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집: 하늘의 용사가 되자 1963년 05월 1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5 Search Speeches

욕망의 문제를 해결하" 데 -사- -" 투쟁을 해보라

조금만 지나가면, 이제는 여러분 남편이 안 믿으면 그 남편 뿌리를 빼라구요. 그렇다고 깔고 앉아 가지고 뭐 하라는 게 아닙니다. (웃음) 수단으로 안 되거든 정성으로 하고, 정성으로 안 되거든 투쟁방법을 따라 금식투쟁도 할 수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여자가 남편 하나쯤 굴복시키는 것은 간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선생님이 하나님 앞에 지금까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얼마나…. 하나님은 미약하다면 최고로 미약하신 분입니다. 무엇이든지 하나님이예요. (웃으심) 시험을 하는 데도 얼마나 하는지 몰라요. 내가 무슨 기도를 하게 된다면 맨 처음에는 그것을 줄 것같이 귀뜸을 띄워 놓고는 척 달라붙어 기도하게 된다면 본체만체 하세요. 언제 그런 약속을 했느냐 하는 하나님이예요. 그런 놀음이 많다구요. 그렇지만 별수 있어요? 딱 삼각작전을 하거든요. 여기 가도 걸리고 저기 가도 걸리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도 그렇게 하겠다 이거예요. 걸려드는 거거든요, 그거.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까지 선생님이…. 통일교회 원리를 하나님이 전부 다 보자기 풀어다가 준 것 같아요? 그건 6천 년 만에 풀어 주는 것입니다. 그런 심정세계의 꼭대기를 딛고 보니 다 걸리거든요. 이걸 걸어 놓고 뒤넘이치는 거예요. '당신이 이런 아들딸 찾지요? 옛날에 이러한 선조를 만들었었죠?' 하고 물으면 '그렇다' 이거예요. 그러면 '이러니까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걸 갖다 이렇게 하면 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한다구요. 그러면 대답해야지 별수 있어요? 그래 가지고 이 복귀역사를 해 나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가만히 보면 '아, 선생님은 누구만 알아주고, 뭐 어떻고 어떻고. 저 유효원이만 알아주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한다구요. 저 효원씨가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연구하란 말이예요. '아, 선생님이 뭘 좋아하나. 음, 이런 말을 했고, 이런 원리를 말했으니 틀림없이 이 선생님이 주장하는 원리의 제일 대목은 이거로구나' 해 가지고 딱 붙들고 '이렇소, 안 이렇소?' 하라는 거예요. 대답은 벌써 다 나와 있는데, '그렇다' 하면 줬지 뭐, 그렇게 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하겠습니다' 하라구요. 그러면 되는게 아니냔 말이예요. 죽고 사는 게 문제예요? 그것이 마지막 길이고, 그것이 정말 인생으로서 역사를 걸어 놓고 한 번밖에 없는 최후의 싸움을 통해서 욕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는, 거 배포가 그만하면 한번 해볼 만한 놀음이거든요, 사실은.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선생님이 그래요. 지금부터는 선생님이 보따리 싸 가지고 도망가려고 그래요. 그런 사람들이 나올까봐. 그건 왜 그러려고 하느냐? 그건 여러분들에게 설명 안 해줄 거예요.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만날래야 만날 수 없는 때가 올지 모릅니다. 전혀 안 만나 주려고 그래요. 뜻을 대신해서 반드시 실적을 가지고 와라 이거예요.

그래서 이제 삼천만 민족이 다 통일교회로 가자고 소리칠 때는 선생님이 여기 통일교회에 없을지 모릅니다. 또, 미국 사람이 미국에서 야단하게 되면 선생님이 미국에 없을지 몰라요. 세계를 어떻게 해야 빨리 우려먹겠느냐? 그걸 선생님이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니 여러분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이 세계를 해방해야 되겠습니다.

보라구요. 우리의 이 이념을 갖다 먹이면 되느냐, 안 되느냐? 틀림없이 된단 말이예요. 일본에서도 지금 나무아미타불하던 녀석들이 사흘 나흘 이내에 전부 다 하나님이니 무슨 참부모니 해 가지고 '아─멘─'하고 있다구요. (웃으심) 틀림없거든요.

그걸 생각할 때 여러분들도 얼마나 참…. 밤잠이 뭐예요? 잠자기가 아깝다고 뛰쳐나가서 막 소리치고 싶은 마음이 그저 가슴에 불붙듯 부풀어 오르고 다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이 나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힘있게, 멋지게, 담대하게, 굳세게, 용맹하게 싸워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예」 싸울 만해요, 안 해요? 「합니다」 해요, 안 해요? 「합니다」 싸울 만하다 하는 사람 손들어 보자구요. 내리자구요.

이게 뭐예요, 이게. (시늉을 하시며 말씀하심)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것은 뭐냐 하면 사탄 사촌쯤 될 것입니다. (웃음) 영문도 모르고 눈을 껌벅껌벅하는 패들도 있구만. 그런 패는 사탄 직계 아들쯤 되고 또 이러고 있는 사람은 사탄 아내쯤 되는 거지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