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5집: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활동방안 1987년 05월 2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55 Search Speeches

교학통련이 앞장서 나가면 누구도 반대 못 해

이제는 우리 시대다 이거예요. 우리 시대의 문을 열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올림픽대회 때까지 깨야 되겠다는 거예요. 세계의 모든 낯선 사람들이 한국에 찾아왔다가 떠날 때에는 뒤를 몇 번씩 돌아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또다시 와야 되겠다.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민족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몰랐다' 할 수 있는 심정적 기대를 세워 앞으로 세계에 분깃으로 나누어 줄 수 있는 준비를 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 같은 사람은…. 벌써 몇 년 전이예요? 1973년에 벌써 과학자대회를 시작한 거예요. 그때는 미친 사람이었다구요. 절대가치를 중심삼고…. 그때는 과학자들이 전부가 나를 우습게 알았다구요. 저것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저런다고 다 그렇게 봤거든요. 학교로 말하면 교직원 가운데서도 머슴살이, 급사만큼도 취급하지 않았다구요. 윤박사도 그렇게 하지 않았어? (웃음) '저 사람이 통일교 교주라는 사람인데 뭘하려고 이러고 있노? 세상이나 알고 그러는가?' 하면서 뭐 별의별 소리를 다 했을 거라구요.

나무로부터, 초목으로부터 모든 표시된 간판으로부터 나타난 전부를 세워서라도 정신적인 심정을 돋구어 가지고 거기에 전후를 갖춘 그 뼈를 심자는 것입니다. 핵을 심어 주자는 거예요. 전시관을 만들어 가지고 만민을 감동시켜야 되겠다는 거예요. 그렇게 교육하는 거예요.

오늘날 윤박사는 이렇게 될 줄 몰랐겠지만 나는 이렇게 만들려고 다 프로그램을 짰다는 거예요. 자기는 저렇게 될 줄도 모르고 따라온 거라구요. (웃으심) 어쩔 수 없다구요. 다 정한 코스로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사상의 왕자요, 기술에 있어서 왕자요, 그다음에는 경제분야의 왕자, 그다음에는 언론분야의 왕자라구요. 그런 모든 준비를 다 하지 않았어요? 「아버님, 한국에서는 신문사 하나 안 하십니까? (손대오)」 한국에 신문사는 뭐하러? 지금 미국에 있는데 뭐. 뉴욕에 있잖아. 미국에 있는 한국교포를 전부 다 점령하면 한국은 다 점령되는 거예요. 안 그렇게 생각해요? 「국내도 신문사 하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손대오씨)」 아이구, 여기에 와서 규제받고 말이야, 신문 내려면 내지못하게 할 텐데, 나 그것 못 견뎌, 아예 안 하는 것이 낫지. 나 그 꼴 안 본다구. (웃으심)

내가 있어 봐야 대판 싸움이나 할 걸. 내가 성격을 알기 때문에 한국에서 잔치를 벌이지 않았다구요, 지금까지. 잔치 벌였나요? 이름 잔치나 벌였지, 실전 잔치는 안 벌였다구요. 외국에 나가서 잔치를 벌이고 싸워 왔지요. 내가 한국을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잘못하면 치인다구요. 그러니 먼저 외국에서 기반을 닦아 가지고 전부 다 포위작전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 놓고는 춘하추동 우리 정예요원들, 간부들을 중심삼고 150마일 휴전선에 전부 배치해 가지고, 대대면 대대에다 배치해 가지고, 서울에서 하루 일선 지역을 방문해 가지고 초소를 지키는 거예요. '장병만이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 형님들이 지키는 거기를, 우리 젊은이들이 형님들 대신 사선을 전부 다 이어받아 가지고 북한 해방의 일선 초소요원이 돼야 되겠다'고 하고, 그 장병들과 더불어 결의하고 돌아오는 거예요. 전국적으로 그런 붐을 일으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려니까 경험들이 필요한 거예요. 교육을 해 가지고 내 보내자는 거라구요.

