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집: 제물 1972년 05월 31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62 Search Speeches

뜻을 위한 고생의 왕초가 되라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 여러분들이 지방에 가게 되면…. 지방에 가더라도 자기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통일교회 본부를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님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고무줄을 늘이면 늘일수록, 고무줄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어떻게 되나요?「팽팽해져요」 팽팽해지면 팽팽해질수록 힘은 강해지지만 끊어질 수 있는 한계선이 오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기에서 고무줄을 탁 놓는 날에는 딱 부딪혀 가지고 이마가 깨지는 것입니다.

멀리 늘이면 늘일수록 힘이 약한 거예요, 강한 거예요? 어떤 거예요?「강한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 가까이 있을래요, 멀리 있을래요?「멀리 있겠습니다」 멀리 가면 갈수록 강해지는 것입니다. 끊어지지 않는 줄에 얽매여 가지고 멀리 가면 갈수록 나는 강해지는 거예요. 저기서 부딪치려는데 하나님이 싹 숨어 버리게 되면 나는 휙휙휙 이러면서 돌기 때문에, 휙휙휙 (웃음) 해 가지고 어디에 머무느냐 하면, 중앙을 만들어 놓고 가운데에 머물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쏙 들어갔다 나오게 되면, 하나님이 곱배기로 사랑해 줍니다. (웃음)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면 먼 곳, 먼데 있는 모든 것은 나한테 달려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자, 이렇게 생각하면 먼데 갈래요, 가까운 데 갈래요? 「먼데 가겠습니다」 먼데 가서 잘살래요, 지긋지긋하게 고생할래요? 자, 어디 알아보자구요. 먼데 가서 잘살래요, 지긋지긋하게 고생할래요?「지긋지긋하게 고생하겠습니다」 이것을 잡아당기면 죽음의 경계선에 가는 거라구요. 죽기까지 견뎌야 되는 겁니다. 그래 그것이 쉽겠나요, 어렵겠나요?「어렵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돼요? 죽기까지 끊어지지 말라, 죽지 말고 끊어지지 말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놈이 자빠지는 날에는, 나를 당기던 사탄이가, 나를 고생시키던 사탄이가 자빠지는 날에는 나는 그 반동으로 대번에 천국에 간다는 거예요. (웃으심)

천국은 무엇을 타고 가느냐? 제트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게 아니라구요. 천국은 사랑의 궤도를 타고 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실감나지요?「예」 그 사랑의 줄은 당기면 당길수록 가늘어지는 것이 아니라구요. 고무줄과 같은 것이 아니라는 얘기예요. 사랑의 줄이라는 것은 지독해 가지고, 고무줄은 당기면 당길수록 가늘어지지만, 이놈의 사랑의 줄은 당기면 당길수록 반대로 굵어지게 마련입니다. 이거 일거양득이 벌어집니다.

그러니까, 이런 판점에서 볼 때, 뜻을 위하여 고생철학박사 왕초가 되는 것이 세계를 점령할 수 있는 비법인 것입니다. 이런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예」 고생 뭐요?「고생 왕초」 고생 왕초라구요, 고생 왕초. 여러분들은 이런 말을 해야 실감이 난다구. 젊은 녀석들이 꺼떡꺼떡하며 살았기 때문에 말이예요. 고생 왕초, 고생철학박사가 되는 것이 하늘나라의 뭐라고요? 영광을 독차지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먼데로 쫓아 보내라. 자, 그러면 여러분들은 될 수 있는 대로 먼데로 가라. 먼데 가서 고생을 안 해야 된다?「해야 된다」 해야 됩니다. 고생을 하면서 눈물을 흘리게 될 때에, 중심에서 이렇게 뻗어 나왔으면 눈물을 흘리게 될 때 이렇게 흘려야 되겠어요? 가면 갈수록 심각하게 흘려야 됩니다, 심각하게. 어떻게 해야 되느냐면, 맨 처음에 이랬던 것이 잡아당기면 잡아당길수록 낮춰 가야 되는 것입니다. 낮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잡아당기면 당길수록 그것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낮아져야 되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맨 먼데에 가게 되면 땅에 딱 붙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것을 알고 앞으로…. 자, 고생길을 출발했다구요. 사랑 길이 아니고는 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구요. 그렇지요?「예」 사랑의 궤도가 아니고는 갈 수 없다는 거예요.