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나를 중심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3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2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심정의 방향- 일치되" 생활은 망하지 않아

보라구요. 방향성을 중심삼고 볼 때 지금까지 50억 인류가 천태만상이지요? 내 개인의 방향이 일치돼야 되고, 가정의 방향이 일치돼야 되고, 종족의 방향이 일치돼야 되고, 민족의 방향이 일치돼야 되고, 국가의 방향이 일치돼야 되고, 세계의 방향이 일치돼야 되고, 우주의 방향이 일치돼야 되고,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심정의 방향에 일치돼야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방향과 일치돼야 됩니다. 그래서 사상이 필요한 것입니다. 사상이 뭐냐 하면 관입니다. 생활에 일치되는 방향성을 따른 가치적인 세계를 보고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방향이 무슨 방향이냐? 돈 방향이지요? 지식 방향? 권력 방향? 푸―!. 그런 건 다 망해요. 영원하지 않아요! 과거ㆍ현재ㆍ미래를 극복하지 못합니다. 자본주의가 사회주의에 먹혀 버리고 있잖아요? 대한민국이 지금 반사회주의가 되었어요. 재벌들이 투기했다고 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나라가 간섭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이게 공산주의, 사회주의와 마찬가지예요. 통일교회 문총재가 미국에서 헌금 받은 것으로 땅 사 가지고 앞으로 그것을 팔아서 우리 본부 지으려고 했더니 나라가 타고 앉아 가지고 빼앗아 가려고 하잖아요?

내가 무슨 투기했어요? 내가 벌써 다 알아서 남한강 쪽으로 도시가 생길 것을 눈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것은 누구든지 개발할 수 있지만 하늘나라의 인재를 기를 수 있는 대학은 아무나 못 세우는 거예요. 그래서 수택리에 70만 평의 땅을 사 놓고 대학을 만들려고 하는데 정부가 반대했습니다. 10년 전, 20년 전에 대학을 지었으면 오늘날 통일교인 수십만 명은 더 만들어 놓았을 텐데 이 나라가 망할 거예요? 그런데 요전에 문교부장관이 뭐라구요? 대통령이 신학교 등록 내 주라고 한 것을 자기 이름으로 이걸 취소하겠다구? 이 벼락맞을 놈의 자식이라구. 기성교회 무서워하는 그런 장관 무엇에 써먹어! 똥개 같은 그따위 것들이 장관 해먹고 있다구요. 내가 언제 한번 찾아가서 볼 거예요. 내가 지나가는 손님이 아니예요. 내가 이제는 할말을 해야겠어요. 나라에 부끄럽지 않아요. 당에 대해서 나 이상 충성한 사람이 없다구요.

보라구요. 우리가 39억을 주고 삼청동에 공관을 샀어요. 세계 사람들이 헌금한 돈으로 산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가 청와대보다 자리가 좋다나? 왕궁 자리라 해 가지고 정보부 과장 녀석을 통해서 빼앗아 갔어요. 그 39억을 넉 달만에 받아 가지고, 그 돈으로 제5공화국 기반을 닦아 줬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일시에 가지만 이 나라의 운명은 영원히 남아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전두환 정권 앞에는 분하고 원통한 일이 있지만 이 나라에는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내가 세우는 이 전통적 엄숙한 과제는 시대를 넘어서 영원히 역사의 재료로 남아질 것입니다.

이렇게 신세지고 칼자루 쥐고 나서는 승공연합을 해산하라구? 이 쌍것들! 너희들 뼈가 있어, 없어? 서러움당했지? 청산해야 됩니다. 내 서러움이 문제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서러움에 사무쳐 계시다는 것입니다. 천상세계의 의인들이 피를 흘리고 간 땅이 참소해요. 천상세계의 의인들이 참소를 합니다.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불가피적으로 이것을 청산지어야 할 숙명적인 과제가 남은 것입니다. 운명적이 아닙니다. 이것은 불가피한 것으로 안 하면 안돼요. 운명은 노력해서 피해갈 수 있지만 숙명은 피할 수 없습니다. 아들로 태어난 것이 숙명적인 것으로 피할 도리가 없는 거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것을 무슨 짓을 해서라도 격파해서 승리의 기반까지 해방을 향하여 전진을 다짐해야 할 운명을 짊어진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