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집: 역사적인 시점을 사수하자 1975년 12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8 Search Speeches

한민족과 기성교회와 통일교회가 하나되-어야

한국 백성들은 5천 년 동안 쪼들어 가지고 살아왔으면서도‘5천 년의 역사를 가진 거룩한 민족이다’한다구요. 아이구, 똥바가지를 들고 앉아서 거룩해요? (웃음) 역사를 보라구요. 자랑할 것이 뭐 있어요? 5천 년 동안 집을 토굴집으로 만들어 놓고 뭘 자랑해요? 남들은 인공위성을 타고 날고 다 이러는데 뭘했어요? 이놈의 조상들을 내가 세워 놓고 교육을 할 수 있다면, 몽둥이로 후려갈겨 가지고, 대가리를 때려 가지고 나가 자빠지게 한 다음에 동정하면 했지, 그 전에 동정하면 아무것도 못하지요. 5천 년 동안 뭘했어요? 그 토굴집에서 뭘했어요? 한 것이 없다구요.

가만 보면 한국 민족은 특수사상이 있는 거예요. 하나님을 좋아했다구요. 신을 좋아했다구요. 그게 다르다구요. 신을 좋아했다구요. 영적인 것을 제일 좋아해요, 영적인 것. 그래서 요즘에도 박수 무당들이 판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뒷문으로 출입하는 정객들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의 돈, 안 지갑에 있는 비밀 자금을 뽑아 쓰고 거 그랬던 거라구요. 꺼떡꺼떡 하고 다니지만 자신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나는 안다구요. 자기 장래가 어떻게 되겠나 하는 데 관심이 제일 많아요. 하기야 할 것이 없으니까 신세타령밖에 할 수 없지요. 이렇게 비참하게 됐으니 그럴 수밖에 없겠지요. 요행수나 바라고 운수나 바라고 그랬겠지만, 사주를 좋아하는 민족들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무엇이 되려고 통일교회에 들어왔어요? 통일교회 귀신 되기 위해서 들어왔다구요. 그렇잖아요? 영을 좋아합니다. 귀신 되기 전에 영을 좋아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가만히 보면 그렇다구요. 여기 이 골짜기에 고기가 많잖아요. 중국 사람을 보라구요. 고기가 많다구요. 그것은 종교적인 민족이 아니라구요. 보라구요. 눈이 이만한 사람은 욕심장이라구요, 욕심장이. 비법적인 행동을 하여 탈세하고 도둑질하는 패라구요.

그런 관점에서 한국 사람의 눈을 보면 눈이 맑다구요. 여러분들은 영을 좋아하는 패예요. 그렇지요? 그 대표적인 사나이가 누구냐? 문 아무개라는 사람입니다. 내가 영을 참 좋아한다구요. 그러다 보니까 통일교회 선생이 돼 가지고 허리가 꾸부러지게끔 고생했지요. 그렇지만 허리가 꾸부러졌다가도 펼 수가 있으니, 내가 걱정 안 하는 거예요. 굽어져 가지고 펴지 못하면 걱정이지만, 펴지게 되면 영감 턱을 턱 받치고 올라설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놀음을 하지요. 영감 턱이 뭐냐 하면, 하나님 아버지의 턱이라구요. (웃음)

하나님도 좋아서 품고 있다가, 자꾸자꾸 커지면 그다음에는 '너 천하를 한번 요리해 봐라’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구요.‘미국을 나한테 맡겨 봐라. 내가 미국을 한번 멋지게 요리할 것이다’이런 생각을 한다구요. 이것이 믿어져요?「예!」

그런 능력있는 사람을 30년 전에 이 대한민국이…. 악당인지, 악달인지, 배달인지 내 모르겠다구요. 악달이 민족이 이 기성교회와 합해 가지고 문선생을 내세웠으면 오늘날 세계에 제일 가는 천국이 됐을 것입니다. 내가 무력자가 아니예요. 유능한 사람이예요. 내가 유능한 사나이예요. 이만큼 했으면 나 자신이 이제는 자랑할 만하기 때문에 다 하는 거라구요. 어느누구한테도 지지 않는 유능한, 능력 있는 사람입니다. 운동을 못하나 무엇을 못하나 다합니다. 싸움을 못 하나 씨름을 못 하나 공부를 못 하나…. 누구한테도 진다는 생각을 꿈에도 해보지 않았다구요. 내가 지는 것은 거기에 무관심하니까, 또 내가 다 해먹으면 여러분들이 섭섭하겠으니까…. 이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다구요. (웃음) 웃지 말라구요.

남이 10년 걸려서 할 일을 나는 3년 동안에 해치울 수 있다구요. 이런 머리도 가진 사람이예요. 이런 사나이가 30년 동안 청파동에서 허리 부러진 호랑이 노릇을 했던 거예요.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이 아니고 삼십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라구요. 나무아미타불의 반대가 뭐예요? 어디 불교 믿던 사람들,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이 좋은 일이예요, 나쁜 일이예요? 나쁜 말로 쓰지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삼십년 공부 나무아미타불이예요? 뭐예요?「안 타불입니다」 안 타불? 그래.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