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집: 참부모님과 우리의 책임 1981년 12월 27일, 미국 Page #101 Search Speeches

각 제도간의 우"의 차이를 알아야

자,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대학교 법을 세우기 위해서는 국민학교 법을 무시해도 됩니다. 그건 올라갈수록 넓어진다구요. 여기서 이것을 세우기 위해서는 이것을 중심삼고 여기 이상의 것을 따라가면 된다, 이런 논리가 성립됩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 말이 무슨 말이냐? 국민학교는 유치원 제도를 따라갈 필요 없다. 그것은 무시하고 중학교 제도를 따라가라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런 원칙이 성립된다는 거예요. 여기에서는 아무리 참소해도 걸리지 않습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기까지 올라가면 이거 전부 다 무시한다구요. 그렇지만 여기서는 아무리 제도를 무시하더라도 걸리지 않습니다.

국민학교에서는 담배 피우지 말고 하지 말라는 게 많지만, 왜 대학교에 서는 담배 피우라고 하고 데이트도 하라고 하고 다 그러잖아요. 대학교에서는 상대를 택하고, 데이트도 하고, 춤도 춘다구요. 그게 뭐예요? 이러한 제도적인 발전적 원칙의 등차에 대한 우월의 차이를 우리는 알아야 됩니다. 이것은 과거에만 필요한 것입니다. 지금은 높이 올라왔다 이겁니다. 과거에 필요한데 그걸 과거보다도 낮은 데 가 가지고 무시하면 추궁을 받는 거예요. 높은 데 올라가서 무시해야지요.

엘레멘틀 로우(elemental law;기초법률)보다도 더 낮은 자리에 있어 가지고 무시하면 안 됩니다. 낮은 자리에 있을 때는 이걸 따라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여러분들, 통일교회에서 자유로 하고 싶지요? '선생님이 나 하는 대로 하고 교회가 나 하는 대로 했으면 좋겠어' 하지요? 「아닙니다」 그런 관점에서 '내 법칙이 좋지, 선생님의 법칙, 통일교회의 법칙은 우리에게 필요치 않다' 이런 말이 성립돼요? 어떤 거예요? 그 원칙에서 어떤 거예요? 위예요, 낮은 데예요? 선생님이 따라가고 통일교회가 따라가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이 따라가야 되겠어요? 어떤 거예요? 「우리들이 따라가야 됩니다」 '아이구 새벽같이 왜 모여? 남들 다 잠 자는데, 그게 뭐 필요해? 크리스마스니까 밤새껏 놀고 전부 그러는데 잠 좀 자게 두지, 또 새벽같이 뭐야?' 했지요? 「아닙니다」 아니예요? 자신 있게 아니예요? 「예!」

보다 차원 높은 질서를 완전히 유지하기 위한 주장에서 자유가 나왔지, 질서를 파탄시키고 체제를 파괴시키기 위해서 나오지 않았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이해돼요? 「예」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오늘날 젊은이들이 말이예요. '구시대의 반영, 엄마, 아빠 뭐 구시대의 반영, 옛날 사람, 구시대. 반영…. 우리들이 제일이다! 먹고 춤추고 록뮤직을 즐기고, 디스코 댄스하는 것이 제일이다' 이러지요. 사회와 국가와 제도를 전부 다 파탄시키고 무시해 버리고, 질서를 파탄시키는 것이 자유예요? 그것은 방종이요, 파괴적인 악마의 조작법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여자 선생들이 학생들한테 강간을 당한 사건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그게 자유예요? 학교 기물을 깨뜨리는 것이 자유예요?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이러한 세계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우리 통일교회에는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은 필요 없다구요. 통일교회뿐만이 아니라 이 미국 사회에도 필요 없고, 여러분 가정에도 필요 없고, 여러분 학교에도 다 필요 없는 걸 알아야 됩니다. 과거에도 필요 없었고, 현재도 필요 없고, 미래도 그런 건 필요 없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은 이상세계에 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영계가 있다면 영원히 제재를 받아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옥이 있어야 돼요.

오늘날 미국의 젊은이들은 지옥갈 수밖에 없는 사고방식을 가졌습니다. 지옥을 채울 수 있는 패들이 누구냐? 현재 미국 젊은이들, 소위 자유를 부르짖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전부 다 지옥 안방에 갈 것입니다. 거 맞을 것 같아요? '그건 레버런 문의 상상이야. 그렇지 않소' 하는 사람 얘기해 봐요. 이건 레버런 문의 생각이 아니라 참된 길이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해돼요? 「예」

상하관계는 반드시 질서를 통해서 순응해야 할 원칙이 우주에는 엄연히 있습니다. 종적 상하관계가 확실하다 이거예요. 횡적 좌우관계가 확실하다 이겁니다. 그다음에는 전후관계가 확실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후에 있는 사람이 '아, 나는 앞으로 갈래!' 이럴 수 없다 이겁니다. 뒤에 있는 사람이 앞에 가겠다면 안 됩니다. 프론트(front;앞)가 프론트로 서기 위해서는 프론트로서 패스한 법적 기반 위에 서야 됩니다. 거기서 패스받은 자격을 갖고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여러분도 그 앞에 가려면 그러한 룰을 통과해야 됩니다. 그게 멋진 거예요. 국민학교에 가서 줄서게 되면…. 여기는 어떤가요? 마음대로 서요? 키 큰 사람이 앞에 서요, 키 작은 사람이 앞에 서요? 「쇼트 보이(short boy;작은 학생)」 그런데 톨 보이(tall boy;큰 학생)가 '나는 앞에 서야겠어. 그건 나의 자유야! 얼마나 좋으냐?' 하는 게 통해요? 「아니요」'야, 이놈아! 졸업할 때까지 큰 녀석은 뒤에 가야 돼! 앞에 앉으려면 작아 가지고 와' 하는 게 원칙입니다. 거 왜 그러냐? 전체에 방해되니까. 그러니까 그걸 제재해야 됩니다. 큰 녀석이 앞에 앉으면 작은 뒷사람이 보이겠어요? 자기가 양심이 있다면 자동적으로 뒤에 가게 돼 있는 거예요.

자, 여기 자유 소녀가 있다고 합시다. 자기 멋대로 사회에서 놀고 있지마는, 전체 앞에 방해될 때는 제재해야 된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이겁니다. '못한다, 이놈아!' 이러지요? 거 왜 그러냐? 전체 앞에 방해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되겠어요,안 그래야 되겠어요? 「그래야 됩니다」 그거 제재하지 말아야지 하면, 그 나라는 망하는 거예요. 그 사회는 망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미국 사회가 망하는 걸 원해요?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