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체휼과 실천 1975년 02월 0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31 Search Speeches

몽시란 마음 상태가 공명할 수 있" 권내- "어감을 나타낸다

이 단계를 지나가게 되면 어떠한 형태가 벌어지느냐 하면, 몽시 같은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꿈 가운데 일어나는 일인데 꿈도 깊은 잠 가운데서의 꿈이 아니라구요. 비몽사몽간에…. 바울 같은 양반도 비몽사몽간에 3층천을 체험했다구요. 꿈 같기도하고 꿈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꿈 안에 있는지 사실 안에 있는지…. 옆에서 누가 말하는 것을 다 들으면서,3분의 2는 캐치하면서, 비몽사몽간에 그런 현상이라든가 혹은 음성이라든가 하는 것, 이 오관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감각이 오는 것을 느끼게 되는 거예요.

그런 걸 무심코 흘려 보내지 말라는 거예요. 그걸 종합해 가지고 어떤 방향의 인연을 나에게 연결시키기 위해 나타나는가 하는 것을 과학적인 면에서 데이타를 내라는 거예요. 일생 동안 매일매일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 반드시 그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잊을 수 없는 몽시 같은 것은 백 퍼센트 적중한다 이거예요. 그런 체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비몽사몽간에 누구하고 얘기하고 있는데, 어떠한 사람이면 사람, 물건이면 물건이 그 꿈 가운데 인연돼 있지만 그것이 사실 가운데서 실체로 연결된다는 거예요. 내가 꿈 가운데서 누구하고 노래를 하고 있는데 그 노래가 바로 꿈가운데 노래가 아니고 옆에서 누가 부르는 노래가 그 노래였다. 이런 사실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영적 차원에 있어서 마음 상태가 공명(共鳴)할 수 있는 권내에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음차(音叉;소리굽쇠)라는 것이 있지요, 음차. 공명할 수 있는 권내에 들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것을 지극히 귀하게 여겨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