 벌리고‘하!’…. (흉내내심) 그러면 됐지요.

그래 가지고 눈뜨는 날에는 어디로 가느냐? 도망가요. 도망을 가더라도 그 도망 가는 길이 원형권 내에 있기 때문에 갈 데가 없거든요. 와 보니 통일교회 문선생님 뒤라는 거예요. 이래 와 가지고 반대하던 녀석들이 자꾸 밀어 주기 때문에 나는 밀려 나가는 거예요. 이런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 알겠어요? 통일교회에 이제 들어온 녀석들이 기존 적극파들보다 더 적극파가 되어 가지고 선생님을 자꾸 밀어 주는 거예요. 그럴싸, 말싸? 「그럴싸」 옳을싸? 옳을싸 반대는 뭐예요? 「그를싸」 그를싸. (웃으심) 옳을싸, 그를싸? 「옳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