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집: 교육 전통 실천 1997년 01월 02일, 미국 뉴요커 호텔 상파울루 교회 Page #100 Search Speeches

하늘의 위신을 세워 줄 줄 알아야

나라가 망하고 일족이 망합니다. 어미 아비도 다 망하는 거예요. 형제가 다 망하는 거예요. 지옥 가는 거예요. 세상에서 죽는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무덤을 파고 들어가는 거예요. 그거 틀림없는 사실인데 그냥 둬둘 수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어때? 어때, 이 쌍놈의 자식들아!「하겠습니다!」때에 대한 처리 방법과 자기 권위를 세워 가지고 하늘의 위신과 선생님이 가르친 교리의 그 간판을 세워 줄 줄 알아야 통일교회가 살아요.

그 누이동생도 있지요? 외가의 며느리든 사위든 전부 다 친족입니다. 그것까지 엮어 가지고 한 7백 명, 1천 명이고 한번 소 잡고 해서 잔치하라는 거예요. '몇 촌 형제들 되는 그 모든 친족들 다 모이소!' 해 가지고 '아무개 할아버지, 종친 할아버지의 환갑이니 그 종친 할아버지를 모셔 가지고 환갑 잔치를 유종관 집에서 합니다.' 하면 모이겠어요, 안 모이겠어요?「모입니다.」그래서 자기 항렬을 따라 가지고, 나보다 위면 형님이고 그 아래 사람은 동생인데 먼저 '아래 사람, 와!' 해 가지고 아래 사람을 모아 놓고 '일족이 살 수 있는, 이 문중이 살 수 있는 길이 있으면 가겠어, 안 가겠어?' 하면 다 가겠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겠다는 사람은 사인해!' 해서 사인을 받는 겁니다. {{

}}이 패들은 접어놓고, 형님 뻘 되는 사람들을 대해 '동생이 못된 동생이 아니고 민족을 살리고 일족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자는 이런 사상을 가진 동생인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외국에 나가 가지고 이렇게까지 수고하니 형님으로서 동생의 말을 믿겠소, 안 믿겠소?' 하면 믿겠다고 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사인하라고 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아무 날, 아무 시에 더 큰 잔치를 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때는 금은보화를 싸다가 양복을 한 벌 해 줄지 모른다고 하는 거예요. 해 줄지 모른다는 거예요. 몇 사람만 해 주면 되는 거예요. 양복을 해 준다고 했으니 온다면 몇 사람만 해 준다 이거예요. 열 사람 해 준다고 했으면 열 사람 해 주고, 백 사람 해 준다고 했으면 전부 다 해 주길 바라는 그게 미친 자식입니다. 양복을 사 줄지 모를 텐데 오라고 해 가지고 오면 기분 좋게 잘 먹이고 양복을 추첨해 가지고 나눠 주는 거예요. 열 벌이고, 백 벌이라도 좋아요.

그 다음에는 어디로 가느냐? 수련소에 가 가지고 좋은 선생님한테 강의를 듣게 하는 거예요. 서울에서 유명한 박사들…. 이항녕 박사 있지요? 윤세원 박사 있지요? 김은우 박사 있지요? '그런 박사들이 와서 좋은 훈시를 할 겁니다. 그 박사들의 말은 절대 들어야 됩니다. 그 박사들이 하는 말이 내가 축복 받아 가지고 좋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것인데, 그것이 누구냐 하면 여기 유종관이니 이 사람 말을 일주일 들어야 되겠소. 듣겠소, 안 듣겠소?' 하면 듣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일주일 수련회가 벌어지는 거예요.

가능성 있는 말이에요, 없는 말이에요?「확실한 말씀입니다, 가능성이. (유종관씨)」하라구요. 이제 우루과이 라운드가 됐기 때문에 여기에 우루과이에서는 말이에요, 소 한 마리를 170달러면 사요. 그런 잔치를 하겠다면 내가 빚을 얻어 가지고 소를 태평양 건너 한국에 잔치용으로 기부할지 몰라요. 원가로 말이에요. 웃지 말라구요. 거기에 수송비까지 해서 원가입니다. 그냥 그대로 달아 먹이게 해 줄 테니까….

어디 갔어? 박구배!「예.」내 말 무슨 말인지 알겠어?「예.」그래, 소를 몇백 마리 냉동해 가지고 보낼 수 있는 냉동회사를 이번에 내가 샀어요. 거짓말이 아닙니다. 나는 한다구요. 비용이 얼마야, 한국 가는 데?「한 톤에 3백 달러입니다.」아니, 한 마리에 얼마냐 이거야. 한 마리가 한 톤 못 되잖아?「한 마리가 2분의 1톤입니다.」한 마리가 2분의 1톤 될 게 뭐노?「150달러 들겠군요, 그러니까.」그러니까 3백 달러면 얼마예요? 24만 원입니다. 한국에서는 소 한 마리에 250만 원입니다. 이래 가지고 길을 트게 되면 장사해 가지고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나올 것입니다. 노멘!「아멘!」입들은 살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