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집: 초점을 맞추라 I 1999년 02월 18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86 Search Speeches

제주도의 지도자"을 교육해야

이 수련소를 채워서 교육을 해야 할 텐데…. 어디 갔어요? 그것도 선생님이 해 줘야 되겠다고 생각해요? 이제 5백 명씩 데려다가 교육해요. 그 비용을 전부 다 대줄까요, 40퍼센트 대줄까요, 50퍼센트 대줄까요, 70퍼센트 대줄까요?「아버님이 알아서 해 주셔야지, 그걸 어떻게….」물어 보잖아요. 제주도에서 5백 명만 해 놓으면 도지사가 문제 아니고, 국회의원이 문제 아니예요. 우리 윤원장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지요. 열심히 교육해 봐요, 뭐가 되나. 전라도보다도 제주도가 자치제를 하는데 수위가 높다면서?「예.」내가 그런 이야기를 처음 들었어요. 전라남도가 그렇게 비참한가?「전라남도도 기반은 좋지만 제주도가 지역이 좁고 사람이 적으니까 그렇습니다. 그리고 주로 산업이 경상도쪽에 치우쳐 있으니까 전남은 좀 피폐해 있습니다.」그러니까 제주도에서 하게 되면 전라도까지 흡수할 수 있잖아요? 본래 제주도는 전라도에 들어가 있었는데, 제주도로 해서 독립했지요.

「정권 자체에서 전라도에 생산적인 기반의 시설은 하나도 안 했습니다.」내가 생산적인 기반을 닦아주려고 했는데 그것도 싫다고 해서 다 망하게 됐잖아요? 행차 후의 나발입니다. 제주도 지사가 꽃다발을 보낸 것을 내가 고맙게 생각해요. 대회하는 데 선생님에게 직접 꽃다발을 보낸 것은 그 사람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만난 거예요. 그 사람을 위해서 만난 것보다도 말이에요. 만나보니 통일교회의 순한 사람, 박구배 같은 사람은 사기를 당하겠더라구요. 매끄럽게 생겼어요. 말하는 것을 보니까 살살 기름 바르는 거예요. 입술하고 눈썹이 다 그래요.

그러니까 왕창 교육해 놓고 울타리를 해 놓아야 쓰지, 안 해놓으면 전부 다 이용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한 5백 명 하면 이용당하겠다고 하지요. 그래서 그런 조건을 세운 것입니다. 서둘러요.「예.」그것을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하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다 하자는 거예요. 두 번에 하지 말고 한꺼번에 다 하자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5백 명을 면접을 하는 것입니다. 면접을 해야 돼요. 면접하는 것보다도 이렇게 쓰윽 해놓아야 돼요. 들어온 5백 명을 다 쓰더라도 면접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뽑혔다는 사실이 교육받는 권위를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맨 처음에는 열 사람씩 해 가지고 거기에서 한 사람만 빼는 거예요. 10대 1이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일주일 후에 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10대 1이라는 소문이 다 나잖아요? 그런 소문을 들으니까 자기가 욕먹겠기 때문에 '두 번째에 오자!' 해 가지고 다시 오면 다섯 사람 가운데 한 명을 뽑는 것입니다. 그래도 또 온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 와서는 '그래도 평이 많으니 교육을 하겠다고 하면, 돈도 대주면서 인심을 쓰려면 제주도 사람을 상하고저로 분별하지 말고 같이 대접하시오.' 그런 말이 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제주도 사람들이 원하니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하면서 다 뽑는 것입니다.

그러면 몇 대 일이에요? 10대 1에 추천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얘기하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 선발 교육에 몇 대 일에 추천되었느냐 이거예요. 맨 첫 번 기준을 중심삼고 자기 이름을 갖다 세우는 것입니다. 어때요?「그렇습니다.」(웃으심) 사탄세계의 생각하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