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집: 기독교의 새로운 장래 1974년 09월 18일, 미국 매디슨스퀘어가든 Page #203 Search Speeches

구원섭리의 원칙과 "시아의 사명

그래서 이 악한 사탄세계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빼앗으려니 갈라놓는 거라구요. 사람을 갈라놓는 운동을 하는 거라구요. 우리가 하나님에게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사탄 마귀와 싸워 승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를 승리해야 되고, 사탄나라와 사탄가정과 사탄개인을 승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원칙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그러기에 수많은 민족은 민족을 따라서 혹은 문화권의 배경이 다른 그 배경에 따라서 거기에 알맞은 수많은 종교를 세워 가르는 운동을 해 나온 것입니다. 거기에 주류가 되는 전통을 이어받을 수 있는 하나의 씨족을 세워 가지고 수습하여 사탄주권의 세계를 빼앗아 오고, 인류를 하나님 앞에 빼앗아 가게 할 수 있는 준비를 해 나가는 나라가 없어서는 안된다는 거예요.

그걸 개인적으로 승리한 이름을 가진 것이 이스라엘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예요. 야곱 가정이 하나님을 대표해 가지고 사탄세계의 모든 것을 제거하고 승리하여 하나님편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부터 섭리를 중심한 가정으로부터 씨족, 씨족으로부터 민족, 민족으로부터 국가기준까지 형성해 가지고 준비해 나온 것이 이스라엘 4천 년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보다도 강력한 하나의 나라를 세워 가지고 사탄세계의 나라를 흡수시키게 하는 책임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하나님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그 사명을 감당시키기 위한 중심존재로 보낸 것이 메시아예요. 이것이 메시아사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니 메시아가 이 땅에 오게 될 때는, 본래의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 곳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나라의 터전을 바라보고 찾아오는 것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구원섭리의 세상이요. 구원섭리의 역사시대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러나 본래의 하나님의 뜻으로 볼 때에 이 구원섭리는 뜻 가운데 없었던 것임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 구원섭리를 누가 끝내느냐? 메시아가 와서 끝내는 것입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이 타락한 세계를 대해서 하나님이 바라시는 섭리의 목적은 무엇이냐? 메시아가 와서 해야 할 것은 사탄의 주권을 때려부수고 인류를 찾아 가지고 하나님의 본래의 뜻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메시아의 사명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