그게 쉽지 않아요. 쉽지 않다는 거예요. 그러니 세계관을 갖고, 세계를 전부 다 녹일 수 있는 신념과 그런 심정적인 투시력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심정의 투시력이 없어 가지고, 하나님을 몰라 가지고 돼요? 암만 한다고 돼요? 안 된다구요. 영계가 협조 안 하고 말이예요, 환경이 뚫려 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승공연합이 '국민대회는 우리가 앞장서야 할 텐데 이럴 수 없다'고 하는 거예요. 가인 아벨을 모른다는 거예요. '교학통련은 알지도 못하는데 왜 앞으로 나서서…' 이러는 거예요. 만일에 승공연합하고 말이예요, 승공연합에서는 교회 안 들어왔으니까…. '아 그러면 전부 다 공동주체 해야지' 이러고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공동주체가 뭐야? 이 똥개 같은 녀석들! 문총재는 모르고 하는 게 아니예요. 이래 가지고 전부 다 교학통련을 내세운 것입니다. 윤박사, 알겠어요? 처음부터 계획적이라구요. 프로그램에 의해서. 적당히 누구 말 듣고 왔다갔다하는 놀음이 아니예요. 이미 계획돼 있는 거예요. 계획적인 거라구요. 수십년 동안 이런 표준을 중심삼고 싸움터에서 싸우는 거예요. 내가 싸워서 승패를 결해야 할 곳은 통·반이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지금까지 전부 다, 이 정권도 통·반장을 중심삼고 자기들의 정치적 방향이라든가 어떠한 교육을 못 해봤다는 것입니다. 민족적 교육을 못 했다는 거예요. 사상교육을 못 했다구요. 각 도지사를 모아 놓고나 하고 군수들이나 모아 놓고 하고 반에서 한 명씩 모아 가지고나 했지요. 사상교육의 주인이 통·반장이 안 되었었다구요. 그러니까 뿌리가 없어요. 뿌리를 못 박았다는 거예요. 뿌리를 못 박았다구요. 부평초와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국민이 누구를 좋아해요? 뿌리를 박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 그러니까 이제는 다 눈을 뜨면 다 바라보이잖아요? 박판남이, 다 바라보이지? 응? 결국 선생님이 다 만들어 준 거예요. 꼭대기에 타고 앉아 조직편성도 다 세밀히 해주었지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 몇 년 됐어요? 30년, 40년 됐거든 3,40년 동안 흘린 피땀을 여기서도 흘려야 됩니다. 밤이나 낮이나 쉬지않고 전통을 심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의당 이렇게 해야 된다구요. 우리가 이런 놀음을 하면 할수록 감동 안 받는 사람이 없어요. 그대로 돈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돌아서게 될 때에 비로소 그건 천하의 운세가….

윤박사, 조직은 이 이상 편리한 조직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 그래서 교학통련을 내세운 거야. 교학통련을 내세우니 정부가 반대할 게 있어요? 우리가 사상운동을 한다는데 말이예요. 교수들과 학생들을 전부 다 교육해 가지고, '임자네들이 교육 못 하는 것을 우리가 교육해서 세계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게끔, 뜻 있는 젊은이로 만들어서 장래에 국가를 상속받을 수 있는 당당한 상속자로 만들어 주겠다는데 그게 싫어? 너희 아들딸이 있으면 그의 일족이 걸려든다는 걸 몰라?' 하면 그걸 누가 반대해요, 누가?

이렇게 해 가지고 남북이 통일됐다 하게 되면 마찬가지로 해서 일본도 소화할 수 있는 거예요. 일본에서 지금 자민당이…. 전국민에게 조직을 중심삼고 전부 다 통반 격파운동을 하는 거예요. 교수들이 많잖아요? 교수들이 지금 2만 5천 명, 3만 명 될 텐데 이 교수들을 전부 다, 이런 녀석들을 뭐하는 데 쓰겠어요? 대한민국 백성 아니예요? 혼자 잘 먹고 살려고 교수 하는 거예요?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문화 세계를 창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그 역사적인 사명을 분담해 가지고 그 나라 앞에 표준을 세워 주는 것이 교수인데 이 책임을 못 하면 나가 죽어야지요.

모르겠으면 문선생님을 보라는 거예요. 문선생님을 반대하고 다 그랬지만, 결국은 문선생님이 잘못해서 반대받았어요?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때 이 민족이 문선생을 받아들였으면 어떻게 되었겠나 생각해보라구요. 전부 다 불어 가는 헛소리의 바람을 타고 반대하다 자기의 귀한 손님을 교수대에 모가지를 잘라 죽이려고 하던 판에 그것이 드러나 가지고 세계에서 시험을 해 가지고 굴레를 벗고 나서 보니, 만인이 따르는 것을 알 수 있는 시대가 되어 있지 않느냐 이거예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오늘부터 전부 다 강의해요. 윤박사부터 강의해요. 교학통련 의장이 아니예요? 의장이지요? 「예」 승공연합의 공동의장, 승공연합에서 공동의장을 하게 되면 말이예요, 승공연합을 정치단체로 생각하는 거예요. 정치단체의 낙인이 찍히는 거예요. 정부도 그럴 것이고 말입니다. 통일교인들은 전부 다 승공 패들인데, 누가?

