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집: 역사적인 시점을 사수하자 1975년 12월 2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0 Search Speeches

길잡이 민족으로 선택받은 유대 민족

그럼 세계 역사노정에 있어서 제일 끈기 있게 오랜 역사를 가진 단일 민족으로서 망하지 않고 버텨 나오는 나라가 몇 나라나 되느냐? 총합해서 볼 때, 유대 나라입니다. 그렇지요?

2천 년 동안 나라 없이 수많은 나라의 말 발굽에 밟혀 피를 흘리고, 학살을 당하고, 별의별 천대를 지긋지긋하게 받았지만 아직까지 그 전통과 위신과 자세를 상실치 않고 버젓이 남아 있는, 세계의 유리고객이 되었어도 자기의 주도적인 민족사상을 지녀 가지고 남아 있는 민족이 유대 민족입니다. 그 유대 민족이 그렇게 고생해서 뭘했느냐? 원한이 많아요, 원한이. 죽고 쫓기고….

‘우리는 살아야 되는 거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축복해 주셨기 때문에, 너희들은 미래에 우리한테 치리를 받아야 돼. 내가 너희들에게 몰리지만 어차피 너희들은 우리의 지도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나는 너희들을 지도해야 할 역량을 갖고 있다’이것이 유대 민족이 민족적인 우수성을 이룰 수 있는 하나의 동기가 된 것임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다구요. 핍박이 가중되면 가중될수록 그 자극으로 말미암아 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 내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언제나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대 민족은 거지 생활을 하면서도 자식을 공부시킨 것입니다. 그 놀음을 한 거예요. 돈을 벌어야 했던 것입니다. 철천지한(徹天之恨)을 풀기 위한….‘내가 감당할 힘의 지팡이는 돈이요 지식이다’ 이러니 그 민족이 거기에 모든 것을 집결할 수 있는 입장으로 아니 갈래야 아니 갈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유대 민족은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라구요. 나는 이렇게 본다구요. 뉴욕 같은 데 가보면, 유대인이 상당히 많습니다. 머리 생긴 것을 보면 머리가 좋게 생기지를 않았다구요. 머리가 아주 못돼 먹게 생겼다구요. 앞으로는 내려가지 올라가지는 못 한다구요. 내가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하나님이 벌을 주사 유대 민족을 그렇게 고생시켰느냐, 아니면 끝까지 참아 남게 하기 위한 민족이 되게 훈련을 시켰느냐? 이런 문제를 두고 볼 때, 하나님이 사랑하사 그런 훈련을 시켰다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축복은 그런 고생을 지긋지긋하게 한 민족이 받을 것이다 하는 것은 당연한 결론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