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실력과 실적 1976년 02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7 Search Speeches

이젠 단체장 전도시대

자, 이런 활동을 서구사회에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에서도 요전번에 지시해 가지고 그러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보면 15년 됐다는 사람이 열 몇 사람. 삼십 몇 사람…. 이건 이건 안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공헌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뭐 본부에서 월급 대달라, 그런 말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해서 전도한 사람들이 어떠한 사람이냐 이거예요.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도지사 같은 그런 사람들이면 모르지만, 전부다 뭐라 할까 저 말단에 있는 이건 있어도 없는 것 같은 사람, 그거 전도하면 뭘해요? 대중을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을 전도해야지, 대중에게 끌려가는 사람을…. 그건 있으나 없으나…. 도리어 있어 가지고 문제가 되고 말이예요. 신세지겠다는 패들. 거 전도해 봤자 그건 뭐….

여러분, 이제 국제적 시대에 들어왔다구요. 알겠어요?「예」 앞으로 한국도 그렇다구요. 쭉 이제 요런 조직체제를 만들어 가지고 해보자! 6개월에 한번씩 전부 다 인사조치 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새로운 사람, 이제 능력 있는 사람은 앞으로 전부 다 알 수 있는 거예요. 쭉 해보면 대번에 알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사람을 빼 가지고 전부 다 인사조치를 해야 되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이미 국가적인 차원시대를 지났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

서구의 문명 국가로서 민도가 높은 미국 식구나 구라파 식구들은 그러한 체제 밑에서 실질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는 사실, 교육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활동을 중심삼아 가지고 실효를 가지고 세계에 도전해 나가고 있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한국에, 본국에 대해서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옛날같이 그런 자세를 가지고는 안 되겠다구요. 어디를 가 가지고 주체국으로서 15년 동안 활동해서 몇 사람 전도했느냐 이러면, 20명…. 뭐 될 턱이 있어요? 없는 거예요. 지금 개인전도 시대를 지나고 여러분들은 다 단체장을 전도하는 시대라는 거예요, 단체장들. 지금 뭐 전부 다 대가리 큰 자식들 말이예요. 기관장들을 만나 가지고 그냥 두면 안 되겠다구 요. 활용할 줄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리고 이제부터 여러분들도 문화활동을 해야 된다구요. 영화필름 같은 것…. 저 협회장?「예」 영화필름을 전부 다 만들어 가지고 문화활동을 전국적으로 강화시켜야 돼요, 전국적으로. 앞으로 어느 교역이든지 반드시 영사기가 하나 있어 가지고 못해도 필름을 수십 편씩 갖추게끔 하라구요. 그것만 가지면 그 동네 이웃 동네, 몇십 리까지 좋은 영화를 보여 주면서 교체하는 거예요. 전라남도에 50편이 있다면 말이예요. 일주일씩 교체하면 1년 걸린다구요. 알겠어요? 매일매일 새로운 영화를 계속해 보일 수 있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이렇게 해서 열 편만 보여 주면 전부 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거라구요.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지금 문공부에서도 말이예요. 전국적으로 문화활동을 하기 위해서, 선전하기 위해서 별의별 영화들을 많이 만들었다구요. 좋은 영화들이 많다구요. 그걸 얼마든지 빌릴 수 있는 것 아니예요? 군, 면에 공보실이 다있지요?「예」 그렇기 때문에 한 도에 50편씩만 있게 된다면 말이예요, 1년이 52개 주이므로 52편만 있으면 1년 동안 매주일 계속적으로 새로운 영화를 보여줘 가지고 계몽하는 거예요. 시골 같은 데는 '영화보러 오라 '하면 20리, 30리,50리 되는 데서도 전부 다 온다구요. 한번만 맛들여 놓으면 말이예요, '매주일 합니다' 하게 되면 보따리 싸 가지고 모여 들기 때문에…. 그것 다 뭘하자는 거예요? 한 6개월만 끌고 다니면 나 하자는 대로 다 한다는 거라구요. 거 왜 안 하겠나 말이예요. 어디 그럴 성싶어요, 안 그럴 성싶어요?「그럴 성싶습니다」

그다음에 우리가 마이크로 버스 같은 것 하나씩 준비해 놓으면 말이예 요. 순차적으로 기관장들도 끌어올 수 있고, 누구든지 다 끌어올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러면 장사도 해먹을 수 있다구요, 장사. 매주 수백 명씩 모이면 뭘하느냐 하면, 먹을 것도 파는 거예요. 장사는 그렇게 하는 거예요. 월급 몇 만원이 문제가 아니예요. 하루 동안에 몇 만원이 이익나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사장들도 왔으니 앉아 가지고 구경하고 기분좋으니 단것이라도 먹고 말이예요, 피넛도 먹고 싶고 말이예요. 또 마실 것도 마시고 싶고…. 그런 것이 인간이라구요. 또. 구경할 때는 분위기가 그렇기 때문에 돈 안쓰면 안되게 돼 있다구요. 돈 몇 푼씩은 다 있거든요. 가지고 왔던 것을 전부 다 완전히 풀어 놓고 가게 되면, 이건 장사 중에 그런 장사가 없다구요. 돈 받고 구경시켜 주는 것보다 더 실효를 가져올수 있다구요. 그런 생각을 하라는 거라구요. 닭다리 같은 것 몇천 개라도 잘 싸 가지고 '너도 먹어라! 너도 먹어라? 하면 전부 다 하나씩 먹을 거라 이거예요. 이거 얼마나 좋아요. 그런 생각만 하면 경제원은 얼마든지 있을 거라구요.

아마 시골 같은 데서 좋은 영화한다고 하면 상당히 모일 거라구요. 몇백 명이 아니라 몇천 명 모일 거라구요, 몇천 명. 그렇지 않아요? 그런 거라구요. 그렇게 딱 해 놓고 말이예요. 뭘 팔아 먹는 거라구요. 아이들은 또 얼마나 많아요. 동네 아이들 전부 다 해 가지고 주일학교를 조직해 놓으면 앉아 가지고 20리 안팎을 전부 다 알 수 있는 거라구요. 거머리를 써야 된다구, 머리.

지금은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지요? 어때요? 기성 교회 그저 죽다 말고 쓰러져 가지고 배밀이하는 녀석들이 '아이고! 통일교회 뭐 어떻고 어떻고' 하는데 그까짓 건 통하지 않는다구요. 그러니까 반대하는 실황이 벌어지면 우리가 거기서 장단 맞추어 춤추고 노래 부르면 말이예요. 그 흥겨운 것을 만들어 가지고 동으로 가면 그 뒤를 따라 오고, 서로 가면 따라오게끔 만들어 놓으면, 그렇게 왔다갔다 며칠만 하게 되면 다 친구가 되고 말이예요. 서로 다 그것 좋다고 하게 된다면 전부 다 조직화돼 가지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