그건 누구도 안 믿는다구요. 대한민국의 누구도 안 믿어요. 문총재를 한번 믿어 보라 이거예요. 그렇게 큰소리를 한번 했다구요. 그렇게 하면 한국 사람들 그런 것 잘 바라보잖아요, '문총재 어떤가 보자' 하고 말이예요. '큰소리하더니 미국으로 도망갔구만' 하는 그런 말 나 듣기 싫다구요. 그래 한국에서 즉각적으로 6월달부터 행동이예요. 알겠어요? 행동을 해 놓고 내가 미국을 다녀와야 되겠다구요.

반대하는 데는 교학통련을 반대하지 못해요. 그러면 이건 정부에서 하나에서 백까지 손해나는 일이예요. 손을 못 대게 돼 있다는 거예요. 손을 댄다면 전부 다 데모를 하는 거예요. 데모하는 거라구요. 안기부 앞에서 전부 다 데모하는 거예요. 뭐 남북통일을 반대해, 이놈의 자식들? 천하에 무서운 것이 없다는 거예요, 천하에. 청와대에 가서 '대통령, 남북통일 원하지 않소? 당신이 치리하는 무슨 국장이 있고, 무슨 국장이 있소? 왜 반대 시켜요?' 하면 누가 막아요?

이러한 늠름한 기수가 길을 출발하는, 군인이 전진하는 전방에는 무적이예요. 나가는 사람은 그런 배포를 가지고 나가라구요, 전부 다. 알겠어요? 알겠어, 손대오? 손대오를 내세웠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내세우라는 거예요. 승공연합의 사무총장, 승공연합 도지부장 해먹던 유명한 사람 패가 수두룩한데 그런 사람을 사무총장 시키면 잘했다고 할 것이 뻔한데 왜 손대오를 시키느냐는 거예요. 교학통련에서 학생들 중심삼고 하던 젊은 사람이, 볼품도 없고 깔따구처럼 생긴 사람이 떡 사무총장이 됐다고 하며 '남북통일을 저 사람이 할 수 있겠나?' 이런다는 거예요. 그러나 아니라는 거예요. 대학, 대학가를 먼저 해야 됩니다. 먼저 대학가로부터, 대학가는 내 손에 있다고 보고 조직은 이렇게 하는 거예요. 그거 다 지시했지요, 요전에?

대학가를 중심삼고 딱 조직편성하고, 딱 치는 거예요. 이 파워가 대단한 것입니다. 이래 놓고는 군대회를 하는 거예요. 전부 다 군단위로 꽉 묶는 거예요. 거기에 군수가 와서 반대하겠어요, 경찰서장이 와서 반대하겠어요? 그 아래의 모든 지서장, 면장이 반대하겠어요? 하루에 준비해서 다 끝내는 거예요.

우리는 저 말단에 들어가서 하는 거예요. 야밤에 통행금지가 있나, 와─ 하고 남북통일 하자고 24시간 떠들더라도 누가 안 된다고 할 사람이 있어요? 학생들을 내세워 가지고 떠드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도 같이 떠드는 거예요. 이렇게 전부 다 딱 되기만 하면, 그다음에는 반에 있는 사람들한테 조를 중심삼고 전부 다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집집이, 열두 시가 지났는데 거기에 참석하게 하려면 밤참을 해먹여야 돼요. 야경대예요. 방범활동을 하면서, 보리밥을 해도 좋고, 없으면 죽을 쑤어도 좋다는 거예요. 그날은 될 수 있는 대로 그 시간에, 그날은 그 시간을 중심삼고 잔칫날이예요.

거기의 유지들을 방문하고 교수들도 방문해서 부락민들을 전부 다 모이게 해 가지고 얘기하는 거예요. 조직편성을 강화하면서 사교무대를 준비하는 거예요. 그러면 부모들이 지원을 합니다. 부모들이 지원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구요. 자기 아들딸이 전부 다 거기의 책임자가 돼 가지고 땍땍이 하는데, 자기 아들딸이 땍땍이 책임자가 됐는데 '아버지, 엄마, 오늘 우리 야경대 밤참을…' 하면 십여 명이고 이십 명이고 말이예요, 봐 가지고 많으면 더욱 좋지요. 전부 다 한번 차리게 해서 먹게 하는 것입니다.

관청에 있는 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승공연합이나 교회도 그렇고, 전부 다 국민연합 간부도 모여서 거기에 있는 유지들을 중심삼고 재미있는 프로도 진행시키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거라구요. 프로를 딱 짜가지고 하게 되면 그들이 좋아하고 기뻐하면 돌아가게 되어 있지, 슬프게 해야 돌아가게 돼 있어요?

그렇게 하면 대외에 선생님의 소문이 다 나는 거예요. 가정에 들어와 가지고 전부 다 박수를 치고 춤을 추고 다 했는데 반대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이렇게 해 가지고 조직편성을 딱 짜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필요한 사람을 불러다가 교육을 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