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장자권 탕감복귀 1986년 02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75 Search Speeches

서울 시민을 우리 조직권 내로 흡수할 수 있" 조직을 편성해야

그렇기 때문에 오래된 사람은…. 이제 나라가 점점 환영하고 있으니 지금 승공연합을 중심삼고 준비를 해야 됩니다. 그래서 내가 승공연합 지부장들, 지도자들 98명을 여기 한남동 선생님 저택에 엊저녁에 불러 가지고 열심히 얘기해 준 것이 무엇이냐 하면 말이예요, 이제 여러분 시대가 왔으니 여러분들은 나가야 된다는 거예요. 나가서 장자권을 행사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승공연합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러분이 대신할 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걸 누가 길러 줘야 되느냐? 선생님의 손을 거치면 빠르다는 거예요. 마음이 자리를 잡는다 이거예요, 마음이. 누가 이야기를 해도 그런 얘기는 자기 마음에 뿌리를 못 내린다 이거예요, 떠돌지. 그러나 선생님이 말을 딱 해주면 뿌리를 내려 가지고 자기가 갈 길을 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반대하지 않는 시대에 왔으니 통일교회는 어떻게 가야 된다는 것을 우리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나가 있는 사람들을 통해서 전부 다 연락해 가지고 자기들이 가려 가야 한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서울이면 서울에 있어서 통·반…. 서울에는 구가 17개고, 동이 한 600곳 넘어요. 그다음에 그 동 아래 1만 2천 통이 있다구요. 그 1만 2천 통에서 한 달 이내에 문총재의 세계적인 구도의 길을 중심삼고 공산세계의 이 모든 침략을 방어하고, 한민족이 세계의 주도적인 입장에 들어가기 위한 그 길을 따라가면서 협조하겠다는 사람에게 전부 다 공개적 입장에서 사인하게 하고 통·반장이 통지부장이 되게 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그들에게 전부 다 승공연합 이사장 이름으로 발령장을 줘서 발령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그 모든 지부장들은 그 통―통은 리와 마찬가지예요―에서 제일 유명한 사람이예요. 서울 안에 있는 유명한 사람은 다 걸려드는 거예요. 뭐 국회의원하던 사람 수두룩하고, 별의별 사람이 수두룩 하다구요. 1만 2천 명은 전부 통·반장이니 서울 시내에 있어서 제1 무니의 초소장들이예요. 반장들이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통장한테 문의하거든요. 초소장들이 전부 다 기수가 되었다 이거예요.

그래서 이 사람들을 전부 다 선생님이 이제 리틀엔젤스 학교, 원래는 청파동 학교에서 17개 구를 중심삼고 통지부장들을 만나 가지고 이제 한 10개 반장들을 규합할 것이고, 그 반장들을 중심삼고 반상회를 통해 교육할 수 있는 책임자로서 선서시키려고 하는 거예요.

이래 놓으면 서울 조직은 완전히 끝나는 거예요. 어떤 싸움이든지 이 조직 훈련체제 기반을 통하면 1천 2백만 시민을 완전히 우리 조직권 내에 옭아맬 수 있다는 겁니다. 고기모양으로 말이예요, 그물을 딱 던져 가지고 몽땅 건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한 조직을 지금 편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서두르고 있어요. 내가 그들을 대할 수 있는 것이, 즉 말하자면 그들이 장자권의 자리에서 차자권으로 들어온다는 거예요. 그러므로 부모의 입장에서 그들에게 장자와 같은 사랑을 할 수 있어야만 그들이 들어오지 그들을 다르게 취급했다가는 그들이 들어올 길이 없다는 거예요. 전부가 반대가 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 열어서 전부 다 묶어 주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 문총재의 원리를 아니까 장자권에 대해서 순응하면서 차자권으로 나가는 거예요.

오늘도 최창림의 보고가 뭐냐? 중앙위원장이라고 하는 최원식이, 옛날에는 경찰국장을 했다고? 「치안본부장 했습니다」 치안본부장 하고 그랬던 사람인데, 대한민국에서는 머리 좋기로 제2인자예요. 그 사람이 시험이라는 시험은 안 패스한 것이 없다나요? 저 이대통령 시대부터 거쳐 나오면서 박대통령 시대에도, 뭐 일생 동안 대통령을 만나더라도 대통령한테 세배를 안 했대요. 그저 인사나 이렇게 하고 말이예요. 대통령으로서 나라를 대표한 한 책임자라도 자기가 세배까지는 안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이번에 선생님을 대해서 세배를 했는데 그것이 처음이래요. 원리를 벌써 두 번 듣고…. 참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구요.

원리를 듣고 보니 뭐 문선생님이 재림주이고 뭐고, 무슨 설명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벌써 다 결론을 짓고 하는 말이 '나는 아들의 종교인 기독교, 천주교를 믿었는데 이제는 아버지 종교를 믿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정월 초하룻날 최이사장 앞에 자기가 결의를 표시했다는 거예요.

아버지 종교가 통일교회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와 가지고 메시아 사명, 아들 사명을 한 후에 아버지의 사명을 해야 할 텐데 아들 사명밖에 못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오늘날 통일교회는 아버지 사명을 한다는 거예요. 부모의 사명을 하기 때문에 예수의 아버지 자리라고 하는 거예요. 거 참 빠르다구요. 원리책을 두 번 읽고 그런 결론을 내리고….

그러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되겠소? 완전히, 통일교회에 전면적으로 나올까요? 방대한 천주교의 신부로부터 모르는 사람이 없게끔 기반이 다 되어 있는데 이걸 웽가당 차 버리고 문제의 대상, 주목의 대상으로 저기서 반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나올까요?' 하길래 '아, 그러지 말고 둘 다 왔다갔다하라'고 했다구요. (웃음) 나비가 되라고 했어요. 나비가 되어 꽃이 두 꽃인 줄 알고…. 그렇잖아요? 저 꽃동산에는 꿀이 없고 조그만 동산에 재미있고 꿀 많은 꿀밭이 있다는 것을 아는 그런 벌레들도 말이예요, 나비들도 자기 친구들이 꽃 없는 벌판을 헤매면 같이 따라가 주는 것입니다. 그게 친구의 도리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