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집: 승축일 1974년 07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심정적 한을 '어 "리" 신앙생활

그러한 것을 우리 자신들이 자각하여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을 풀어 드리는 길을 가야 합니다. 그것이 본래의 신앙생활입니다. 여러분이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심정을 돌이킬 수 있는 놀음을 누가 해야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수 없다 이겁니다. 그 아들 때문에 마음이 상하게 되었다면, 그 아들이 아들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의 신앙의 목표는 아담보다 낫자는 것입니다. 타락한 아담보다 나아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타락됨으로 말미암아 상심했던 하나님을 나로 말미암아 해방시켜 드려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심정적 구속을 해 버렸기 때문에, 인간이 구속을 해 버렸기 때문에, 인간이 이것을 풀어 드려야 됩니다.

이것이 원칙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신앙자들은 전부 다 '하나님이여 모든 알맹이는 앗아 가지고 나에게 주소' 하는 신앙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오늘날 통일교회는 심정적 권한을 담당해 가지고 이 지상에 태어나게 되었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을 풀어 드리는 운동을 어떻게 할 것이뇨? 개인이 할 것이뇨, 가정으로 할 것이뇨, 종족으로 할 것이뇨, 민족으로 할 것이뇨, 국가로 할 것이뇨? 어떻게 해 가지고 세계적인 무대에까지 연결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세계 자체를 원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오늘날 이 기독교 자체를 원하는 게 아니라구요.

문제는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마음의 이 구석을 어떻게 풀어 드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세계가 되는 것을 원한다구요. 그런 생각을 하는 기독교인들이 얼마나 있느냐 이거예요. 그런 심정을 가지고 하나님의 모든 구속된 심정을 국가적으로 풀어 주겠다는 나라가 어디에 있느냐? 그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그러한 입장에 있는 것을 알아 가지고, 그 심정적인 모든 것을 풀어 드릴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아담을 대표해 가지고 '하나님이 옛날 에덴 동산에서 이와 같이 심정적으로 상심받았던 것을 나로 말미암아 풀 수 있고, 우리 가정으로 말미암아, 우리 종족으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으로 말미암아, 우리 교회로 말미암아 푸시옵소서' 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하나의 교회가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먼저 원합니다. 그 가외는 아무리 많아도, 전부 다 놀랍다 해도 그건 다 소용없어요.

예를 들어 말하면 미국의 일류 부자, 일등가는 부자가 있는데 그의 자식이 불효자다 이거예요. 그 자식이 부모를 상심시켰다면, 그 부모가 기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돈 가지고, 재산이 많다고 해서 '아이구, 좋다' 할 수 없다구요. 그 아들이 부모가 상심된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그걸 풀어 드리고 잘해 줄 수 있는 데서만이, 그 부모의 마음이 기쁨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부부의 예를 들어 봐도 말이예요…. 아무리 자기가 몇십 캐럿의 다이아 반지를 끼고 있다 하더라도, 남편의 사랑이 다른 여자에게 옮겨지게 된다면 그 다이아 반지가 문제가 아니예요. 자기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문제가 됩니다. 다른 것은 전부 다 포기하더라도 그 사랑이 문제인 것입니다. 원래의 마음이 문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금까지 세상의 무슨 나라, 사탄세계가 좋아하는 나라를 바라는 것이 아니요, 그런 나라의 문화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권세를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 하나, 하나님의 심정을 본래의 타락하기 전 이상의 심정으로 일깨워 주는 한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해가 돼요, 무슨 말인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