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통일교회와 나 1980년 10월 1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00 Search Speeches

사회 사람이 우리를 공인할 수 있도록 우리가 보- 줘야

그럼,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나님 앞에 원수 아니다 할 수 있는 입장에서 말을 하고 확답할 수 있기 위해서는 나는…. 그런 길이라는 것은 비참한 생활입니다. 과거도 비참했고, 오늘도 비참하고, 내일도 비참한 운명길을 가려고 허덕이는 사람입니다. 그런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과 사회를 비교할 때에 여러분들은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백방으로 받아들여지지 못했습니다. 얼마만큼 못받아들여졌느냐 하면 극과 극이예요. 극과 극인데, 하나는 남극이요 하나는 북극인데, 떨어져 가지고 살 수 있으면 좋겠는데 떨어질 수 없다 이거예요. 그게 사고라구요. 떨어져 가지고 너는 너고. 나는 나다 하고 이렇게 살면 좋겠는데 별세계, 딴 세계에 가서 자기 자신만 살면 좋겠는데, 그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극과 극이 합해서 살아야 된다 이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극과 극이 합해서 살아야 된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여기 통일교회의 원리를 통해서 알지만 가인 아벨 역사는 극과 극이예요. 그런 극인데, 누가 이 극을 없애야 되느냐? 가인이 극을 없애야 되느냐, 아벨이 없애야 되느냐?「아벨」 아벨?「예」 아벨 하면 '아, 배야' 하는 생각이 든다구요. 아벨이 해야 됩니다.

아벨이 얼마나 해야 되느냐? 보라구요. 우주는 도는 역사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금을 그어 가지고 180도만 돌면 되지 않겠느냐고 하겠지요. 이건 무슨 말이냐 하면 낮에만 하면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밤은 내버려 두고…. 그래 가지고는 일주야가 생겨나지 않는다 이겁니다. 아벨은 어떤 길을 가야 하느냐 하면 180도가 아니라, 360도를 거쳐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아벨이 어떻게 가야 되느냐 하면 가인이 가는 데를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직선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아벨이 출발한 노정은 원형을 돌아서 180도 가서는 그냥 그대로 중심을 통해서 본연의 길로 돌아올 길이 없다는 거예요. 이것은 360도를 통해서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거 왜 그래야 되느냐? 밤과 낮이 있기 때문이예요. 그러므로 반대의 반경을 거쳐 가지고 360도를 돌아 본연의 자리에 와 가지고는, 그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하면 직행하는 것입니다. 요게 문제입니다. 직행 길을 찾아야 된다 이거예요. 직행길은 180도에서 그냥 그대로 갈 수 없습니다. 돌아 가지고 본연의 노선에서 승리해야 직행길이 생긴다 이거예요.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있어서 갈 수 있는 직행길, 통일교회와 사회에 있어서 가는 직행길, 그런 길이 없다구요. 또, 선생님과 여러분 사이에서의 직행길은 없다구요. 선생님 입장 다르고, 여러분들 입장이 다르다 이거예요. 내가 가는 데가 직행길이라면 그건 전부 다 환영하고 화합해야 할 텐데 그렇게 안 돼 있다구요.

지금 자유세계를 위해서 일하는 레버런 문이 지금까지 미국에서 욕도 많이 먹었다구요. 나 죽으라고 기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또, 날 죽이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다구요. 내가 죽을 짓을 안 하고 있고 욕먹을 짓을 안 하고 있는데, 욕을 하고 죽이려고 한다구요. 그게 얼마나 역설적이냐 이거예요. 그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하고, 청년들에게 사망의 골짜기에서 당장에 해방을 받을 수 있는 닻줄을 내려 주는 일을 하고 있고, 그 장본인도 알고 있는데 역설적인 입장에서 공격한다 이겁니다.

그래서 설명이 필요하고 보여 줘야 되는 것입니다. 설명으로써는 해결 안 된다 이거예요. 보여 줘야 됩니다. 무엇을? '너희들보다 모든 것이 낫다. 다방면에서 낫다. 통일교회라는 자체가 미국 풍조에 토착화된 이후에는 모든 미국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환경 여건에서, 하는 모든 일에서 통일교인은 모든 미국 사람보다 낫다' 하는 것을 보여 줘야 됩니다. 그것을 높은 사람으로부터 낮은 사람까지 전부 다 공인해야 된다 이겁니다. 그 공인된 출발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느냐 이거예요. 그건 통일교회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거예요, 통일교인들서부터. 그래도 알아줄 수 있는 입장에 선 통일교회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