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집: 축복에 관하여 1970년 03월 23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5 Search Speeches

축복의 기본조건

지금까지의 6천년 역사를 두고 볼 때에 그것은 남자를 찾는 역사였습니다. 남자를 찾아온 것입니다. 남자로 말미암아 여자가 복귀되기 때문입니다. 창조할 때도 남자를 창조한 후에 여자를 창조하였기 때문에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역사의 원칙은 변함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여기서 누구를 중심삼아 가지고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부모입니다. 절대적으로 믿을 수 있는 참부모라는 것입니다. `나는 참부모의 인연을 중심삼은 피살을 갖고 나왔다. 어떠한 힘도 이 인연을 끊을 수 없다' 고 할 수 있는 절대적인 신념을 갖지 않고 축복을 받으면 벌 받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이 조건에 걸려 넘어가는 날에는 비참해질 것입니다. 지금까지 축복받은 가정들도 두고 보십시오. 결과가 어떻게 되는가 말입니다. 그때가 올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사탄세계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의 후손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그것은 지금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들의 친척과 영계에 있는 조상까지 말려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문제가 걸려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역사를 대표하고 선한 조상들을 대표해서 나타난 것입니다. 선한 조상들과 이 시대의 자기 종족을 대표해 가지고 나타난 엄숙한 자리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1960년도에 전도하러 나갔을 때 악착같이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사람들은 전부 벌을 받았습니다. 전부 꺾여 나갔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그런 사람들은 다 꺾여져 나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리잡는 날에는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들이 자리잡는 날에는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불벼락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들 멋대로 놀아났지만 두고 보라는 것입니다. 하늘은 이용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내적인 약속 밑에 우리는 엄숙한 행군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단 하나의 신념은 무엇이냐? 참부모의 혈육을 받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의 억만 사탄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더라도 우리를 침범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옛날의 아담 해와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사리사욕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욕망 때문에 타락의 기원을 남겨 놓은 원한을 밟고 올라서야 할 것이 우리의 운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원한의 고개를 밟고 올라서 가지고 복귀의 거룩한 날을 맞이하기 위해 나선 우리에게는 어떠한 위험이나 어떠한 죽음의 고비가 엇갈리더라도 포기할 수 없다는 신념이 확고해야 됩니다. 이러한 신념이 없이 축복을 받는 것은 하늘을 농락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차라리 축복받지 않는 것이 더 좋습니다.

여러분에게는 6천년이 플러스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6천년 동안 남자를 찾아왔으니, 여러분에게는 6천년이 플러스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은 찾아진 남자들입니까? 찾아진 남자들이에요? 「예」 사탄과 싸워 이겼습니까? 영적 사탄과 싸워 이겼어요? 이겼습니까, 못 이겼습니까? 여러분에게는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자격이 없어요.

사탄을 굴복시키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민족적 사탄과 국가적 사탄과 세계적 사탄을 굴복시켜야 됩니다. 그것을 누가 했느냐? 선생님이 혼자서 했습니다. 배달 민족이 반대하고, 대한민국이 반대해도 선생님 혼자서 그 일을 해 온 것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이 동으로 가면 동으로 가고, 서로 가면 서로 가고, 남으로 가면 남으로 가고, 북으로 가면 북으로 가서 항상 같이 다녀야 됩니다. 따라다닐 자신을 갖지 못하고는 승리의 영광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