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하늘나라와 우리들의 소망 1976년 06월 1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0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주장하시" 선과 의" 영원하고도 불변해

자, 미국의 애국자를 일본의 애국자로 모실 수 있어요? 그래, 그럴 수 있어요? 미국의 애국자라면 일본의 원수가 되는 거예요. 일본의 원수가 될 수 있다구요. 그럴 수 있잖아요?「그렇습니다」일본하고 싸워서 일본을 때려 잡아 미국에 공헌한 사람은 일본의 원수 아니예요? 미국에선 애국자라 하는데 말이예요. 맥아더 장군 같은 사람을 보게 되면 말이예요. 그는 일본의 원수예요. 이즈 잇 트루(Is it true;그렇지요)? 「예」

그러면 일본 사람이나 미국 사람이 '우리 나라의 애국자보다도. 우리 나라의 누구보다도 저 사람이 우리 나라를 더 위하고 있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됐다면, 그 사람이 결국 미국 사람보다도 일본 사람보다도 선한 사람이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위인이라는 사람은 많지만 성인은 적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미국의 위인은 뭐냐? 미국의 애국자예요. 미국을 위한 사람입니다. 일본에도 위인이 다 있지만 그 위인의 내용이 다르다구요.

그렇지만 성인은 뭐냐 하면, 세계적이요 하늘땅을 대표하고 인류를 대표해서 위해서 산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성인의 반열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각나라를 위해 사는 사람은 위인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을 중심삼고 인류를 위하는 기준, 두 종류를…. 하나는 종적이요 하나는 횡적인 내용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알겠어요?「예」그러니까 성인 하게 되면 석가니, 공자니, 예수니, 전부 다 종교 지도자다 이거예요. 세계주의자다 이거예요.

여러분, 마르크스(Karl Marx)를 대해 가지고 성인이라고 생각해요? 「아니요」그거 왜 그래요? 공산주의가 세계를 점령할 수 있게 돼 있는데 왜 홀리 맨(holy man;성인)이라고 안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뺐다 이거예요. 세계를 위한다는 주의는 됐지만, 하나님을 위하는 주의는 못 됐다 이거예요.

사람은 마음과 몸의 이중구조예요. 마음은 종적이요, 몸은 횡적인 이중구조로 돼 있다구요. 이걸 확대하면 몸뚱이는 세계를 위해서 횡적으로 뻗어가고, 마음은 종적으로 하늘과 관계를 맺으려고 한다 이거예요.

자, 여러분, 성인이 되고 싶어요, 위인이 되고 싶어요?「성인이 되고 싶습니다」신앙을 하지 않는 사람이나 하나님을 모시지 않는 사람 중에도 애국자가 있다구요. 그렇지만 성인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그건 선하고 의로운 주체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그주체를 몰라 보는 사람은 성인 될 자격이 없다는 거예요. 왜? 사람은 영원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중심기준이라는 것은, 비교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은 영원하고 불변해야 된다 이거예요.

공산주의라는 것은 인간을 중심삼은 것이요, 물질을 중심삼은 것이예요. 인간도 변하고 물질도 변하는 거라구요. 변하는 인간을 중심삼았다 이거예요. 인간이 주장하는 것은 변할 수 있다 이거예요. 그거 그렇다구요. 그렇지요? 그렇지만 하나님이 주장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이 주장하는 선과 하나님이 주장하는 의는 뭐냐? 하늘 땅을 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변하지 않는다 이거예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제 여러분은 하늘나라가 어떻고 세상이 어떻다는 것을 알 거라구요. 이 세상은 선한 세상이냐? 지상의 천국이 돼 있느냐, 못 돼 있느냐 하면, 이 세상은 지상지옥이 돼 있다는 거예요. 악한 세상이 돼 있다구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