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7집: 복귀이상권의 완성 1992년 02월 1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66 Search Speeches

2차대전 후 하나님을 반대하" 입장- 선 기독교문"권

2차대전 후에 기독교문화권이 하나님을 반대하는 입장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화여대, 연세대 의과대학에서도 반대했고, 하나님의 본래 근본으로 돌아가려는 2세들을, 기준 되는 줄기를 잘라 버렸다는 거예요. 악한 편에 선 공산당과 연합해서 근거 없는 소문을 만들고, 그걸 책으로 만들어서 선생님이 나쁜 사람이라고 세계적으로 선포해 왔던 것입니다.

그 오명을 씻기 위해 내가 얼마나 괴로운 길을 걸어왔는지 여러분은 몰라요. 여섯 번이나 되는 그 처절한 싸움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은 것이 감사하다는 거예요. 그 와중에서 선생님이 쓰러졌다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여러분들이 여기 한국에 찾아올 수 있었겠어요? 이것은 역사에 없는 일입니다. 선생님이 악한 편에 있는 이 공산당 패들을 처리해야 됩니다. 그러나 나는 교육을 통해서 구하고자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없애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일본 우익에 인간의 탈을 쓴 늑대 같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아요. 그러니까 구보키한테도 협박하면서 `한국의 중앙정보부(국가안전기획부)에 지배받는 통일교회.' 그러는 거예요. 그렇지만 내가 중앙정보부로부터 쫓기고 당하지 않았어요.

나는 이 세상의 정보 관계나 국력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혼자 여기까지 온 거예요. 그래서 모두 두려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인으로서 이 이상의 긍지가 없습니다. 선생님은 당당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분야에서 당당히 서서 싸우는 사람으로 선두에 서 왔습니다. 단 한발짝도 양보할 수 없다는 거예요.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승리적 결과로 마무리해서 세계적 기반을 만든 것입니다.

이제는 일본의 정계나 공안부 등에서 `야, 문총재! 훌륭한 사람이야. 원수인 일본인을 세계 선교의 선두에 세워 주다니, 정말 훌륭해.' 그런다는 거예요. 한국이나 미국의 정보 계통으로부터 그런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통일교회가 세상을 위해 주고 도와 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자기를 위해서는 한푼도 쓰지 않아요.

일본이 해와 국가로서 이런 사명을 가지고 하나되었더라면 선생님의 40년 고생은 없었을 거예요. 선생님은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체형으로 봐도, 손을 보고 발을 보더라도 고생할 사람이 아닙니다. 발도 여자 발같이 작아요. 바쁘게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안 해도 먹고 살게 되어 있다구요. 체격을 보더라도, 골격을 보더라도 그건 잘 알 수 있습니다. 얼굴을 보더라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게 내세울 만한 얼굴은 아니지만, 남자로서 갖출 것은 100퍼센트 전부 다 갖추고 있다구요.

이런 위대한 일을 하려면 하늘로부터 오는 역사적 배후의 협조 기반이 있어야 됩니다. 그게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그러므로 선생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됩니다. 하나되면 그것으로 끝나는 거예요. 선생님은 당당하게 미국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미국의 문화권을 치면 세계가 어떻게 되느냐? 선생님 이외에 이것을 아는 사람이 없어요. 지금 일본도 큰일이라는 거예요. 과거에 장개석(蔣介石)이 일본을 협조(協助)하게 된 배후 원인도 선생님에게 있습니다. 일본을 분해해 버리면 안 되는 거예요. 섬이 없어지면 큰일이지요? 문화권 탕감 기준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