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교회발전과 책임자의 사명 1975년 01월 0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90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책임자가 되려면

자, 이제 하나 물어 보자구. 지금 그래도 우리 집회소를 갖고 있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 우리 집이지? 빌리지 않고 우리 집회소를 갖고 있는 사람, 우리 집이면 뭐 우리 땅이 되는 거지. 많구만. 한번 일어서 보자구. 번호! 번호 해보라구. 「하나, 둘. 셋… … 서른 하나…」 그럼 누가 나와서 써 보라구. 저 협회장 나오라구. 시작해 보라구. 이 사람들은 집을 지었지? 「사는 과정에 있습니다」사는 과정이 얼마나 되나? 앉아요. 일어섰던 사람들 가운데, 그 지방에서 땅을 사면 한 평에 평균 얼마씩 살 수 있다 하는 것을…, 지금 108명 가운데 30명만 적어 보자구. 「각 도에서 3명씩 서세요. 각 교구 3명씩 서세요」 뭐 3명씩 그렇게 하나? 대표로 30명만 적어 보라구. 「우리가 이제 대지를 150평은 사야 됩니다. 너무 변두리는 안 되고 중앙지도 안 되고…」 한 평에 얼마? 거리는 관두고…. 「아닙니다. 변두리하고 완전히 다릅니다」 알겠어. 그러니까 한 평에 얼마면 사겠다고 그래도 지금까지 생각한 게 있을 거 아니야? 「한 평에 만 원정도 됩니다」 (웅성웅성거림) 자, 이거 왜 그래? (웃음) 거리가 떨어진다고 해서 멀지 않아. 15분 이내면 다 갈 수 있는 거야. 10분 이내면 다 가잖아? 건너다 보면서 가는데 뭐. 거리 관계는 문제삼을 것 없다구. 장소가 좋은 데를 잡아야 된다구. 이것을 지금 한번 빼 보라구. 지금 시 단위 가운데 중요한 데가 얼마나 되나? 「면 단위, 군청 소재지, 한번 일어서 보세요. 현재 교역 본부가 면에 있는 데 일어서세요」「(김원필 선생) 일본에서는 목회자가 청년들을 교회에서 같이 살게 해서, 학교를 가더라도 취직을 하더라도 교회에서 살면서 전도활동을 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본부교회도 그렇게 합숙생활을 하면서 하면…」 내가 얘기하지.

지금 미국은 어떻게 하느냐 하면 말이예요. 지금까지 일본이라든가 한국에서 들어온 사람들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하면 우리 교회는 체제가 안 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선생님이 미국에 가서 대번에 서두른 것이 체계화 운동입니다. 이제 조직화, 조직 강화를 위한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아무나 통일교회 책임자가 못 된다구요. 책임자가 되려면 전부 다 세계가 공통적으로 공인하는 시험 과정을 거쳐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만일 한국의 '군 책임자' 하게 되면, 미국에도 군이 있기 때문에 그 책임자와 맞먹는 자격을 세계 공통적으로 주는 거라구요. 그러면 어디를 가더라도 '당신, 무슨 책임자요?' 할 때 '군 책임자요' 하면 벌써 몇 급이라는 것을 알게 돼 있다구요. 다시 말하면, 국민학교 교사 하면 어디 가든지 다 통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이렇게 제도화해야 된다구요.

그래서 내가 미국에 가면서 대번에 서두른 것이 교육 제도화입니다. 그 제도화는 사람 수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기반 밑에서 해야 된다구요. 배리타운에서 갑자기 서두른 것이 그거라구요. 이제는 그 체제가 되어 있고, 수리도 전부 다 끝났기 때문에, 본격적인 교육 단계로 들어가는거예요.

왜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느냐? 일본이나 미국이 그렇습니다. 지금 강력한 활동을 하고 있다구요. 한국처럼 자기 집에서 다니게끔 안 되어 있다구요. 강력한 활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한 사람이 일년에 반드시 열두 사람을 전도해야 된다는 원칙을 세운 다면, 집에서 왔다갔다 노라리(빈둥빈둥)하다가는 절대 불가능하다구요. 딱 군대식으로 공식화한 체제를 통하지 않고는 그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구요. 부업적으로는 안 된다구요. 알겠어요? 전본업(全本業)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이렇게 하면, 원리 말씀을 듣자마자 헌신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제도를 어떻게 만들었느냐 하면, 맨 처음에 단기수련 3일수련, 그 다음에 7일수련, 21일수련, 40일수련, 100일수련, 6개월수련, 1년수련을 받도록 했습니다. 1년수련은 3년간 대학원 코스라구요. 그래서 현재 대학원 코스의 신학대학을 만들고 있는 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전세계의 최고 지도자는 1년수련, 2년이면 졸업하는 것을 3년 동안에 졸업하게 해서 그들을 통해 세계적인 지도 체제를 만들려고 하는 거라구요. 그러려면 될 수 있는 대로 수련 장소가 가까이 있어야 됩니다. 떨어져 있으면 안 된다구요. 한 곳에서 해야 실효를 보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단기수련 3일수련에 온 사람은 될 수 있으면 돌려 보내지 말라는 거예요. 그, 자리에서 7일수련을 받게 하고, 그 자리에서 21일수련을 받게 하고, 어떡하든지 40일수련까지 받도록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야…. 이런 활동을 지금 하는 거예요.

그래서 뉴욕에서 작년 한 1개월 동안에 강의를 들은 사람이 4천 8백명 입니다. 4천 8백 명이 1개월 동안에 강의를 들었다구요. 한 4백 명이 지금 열두 시 넘어, 새벽 두 시까지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하루에 여섯 번을 강의한다구요. 알겠어요? 두 곳에서 하루에 열두 번을 강의하고 있는 거라구요. 지금 이렇게 움직이고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곳에 들어온 사람들, 강의를 들은 사람들 6천 명을 열 사람이 전부 다 심사해 가지고 개인 개인을 대해서…. 이번에 이 사람들 가운데 한 달 동안에 두사람이나 쓰러졌다구요. 밤잠 못 자고 새벽 세 시 네 시까지 해야 되거든요. 그 사람들을 치다꺼리하고 개인적으로 심령 지도를 하다 보니…. 지금 이렇게 그야말로 맹활동을 하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