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완성시대의 탕감복귀 1992년 04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28 Search Speeches

탕감복귀의 전통적 사상의 골자

이제는 탕감복귀의 내용, 전통적 사상 골자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생겨나기를 하나님 때문에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사랑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기분 좋지요? 「예.」 여러분이 태어나기를 자기 때문에 태어났다면 기분 나쁘지요? 여자나 남자나 태어나기를 사랑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사랑이라는 칸셉(concept;개념)이 있어 가지고, 요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될 수 있게끔 생겨난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는 절대로 하나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이라는 칸셉이 먼저예요, 여자 남자라는 실재 존재가 먼저예요? 이거 문제입니다. 철학에 있어서 관념하고 실재 문제를 공산세계에서는 관념론이니 실재론이니 말하고 있지요? 그러니까 여기서 볼 때에 사랑이라는 개념이 먼저예요, 여자 남자라는 실재가 먼저예요? 어떻게 돼요? 「개념이 먼저입니다.」 개념이 먼저입니다.

이래 가지고 남자라는 물건, 여자라는 물건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게끔 볼록 오목이 생겨난 것입니다. 여자는 뭐예요? 「오목!」 남자는? 「볼록!」 거 뭘 하는 거예요?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어떻게 하는 거예요? 하나되는 거지요? 남자 여자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지 조화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되는 그때가 행복하지요? 부처끼리 그거 싫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러니까 여자 남자가 무엇에 목을 매고 살아요? 사랑에 목을 매고 살지요? 사랑에 매고 사는 도구가 뭐예요? (웃음) 대답들 해 보라구요. 그래야 끝이 나요. 나쁜 생각하고 그렇게 웃나! 타락의 요소가 있습니다. 황소 암소 둘이 서로 쌍을 맺는데 할아버지 황소, 조카 암소, 황소 다 보더라도 웃지 않더라! (웃음) 웃는 거 봤어요? 전부 `우우' 하지요. 왜 웃어요? 타락적인 요소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래요. 그런데 여러분은 그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웃고 앉아 있지요?

여자들이 무엇에 목을 매고 살아요? 남자의 그것입니다. 여러분들 병 난다면 말이에요, 제일 치료방법이 그것 만지고 흥분해 가지고 약을 먹으면 효과 난다는 걸 모르지요? (웃음) 이 쌍것들, 웃지 말라구. 효과 나나 안 나나 한번 그렇게 해 봐요? 머리가 아플 때 흥분해 가지고 `하 아!' 이러면서 두통약을 먹든가 뭘 마시면 효과 백 퍼센트라구요. 요건 나만이 아는 비밀입니다. (웃음)

죽을 때, 신랑이 손으로 악수해 주는 것이 좋을까, 슬쩍 그걸 만져 주는 것이 좋을까? 어때? 여자들 솔직히 대답해 봐. 우리 뭐 다 아니까 무슨 생각 하지 말고. 어때요? (웃음) 최후로 석별을 고할 때, 영원히 만나지 못하게 될 때 악수도 물론 하지만 나중에는 죽어가는 여편네 앞에 이것 쥐고 죽으라 할 때 그 여자는 행복한 것입니다. 거 아니다 하는 여자 손 들어 봐요. 아니다 하는 여자 손 들어 봐! 거 정말이에요. 또 남자는 뭐예요? 당신이 좋아하던 것, 그립거들랑 이것 쥐고 가라고 할 때 남자는 웃으며 죽어 간다는 것입니다. 거 요사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나 죽음 고개를 넘어서도 필요한 것이 그것이라는 걸 알아야 해요. 알겠어요? 요거 중요한 결론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죽음 고개를 가면서라도 잊을 수 없는 길이 사랑이었느니라 하는 것을 실감나게 얘기하려니 그런 얘기를 아니할 수 없느니라 이거예요. 잘 깨달았어요? 「예!」

그럼, 할아버지 할머니는 어때요? `우리 할머니도 그걸 놓을 수 없어 이렇게 할아버지 붙어 사는 것이고, 우리 할아버지도 그걸 놓을 수 없어 이렇게 할머니 붙어 산다.' 하는 결론이 맞아, 안 맞아? 「맞습니다.」역사가 그런 거와 마찬가지로, 조상이 그런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 어머니 아버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아들딸들도 그런 것입니다. 다 그러니까 만사 형통입니다. 무사 통과입니다. 그 사랑을 갖게 되는 할아버지도 결국은 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아들 딸 3대가 손자 며느리 얻게 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 절대 잘살아야 됩니다. 잘사는 게 뭐예요? 뭣 중심삼고 살아요? 그것 붙들고 탈선하지 말고 하나돼서 살라는 말이라구요. 그래야 행복한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사랑? 왔다갔다하는 사랑이에요?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거기에는 영원한, 끊이지 않는 사랑의 샘이 솟기 때문에, 태어난 모든 일족을 먹일 수 있는 생명수가 되는 것입니다. 생명수 알겠어요? 성경에 생명수가 뭔지 알아? 정수(精水)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물 길러 나온 사마리아 여인을 대해 가지고 예수가 말한 것이 있지요? 그게 뭐예요? 타락한 인간은 생명수를 받아야 된다는 것은 애기 씨를 다시 받으라는 얘기입니다.

옛날에 내가 그걸 알고 나 자신도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틀림없이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싫다고 하면서도 전문가가 됐다구요. 그걸 가르치는 스승이 돼 가지고, 그런 내용이 틀림없는 사실임을 가르쳐 주다 보니 이젠 거기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됐다구요. 사랑의 철학은 문총재로부터! 사랑 논리를 주장한 원조, 원조 알아요? 원래 조상이 돼 버렸습니다. 사상에도 그렇구요. 사랑의 철학은 레버런 문한테 가 물어 보라고 그런다구요.

그러니까 통일교회에서 직접 레버런 문한테 교육받는 사람들이 행복한 거예요, 불행한 거예요? 「행복합니다.」 정말이에요? 「예.」 그러면 그 행복한 대가를 치러 봤어요? 「….」 좋아요. 그 가치만 알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