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집: 성주식과 혈통복귀 1970년 10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33 Search Speeches

축복의 자리

또 한 가지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여러분이 축복받는 자리는 완성된 자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걸어간 십자가의 다리가 있다면 그 다리를 그냥 그대로 걸어가야 합니다. 날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산꼭대기에 올라갈 때 다리를 거쳐야 한다고 할 때 그 다리가 위험한 것을 피하기 위해 철근으로 완비할 수 있는 길을 닦을 수 있을는 지는 모르지만 다리위로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걸어간 7년노정은 영원히 남아지는 것입니다. 개인적 7년노정과 가정적 7년노정이 있는 것입니다. 이 길은 영원히 남아지는 것입니다. 인간은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그냥은 완성단계로 올라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인간이 장성기 완성급에서 타락했기 때문에 타락한 그 선상 이상 올라가야 비로소 원죄를 벗을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장성기 완성급에서 벗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요?

따라서 오늘 여러분이 축복받으려고 나선 이 자리는 완성기 완성급이 아니라 장성기 완성급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타락한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 셋과 그들의 대상을 포함한 아담 가정의 여덟 식구가 모두 떨어져 내려갔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탕감조건을 세워 가지고 다시 완성급을 향하여 들어서는 자리인 것입니다.

거기에서는 부모의 사랑을 느껴야 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기원은 부모의 사랑을 통하여 태어난 것입니다. 이런 생명의 가치를 세계의 그 무엇보다도 존중시할 수 있는 그 자리를 거쳐야만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